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리오스트로, 로제타, 제타 AI 세팅 (v1.3) - 그랑블루 판타지 Relink

아마 사실상 이게 그랑블루 판타지 리링크의 마지막 세팅글이 될것이다.

오늘 알아볼것은 싱글플레이시 나와 함께 움직여주는 AI NPC 캐릭터의 세팅을 알아보고자 한다.

일반적으로 AI는 딜을 구겨넣는 성능이 매우 아쉬워서 서포트 캐릭터로 맞추게 되고 이 게임에서는 서포트 캐릭터가 빠르게 체인 링크 게이지를 올려주거나 오의를 수급해주는게 중요하다.

그리고 부가적으로 CC기나 버프를 걸어줄 수 있으면 금상첨화일 것이다.

이런 AI 캐릭터로는 보통 목적에 맞게 몇몇 캐릭터가 특화되어있다.

- 오의 수급: 칼리오스트로, 로제타

- 스턴 지원: 칼리오스트로, 페리

- 보조딜러: 제타

그렇다.

이게임에서 AI가 생각보다 일을 잘해줘서 플레이어의 저점이 AI의 저점보다 낮다면 과감히 해당 캐릭터는 AI에게 양보해주는게 좋다.

그래서 일반적으로 유저는 딜을 잘 넣을 수 있는 캐릭터를 하기마련이다.

나같은 경우에는 나루메아, 산달폰 등으로 딜링을 하고 가끔 멀티용으로 페리를 하므로 페리를 제외하고 칼리오스트로, 로제타, 제타 이 셋을 AI 동료로 기용하고 다닌다.

그럼 순서대로 관련 캐릭터의 세팅을 알아보러 가보자.

정말 다재다능한 캐릭터이다.

사람이 해도 어마어마한 성능을 발휘하고 AI에게 맡겨도 평균보다 더 일을 잘하는 수준이다.

AI는 적당한 타이밍에 스턴치를 구겨 넣어주고 '판타즈마고리아'라는 고성능 버프기를 주기적으로 넣어주며 어빌리티 채용에 따라 파티 부활기도 오토로 사용해주는 AI에게 주면 정말 플레잉을 잘해주는 캐릭터이다.

여느 캐릭터가 그렇듯 궁극무기를 기본으로 세팅하며 AI의 꾸준한 보조딜도 절대로 무시 못하기 때문에 크리티컬 확률 100%와 대미지상한을 극으로 챙겨주고 보조적인 세팅으로 [스턴]과 [연계 공격]을 챙겨준다.

아래의 AI 캐릭터 세팅을 할때도 반복적인 세팅이겠지만 AI 세팅의 핵심은 바로 [스턴]과 [연계 공격] 그리고 [고양]에 있다.

스턴은 말그대로 적의 브레이크 수치를 쌓아주는 핵심 스탯이고, 연계공격은 링크게이지 수급율을 미친듯이 올려주는 AI 전용 진이라 할정도로 성능이 좋다.

그리고 고양까지 채용해주면 AI는 미친듯한 속도로 오의게이지와 링크게이지를 수급할 수 있다.

그리고 AI도 유저와 같이 마찬가지로 회피를 하는데, 이녀석들은 거의 매번 "저스트 회피"를 할정도로 컨트롤(?)이 좋다.

그러므로 AI의 생존을 위해서라도 명경지수를 30을 챙겨서 무적을 챙겨주는게 좋다.

명경지수가 오의 수급률도 올려주니 말이다.

일부 세팅에서는 어차피 AI는 저스트회피 잘치니 [회피 성능]은 빼도된다고 하는데, 실제로 회성을 빼고 몇판 돌아보면 잘 눕는다는걸  느낄 수 있다.

그러므로 회성도 챙겨주자.

그리고 마지막 생존 기믹으로 [자동 부활]은 무조건 챙겨주자.

AI 특성상 누워있는 캐릭터가 있으면 무조건 소생을 우선적으로 행동이 짜여있는데, 이 과정에 바닥 장판에 연쇄적으로 눕는경우가 정말 많다.

그러므로 자동부활로 일정시간 무적이되면서 천천히 일어나게 만들어주면 AI도 안꼬이고 나름 생존률도 올라간다.

단 피1만 남기고 한번 살아남는 [근성]은 유저에비해 정말 의미없는 진이다.

유저야 피1로 살아남으면 바로 회복약을써서 체력을 회복시키는데 AI는 포션을 안쓰기 때문이다.

칼리는 모든 데미지가 [테제베]에 몰려있다 할정도로 사기 어빌리티급 구조를 가지고있다.

판타즈마고리아는 리링크 최고의 파티 버프기고, 리조마타라는 부활기를 통해 부활 게이지 운용에 매우 도움이 된다.

로제타는 오의 게이지 수급에 매우 특화되어있는 캐릭터이다.

캐릭터 자체가 꽃을 소환시켜 주기적으로 적을 반복적으로 때리고 캐릭 본체도 꽤나 장거리 공격이 가능해서 은근히 오의 게이지가 잘쌓인다.

이부분은 페리랑 비슷하긴한데, 속도자체는 로제타가 오의수급 동료로 1~2위를 다툴정도로 잘 채워준다.

세팅의 방향성은 위의 칼리오스트로랑 비슷하다고 보면된다.

최대한 대미지상한 65와 함께 크리티컬 100%을 맞춰줘서 저점을 올려주는 세팅을 하면된다.

더불어 욕심을 내지만 코드진에서 [알파 코드]를 채용해주면 오의 사용 후 파티원 전체의 오의게이지를 올려주는 부가적인 능력이 있기때문에 껴주면 좋을것이다.

근데 이 코드진은 거의 종결 세팅이라 초반 세팅에선 고려하기가 좀 힘들긴하다.

로제타의 경우에는 꽃 주변에 버프를 뿌려주는 기능이 있어서 이를 잘 이용할 수 있는 위 어빌리티들을 채용해주면된다.

아쉬운점은 꽃 설치관련 기술만 있고 버프기나 CC가 없다는게 흠이긴한데, 꽃 한번 잘깔리면 미친듯한 오의 수급을 보여줘서 이런 단점을 다 메꾸는 미친캐릭이된다.

제타는 AI가 딜을 할수있다는 희망을 보여주는 캐릭터이다.

워낙 캐릭터자체가 매력적이긴해서 유저가 직접하는 경우도 많은데, AI한테 쥐어줘도 미친듯한 딜을 하는걸 쉽게 볼 수 있다.

제타는 딜러로써 세팅하므로 다른 AI과는 좀 다르게 투자를 해줘야한다.

거의 유저처럼 대미지 상한과 뎀증관련 진을 챙기는건 비슷한데 여기서는 [적수공권]을 사용한 세팅과 제타 자체 버프인 '알베스 페르마레'를 이해하고 세팅을 진행해줘야한다.

제타는 콤보피니시 공격을 하고난 이후 15초동안 알베스 페르마레 버프상태에 진입하는데, 해당 버프기간동안은 치명타 확률이 100%로 고정되고 공격력이 꽤나 오른다.

그러므로 제타는 한계돌파나 진 세팅에서 치명타 확률을 고려할 필요가없다.

대신 평타 콤보와 콤보 피니시의 상한이 매우 높아서 이를 메꿔줄 방법이 필요한데, 여기서는 [적수공권]이라는 특수진을 이용해 이를 메꾼다.

[적수공권]은 캐릭터가 어빌리티를 채용하지않았을 경우에 1슬롯당 공격력을 무지막지하게 올려주는 진을 가진 조건부 진인데, AI한테 어빌리티를 전부 빼고 적용시켜버리면 행동패턴이 적의 공격을 피하고 제타 특유의 점프 공격만 하는 패턴이 나오게 된다.

이를 이용해 제타는 어빌리티를 전부 빼고 적수공권을 곁들인 보조딜러 + 오의 수급 + 스턴 세팅을 해서 데리고 다니는 적수 세팅이 유명하다.

심지어 이세팅을 유저도 이용하는 경우도 있으니까 말이다.

말로만해서 감이 잘 안온다면 아래 영상을 봐보자.

이 영상은 내가 적수공권 세팅을한 제타를 이용해 허수딜을 체크해본 영상이다.

해당영상에서 볼점은 제타의 어빌리티를 전부 빼버리면 영상과 같이 점공->콤보피니시만 반복해서 쓴다는것이다.

실제로 이 공중 콤보라 불리는 콩콩이를 AI는 정말 유연하게 잘써내며 우리가 필드에서 적 공격을 피할때 제타는 유유히 공중에서 콩콩이로 딜을 넣는 모습을 쉽게 볼 수있다.

이렇게 AI들을 세팅하고 던전을 가면 혼자서 애쓰면서 돌때보다 훨씬 유연한 플레이를 할 수 있다.

더군다나 내가 위 세 캐릭터를 추천하는 이유는 만약에 내 캐릭터가 나루메아나 이오, 페리등의 여성캐릭터면 풀체인시 '세--노!'를 들을 수 있기 때문이다. (?)

... 갑자기 말이 좀 새기는 했는데 결론적으로 이렇게 AI 세팅을 추가하면 나름 쾌적한 리링크를 즐길 수 있다.

이 글을 보는 여러분도 AI 세팅을 통해 행복한 리링크 라이프를 즐겨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