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One Step From Eden (2020)

덱 빌딩, 액션, 로그라이크 게임인 원 스탭 프롬 에덴.
덱 빌딩이라지만 새로운 주문이나 아티팩트를 먹고 그걸 계속 누적해나가면서 난사하는 게임.
물론 덱 빌딩에 전술적인 부분을 부여할 순 있지만 후반으로 가면 갈수록 주문하나의 강함보다는 아티팩트 발동을 위한 트리거로 전락해버리고말았던것 같다.

캐릭터, 이격, 코스튬, 주문, 아티팩트 모든것이 반복플레이를 해가면서 해금되는 시스템을 가지고있으나 내가 정확히 얻고싶은 것에 대한 해금정보가 게임내에서 찾는것이 불가능한 부분이 좀 답답했던 기억이 있다.
처음 게임을 접했을땐 게임의 속도감이 너무 빨라서 적응하는데 애먹었던 기억이 강렬하게 남아있음.

이부분은 록맨 에그제의 배틀요소를 채용했다고 하는데 본인은 록맨 시리즈를 하질 않아서 접할때 매우 허겁지겁했던것 같다.
주로 플레이는 혼자하지않았고 플스5 셰어플레이 기능을 이용해 친구와 2인플레이를 위주로 진행했다. (이녀석은 록맨 하더놈)
둘이서 하는 부분은 나름 밸런스가 잘 잡혀있어서 억까느낌은 전혀없었다.

로그라이크다보니 파고들기요소가 매번 반복해가면서 최고의 세팅을 해나가는 부분이 주 목표지만 이게 역시 확률이 붙다보니 최고세팅 한번 맛본 상태에선 그 세팅을 하지않으면 좀이 쑤시는 단점은 분명히 있다.
혼자서라면 킹받겠지만 둘이서라면 해볼만한 액션 로그라이크 게임.
스토리: ★★
따로 텍스트가 존재하지 않고 이미지로 퉁치는 스토리. 플레이어의 상상에 나래에 맡긴다.
그래픽: ★★
도트게임 너무좋아. 하지만 적 스프라이트가 너무 아쉬웠다.
음악: ★★
딱히 기억에 남는 브금은 없다.
난이도: ★★
초반 장벽이 좀 높음, 그렇다고 후반가서 쉬워지는것도 아님, 특정 캐릭터는 너무 어려움.
파고들기: ★★★
로그라이크 게임이다보니 시스템을 알아가면 갈수록 파고드는 재미는 톡톡하다.
플레이 시간: 104시간
#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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