원신
원신하고있어요
원신을 시작하게 만든 2인방

현재 게임으로는 원신을 즐기고있습니다.

처음부터 바로한건아니었고... 처음엔 짭숨이니 뭐니 말도많은 중국게임이어서 그냥 그런게 있나부다 하고 넘겨들은 게임 중 하나였죠.

아마 마지막으로했던 대형게임은 소아온리코리스->디아블로2레저렉션->엘든링 이런 흐름이었어요.

흔히말하는 이쁜 여캐나오는 10Duck겜을 좋아하다보니 그런겜을 찾아보려해도 친구랑 같이할만한 게임도 사실없고 게임에 대한 눈은 어느정도있다보니 딱히 시간내서 인디겜류를 한다던지 그러진 않았습니다.

아마 그러다가 엘든링을 할때 게임은 참 재밌으나 비주얼적인 충격(개미, 거적데기입은 이상한놈 등)을 많이 받아서 귀여운캐릭, 이쁜캐릭나오는게임이면 난 뭐든지 소화할수있어 하면서 PSN을 둘러보다 발견한게 원신이었습니다.
마침 그시기가 라이덴 쇼군 첫 복각시기였고 뭐에 홀린거마냥 게임시작후 라이덴을 뽑고 게임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요? 다른게임 다접고 원신만했습니닼ㅋㅋㅋ
솔직히 파쿠겜이나 짱겜이니 말은나와도 배끼는것도 실력이라는걸 새삼 느끼게한 게임이 원신이었습니다. 적당히 오타쿠스러우면서도 매 패치마다 새로운 컨텐츠를 만들어주는 게임의 기본이되는 운영과 즐거움은 정말 오랜만에 느끼는것이었습니다.

마치 예전에 잘만든 패키지겜이 계속 버전업을해가면서 다음속편을 즐기는 느낌이랄까...
그렇게 22년도 3월 10일에 시작한 원신을 아직까지도 즐기고잇습니다. 이글을 쓰는 시점이 444일째가 지나가네요.

말도많고 탈도많은 중국겜이지만 오타쿠질에 국경은없구나라는걸 새삼 다시 느끼며...
거의 인생 마지막 A급겜이 아닐까 싶은마음으로 주저리를 마무리 합니다.

2차 창작은 문화입니다

D.2023-05-28 V.2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