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

Lv2부터 치트였던 전직 용사 후보의 유유자적 이세계 라이프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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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인으로 일하고 있던 주인공 '바나자'가 이세계 용사 후보로 소환된 후 일어나는 하렘(?) 스토리를 다루는 작품.

주인공은 레벨1로써의 능력은 허접캐릭에 불과했지만 레벨2가 되는 순간 '스킬 무한'의 힘으로 모든 스테이터스가 무한이 되고 마법의 극치가 되는 먼치킨이 되어버린... 뭐 그런 흐름이다.

왕츤데레 성대로 왕순애연기라니

재미있는 부분은 이세계 동반자로써  아랑족인 펜리스를 만나게 되면서 적절한 순애물을 그리기도 하고 같이 나오는 여기사 4인방 파티도 나름 평범함과 대조되는 주인공을 부각시켜주는 존재로 재미있게 그려진다.

가끔 나오는 마왕도 꽤나 다각형의 캐릭터로써 인족과 마족의 단순한 투쟁에 대해 의문을 가지고 있고 주인공 또한 초반에 왕궁으로부터 버려지고 죽임을 당할뻔한 내력이 있어서 그런지 어느쪽의 편이 되지 않고 중립을 지키려고 노력하고있다. 이런 부분이 둘의 묘한 공통점을 시사하는게 아닐까 싶다. (작중 메인 남캐가 두분뿐이기도하고)


뭐 스토리는 여느 하렘 순애 뽕빨물에 적당한 먼치킨을 섞은 느낌이긴하다만 워낙 메인 히로인인 펜리스가 귀여운게 아니라 꽁냥대는거 보려고 다음화가 계속 땡기는 애니가 아니었을까 싶다.

나는 개인적으로 중간에 나오는 마인 히야도 되게 잘 뽑힌 캐릭터라고 생각하는데, (나름 M 속성도있고) 의외로 후반부에는 역할이 많이 없는 거쳐가는 캐릭터여서 아쉬웠다. 뭐 이런 부분은 1쿨애니의 한계가 아닐까 싶기도하다.

히야 넘모 이쁘자너 시크 쿨

결론적으로 펜리스 보는맛에 봤다해도 과언이 아닐정도로 여러모로 치유가 되었던 애니.


스토리: ★★★
적당한 숨겨진 힘을 가진 주인공을 드러내는 스토리.
세계관: ★★★
인족, 마족등의 해당 세계의 정세를 자연스럽게 마왕이라는 친우를 통해 듣게되는 부분이 자연스럽긴 하다만 스케일이 좀 작게느껴지는건 어쩔수 없는것 같다.
작화: ★★★★
여캐는 귀엽고 이쁘고 사랑스럽고...
캐릭터: ★★★★★
펜리스, 히야, 발리로사 여간 귀엽지 아니할수가 ㅇ벗다.(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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