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

언젠가 최강의 연금술사?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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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년도 1분기 이세계 전생물 작품.
어느날 주인공이 이세계로 소환되지만 용사로써 소환된게 아니라 다른 소환에 말려들어서 소환되어 이세계에 던져진다.
용사 소환 의식이 제대로된 의식이 아니어서 소환 대상자인 3명을 제외한 주인공까지 소환이 되는 순간 이세계의 여신 '노른'에 의해 의식소환이 중단되게 되나 그과정상 주인공은 육체를 잃어버리고 원래세계로 돌아갈 수 없는 상태가 되어버린다.

본문 이미지이세계물 초반의 이쁨을 담당하는 여신으로써 합격점

이런 당황스러운 사실을 여신 노른에게 전달받자 어쩔줄 몰라하는 주인공에게 여신은 자신이 새로운 육체와 이세계에서 살아갈 수 있는 능력과 가호를 주겠다며 '미안함'의 표시를 건네주게된다.

어찌되었든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입장인 주인공은 노른으로부터 육체와 능력을 받고 이세계의 변방 작은 마을로 소환되게 된다.

본문 이미지이세계인 외형으로 바뀌다보니 이름은 동양인풍이 기묘한 캐릭터가 되어버렸다

여신으로부터 받은 육체와 능력은 흔히 말하는 치트급 능력이었는데, 자신이 원하는 직업과 스킬을 매우 빠르게 단련할 수 있고, 여신의 가호로 인해 정말 죽을 위기에 쳐해도 그 운명을 비껴나가도록 행운 보정이 되어있었다.

이런 행운때문인지 주인공인 '타쿠미 이루마'는 얼마안가 주변 마을의 어린아이를 구해주게되고 이를 계기로 마을에 환영받게되어 잠시 정착하게 된다.

본문 이미지원석을 가공해 주괴를 만들어
본문 이미지대장장이와 함께 물건을 만들어낸다


여기서 타쿠미는 자신이 할 수 있는 '생산직'으로써의 능력을 키워나가게 되고 그 중 무언가를 만들어내는 능력을 가진 '연금술사'로써의 삶을 살기로 결정한다.

한달이 지난 후 타쿠미는 마을의 일을 도와주며 더욱 견문을 넓히기위해 더 큰 도시로 향하게 되고 이 과정중에 만난 상인을 통해 새로운 도시에서의 여러 접점을 만들게 된다.

본문 이미지향후 타쿠미의 든든한 조력자가되는 상인
본문 이미지상인의 소개로 2명의 노예와 계약하는 타쿠미

타쿠미의 이런 비범한 능력은 상인은 이미 한눈에 꿰뚫어보았으며 타쿠미가 도시정착을 하는데 큰 도움을 주게되고 타쿠미의 비밀을 지켜줄 수 있는 수족을 만들어주기위해 노예를 알선해주기도 한다.

여기서 나오는 노예가 작중의 하렘을 담당하는 히로인들이 등장하는 타이밍이다.
타쿠미는 여기서 2명의 여자와 계약을 하게되고 이들은 처음엔 타쿠미를 경계하나 순수한 타쿠미의 마음을 알아채고 이후 노예가 아닌 파트너와 동반자로써 신뢰를 쌓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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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작품은 얼핏보면 이세계 전생을 한 주인공이 여신으로부터 치트급 능력을 받고 이세계를 살아가는 가벼운 스토리 같지만 다른면에선 세계의 존망이 걸린 뒷일이 동시에 진행되고 있다.

타쿠미가 용사 소환의 찌꺼기로 이세계로 날라오게 되었는데, 이 용사 소환 의식을 실행한것은 광신도국가가 시행한것이고, 일찍이 마왕이 멸망한 후 이세계는 용사가 필요하지 않은 세계였지만 이 광신도 국가는 단순히 자신의 나라의 막강한 전력으로 사용하려고 잊혀진 용사 소환 의식을 발굴해 사용하게 된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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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신 노른에 의해 의식소환이 도중에 캔슬되고 추가 발동이 안되게 막아놓았다곤해도 이미 세명의 용사가 해당 국가에 소환될 예정이었다.
하지만 타쿠미의 존재를 이용해 여신 노른은 하나의 계획을 짜게되는데, 이 타쿠미에게 여신의 힘을 부여하고 용사소환의 의식 1년전에 이세계에 전이 시킨 후 타쿠미가 1년간 힘을 길러 용사의 폭주를 막게할 계획이었다.

이 사실은 나중에 알게된 타쿠미는 당황하게 되지만 같이 소환된 용사들은 전부 자기와 같은 일본인이고, 용사들이 너무 비인륜적인 행보를 하는것에 개인적으로 열이받은 타쿠미는 여신의 뜻을 받아 이들을 견제하게 되는것이 전체적인 스토리 라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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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도중에 그나마 이상함을 느낀 여자 용사는 어떻게든 도망쳐나와 타쿠미의 보호를 받게되고 이윽고 타쿠미의 하렘에도 들어가게 되지만 이런 활약을 1기 스토리내에서 담아내진 못했다.
1기 내용은 위에서 설명했듯이 타쿠미의 자리잡기와 광신도국가와의 대치 정도로 마무리 되어서 뭔가 매듭이 안지어진 상태로 끝나서 좀 아쉬운 스토리를 가지고 있다.

그래도 전체적으로 작화자차게 밝고 이쁘게 그려지고 히로인들도 쭉쭉빵빵하게 나와 눈도 즐겁고, 하렘물 특유의 선을 넘지않으면서 개그로 연애를 승화하는 모습도 나름 유쾌했다.
아쉬운것은 히로인들이 주인공한테 들이대는모습이 거의 안나오고 일편단심 연모 수준의 가벼운 애정만 나온다는것 정도? 요즘 애니에서 나오는 자극적인 하렘물이라기보다 몇년전 하렘물 보는듯한 밍밍한 맛이라고 보면 될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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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주인공이 여색보다는 연금술에 빠져서 뭔가를 만드는거에 핀트가 꽂혀있다보니 주변에 괜찮은 히로인, 여신들이 있어도 이들에게 포커싱이 잘 안간다는게 너무 아쉬웠던 작품이다.

에루샤 총평
서사
연출
매력
"이래서 이세계 생산직들은 안된단말야... 주변을 보라고 주변!"

#이세계 #판타지 #하렘 #용사 #치트 #먼치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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