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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 새로 삿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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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새 노트북이 왔습니다.
무려 2023 맥북프로 14인치 입니당...
기존에 쓰던데 2020 맥북프로 M1 13인치 였습니다. 거의 한 3년쓴거 같네요.
딱히 기존게 고장낫다는건 아닌데 맥북으로 회사일 + 집에서 개발공부 까지 원컴으로 다하다보니 기기수명이 노후화되는문제도있었고...
제일 크게 다가오는문제는 눈이 슬슬 부담스러워졌습니다.
옛날엔 안그랬는데 너무 작은화면에 촘촘한 데이터를 보다보니 눈이 침침해졌고 좀 해결해보려고 내용을 크게쓰자니 화면의 정보량이 너무적고...
그래서 계속 기변을할까말까하다가 결국은 해버렸습니다.
기존 M1 맥북은 보상판매신청해서 69만원정도 견적받았고 새컴은 저번처럼 CTO방식으로 주문하는게아니라 그냥 기본 보급형 옵션으로 낼름 주웠습니다.
워낙 잘만들어진 맥북이고, 개발환경도 충분히 위에서 돌아가다보니 스펙업이 굳이필요한거같진않아서...
요걸로 샀습니다.
10코어가 12코어가되면 가격이 거의 70만원이상승하는데, 기존 M1 수준으로도 충분히 평소에 하는작업은 문제가없어서...
구매는 쿠팡으로했는데 왠걸, 10퍼할인에 카드할인2퍼까지 해주고 심지어 삼성카드로하면 22개월 무이자할부까지...
어차피 일은 계속하려면 주기적으로쓰는거니 리스마냥 긁었습니다.
맥북이오고 기존데이터도 일일히 이전하고 개발툴, 응용프로그램을 깔고하니 하루가 그냥 가버리네요.
체감은... 첫날에 설치해둔 디비 스튜디오(Azure)가 에러로 팅기더니 시피유 점유하는지도모르고 버벅이면서 써서... 내가 뭔짓을한거지하고 하루동안 앓다가 오늘 알아채서... 해당프로세스 죽이고나니 매우매우 쾌적합니다.
소프트웨어야 말할꺼도없고 하드웨어적인부분도 화면이 XDR인가 더 선명한 화질이다보니 눈도 들아프고.. 일단 화면이 1인치라도 커지니 좀 괜찮아지는듯 합니다.
근데 기존에 쓰던 노트북스탠드가 안맞아서 새로사야허네요 ㅎㅎ
최종적인 평가는 역시 맥북은 맥북이다라는 느낌임다. 그래도 다행이 직업군이 맥 쓰기좋은 직군이라 그렇지 그게아니라 갬성하나만으로 사기에는 확실히 가격적인부분이 매우 쎈건 사실이죠.
그저 22개월 무이자 할부에 감사인사를 할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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