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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듀 데먼GS 덱리 (천년 데먼 크샤, 2025년 7월 금제 기준) - 유희왕
마듀 데먼GS 덱리 (천년 데먼 크샤, 2025년 7월 금제 기준) - 유희왕
목차
25년 7금 데먼 GS 덱리지금까지는 데먼파츠를 원래 테마의 용병으로 사용했으나 이같은 용병파츠를 모아 공격권으로 사용할 수 있는 GS를 구축해보았다.
본 덱에서 채용한 공격권은
1) 데먼스미스
2) 천년
3) 크샤트리라
4) 퓨전 데스티니
5) BF-은신의 스팀
이렇게 다섯가지이다.
이런 공격권이 어떻게 맞물리는지 알아보자.
1. 코스트
덱을 구성할땐 남는 카드를 개체수로 바꾸는식의 공격권을 만드는것이 좋고 그렇다보니 이때 사용되는 카드들을 일반적으로 코스트라 부른다.
본 덱의 경우에는 코스트라 불릴만한게 천년 전개중에 '웨주의 신전'으로 박제할 패의 몬스터 1장정도와 전개중에 장착마법으로 박히는 데먼 링크 몬스터정도라고 볼 수 있다.
나머지는 전부 패에서 공격권으로 튀어나가는 카드들이 대부분이라 이 2가지의 코스트만이 그나마 지출되는 덱이라보면 된다.
그렇다보니 패 코스트로 전개되는 파츠라던지 돌파카드는 쓰기가 영 껄끄럽다.



쉬운예제로 우리가 흔히 잘 쓰는 돌파카드인 '금지된 일적'은 패필드의 카드를 코스트로 써서 강력한 무효효과를 제공하는데, 이 덱에서는 그렇게 패의 카드나 필드의 카드를 개체수로 충당할만한 초기 코스트가 거의 존재하지 않는다.
그렇기 때문에 '디아벨스타'나 '죄보의 기만'처럼 초동 운용에 코스트가 필요한 카드는 오히려 본 덱에선 첫 패 말림으로 작용한다.
그렇기때문에 데먼스미스와 매우좋은 궁합을 자랑하는 죄보파츠를 과감히 포기하고 그 덱 스페이스를 '크샤트리라'나 후술할 '은신의 스팀'에 배정하고 남는 공간은 전부 패트랩으로 채워넣었다.
2. 천년파츠 채용
천년파츠는 이번 WCS2025 예선에서도 그 위상을 알다시피 죄보 사안이든 크리스트론이든 누구나 가져다쓰는 미친듯한 성능의 용병이다.
특히 일소권을 전혀 사용하지않으면서도 겹쳐잡아도 웨주 패 코스트로 처분이 가능하며 향후 댐드드래곤 타협소환에 이어 디언뱀으로 쉽게 개체수를 불리면서 덱덤핑까지 할 수 있는 카드다보니 그 강함이 쉽게 느껴지는 파워카드라 볼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천년 원시인의 효과발동에 상대는 거의 움직일수밖에없으며 이런 방식의 공격권 사용은 GS덱에선 매우 좋은 접근법이라고 볼 수 있다.
더불어 나는 덱에 크샤트리라를 채용하고있는데, 크샤트리라의 장점은 미친듯한 성능이라볼 수 있지만 단점은 처음에 잡지않으면 무용지물이라는점일것이다.
근데 이때 디언뱀으로 크샤가 덱덤핑이 되어 이를 소생시키면 나름 크샤 개체수를 필드에 채우는것도 되기때문에 생각보다 강한 조합이라고 생각한다.
어찌되었든 천년파츠로부터 이어지는 디언뱀 전개라던지 이후 2개체로 난나를 소환후 데먼기믹에 접속하는것이라던지 안쓸이유가 없는 파츠라 생각해 채용했다.
다만 이번 7금 제재로 이제 골렘을 덱에 한장밖에 넣을수가 없는 부분은 참 아쉽다고 생각한다.
3. 크샤트리라 유니콘의 견제력
크샤파츠의 강함은 설명할 필요가 없을정도로 강하다.
빈 필드에 룰특소로 강력하게 튀어나와 자연스럽게 패 한장을 보충하고 이에 상대가 몬스터효과로 견제하면 유니콘의 경우 상대의 엑덱을 털어낼 수 있고 펜리르의 경우에는 후공돌파 성능도 보장하기 때문이다.
이렇기 때문에 상대는 이렇게 튀어나온 크샤에 견제를 던질수밖에없고 자연스럽게 크샤는 상대의 우, 뵐, 포를 흡수해주는 아주 훌륭한 어그로 역할을 수행한다.
민트초코용 유튜브 - 크샤트리라 섬네일특히나 본 덱은 3렙 튜너를 여러개 기용하고 일소권을 그쪽에 줄 수 있게 설계했기 때문에 크샤 7렙 특소이후 유유히 손에서 3렙튜너를 일소해 바로네스를 올리고 전개를 할 수 있다는것 자체가 큰 이점이라 생각한다.
그렇기 때문에 뵐러대신 유령토끼를 채용햇고, 후술할 3렙 튜너인 BF-은신의 스팀또한 채용해 공격권으로 잘 써먹을 수 있다.
4. BF-은신의 스팀
과거 제한, 금지까지 갔던 본 카드의 강함은 이로 말할수 없는 수준이긴 하다.
다만 일소권을 사용해야한다는점이 아쉬운점으로 크게 작용하지만 본덱의 경우 은신의 스팀을 제외한 다른 카드가 일소권을 쓸일이 없어서 훌륭히 제역할을 수행해낼 수 있다.
위에서 크샤파츠와 설명한 7+3 바로네스로도 운용할 수 있지만 첫 전개 시작의 단추로도 충분히 역할을 수행할 수 있다.
[BF-은신의 스팀으로 데먼스미스 접속]
1) 은신의 스팀 일반소환
2) 샐러맨그레이트 알미라지 링크소환
3) 묘지로간 은신의 스팀 효과로 필드에 스팀 토큰 특수소환
4) 묘지의 은신의 스팀 효과발동, 필드의 스팀 토큰을 릴리즈하고 은신의 스팀을 묘지에서 특수 소환
5) 필드의 효과몬스터 2체(알미라지, 은신의 스팀)를 소재로 사로스=난나 링크소환
6) 묘지로간 은신의 스팀 효과로 필드에 스팀 토큰 특수소환 (턴제약 없음)
7) 사로스 난나를 소재로 데먼스미스 레퀴엠 링크소환
8) 데먼스미스 레퀴엠 효과로 덱에서 홍루의 마 라크리모사 특수소환
9) 라크리모사 효과로 덱에서 마를 새기를 데먼스미스 묘지로 덤핑
10) 빛속성 악마족(라크리모사)를 포함한 2체(필드의 스팀 토큰)로 데먼스미스 세퀜티아 링크소환
11) 데먼스미스 전개 계속...



이렇게 은신의 스팀 일소로 시작해서 난나->레퀴엠으로 충분히 데먼 기믹에 접속이되며 이후 필드에 남은 스팀 토큰을 소재로 묘지 마세대 부활효과를 쓰지않고도 세퀜티아를 올라갈수가 있다.
만약 여기서 상대에게 모종의 방해를 받아도 패에있는 다음 공격권(천년, 트락투스 등)을 사용하면 그만이고말이다.
은신의 스팀 1핸드로도 충분히 데먼스미스 결과물을 낼 수 있으므로 사안을 대신해 사용한다라는 느낌이다.
전개도 훨씬 쉽고 말이다.
5. 퓨전 데스티니, 피닉스 가이
본덱의 마지막 용병파츠이다.
처음엔 이 빈 스페이스를 사안으로 채우려했으나 사실 그러려면 크샤도 빼고 월챔 예선 금장덱마냥 천년사안을 하는게 훨씬 낫기때문이기도하고, 나름대로 복잡한 전개보다는 수싸움을 하고싶은 생각으로 크샤파츠를 고려한 부분이라 좀더 적은 키카드로 강력한 리턴이나 저점을 만들고 싶은 생각이 컸다.
그래서 처음에는 '붉은 눈 융합'을 넣고 운용해봤는데 패에 호감파츠가 잡히는건 둘째치고 손에 잡힌 붉은 눈 융합이 맹세효과 때문에 내 전개이후에 사용할수도없다는걸 판수를 돌리면서 느끼게되었다.



이후 상대적으로 제약이 약한 퓨전 데스티니로 눈이 돌아가게되었고, 몇달전 'D-HERO 디바인 가이'가 금지에서 제한해제되었다는걸 기억해 '대시 가이'와 같이 퓨데 파츠로 덱에 투입하게되었다.
처음에는 디바인1, 대시1, 퓨데1 이렇게 운용했지만 생각보다 디언뱀으로 퓨데가 갈리는게 너무 타격이 컸었고 손패에 잡혀도 전개끝에 유용하게 발동이 가능한 타이밍이 많다보니까 손에 잡혀도 괜찮겠다라는 생각으로 최종적으론 퓨데를 2장까지 늘려서 사용하게 되었다.
실제로 이 퓨데파츠 채용후에 각종 견제를 받은 후의 저점이 눈에 띄게 올라갔으며, 현재 개체수를 없애는게 유효한 메타에서 프리체인으로 상대 카드를 부술 수 있는 피닉스가이의 역할이 '붉은 눈의 드라군'보다 훨씬 유기적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걸 알게되었다.
또 융합소재로 묘지로간 대시가이의 효과로 턴을 받고난 이후에 크샤 파츠를 드로우했을 경우 호감카드가 아닌 훌륭한 게임을 닫는 카드로도 응용이 가능했고 상대적으로 손에서 공격권으로 사용하는 카드가 많아 후속이 아쉬웠던 본덱 입장에서 디바인가이의 2드로 효과는 정말 강력하게 작용하는 후속이었다.
최종적으로 퓨데 파츠가 본 GS덱의 화룡정점이 아니었을까 싶다.
6. 전개영상 & 플레이 영상
은신의 스팀으로 시작하는 전개 영상
위 전개영상이 대표적으로 은신의 스팀으로 시작하는 정석 전개영상이라 보면된다.
나는 결과물에 디에스이레나 아뉴스데이를 남기지 않는데, 선턴 집 입장에서 디에스이레의 무효화과는 강력하긴하나 그만큼 강하기때문에 카드견제를 워낙 많이 받기도하고 디에스이레의 융합 소재가 너무 많은 자원을 소모하는탓에 후속도 애매하다보니까 디에스이레 한장대신 2소재 아폴과 에볼카이저 라즈를 필드에 남기는것을 선택했다.
뭐 데먼 파츠의 후속은 개인취향이다보니까 엘프, 마스카레나, 노도대왕 등 여러 결과물을 자기취향에 맞게 남기면 되지 않을까 싶다.
데먼GS vs 고티스
위 영상은 후공을 잡고 고티스의 모든 기믹을 받아내며 승리를 쟁취한 판이다.
삼재를 통해서 싱크로 타이밍을 방해하고 공격권으로 상대 방해를 최대한 받아낸 이후에 킬각을 잡기위한 행동을 취했다.
데먼GS vs VS(뱅키시 소울)
마지막 리플레이 영상은 뱅키시소울과 듀얼한 판이다.
디언뱀이 카드를 잘 갈아주고 나름 후속 대응이 잘 이루어진 판이라 할 수 있다.
특히나 엑덱에서 깜짝 킬각을 위해서 넣은 사엔퍼가 활약한 판이라 할 수 있다.
원래는 3+8로 나올때 피닉스가이대신 천년 원시인을 소재로하고 나와야하는데 위의 경우에는 턴을 넘기면 더이상의 후속을 못챙겨서 승기가 사라질꺼라 판단해 과감하게 피닉스가이를 소재로 썻던 판이다.
대충 이런느낌으로 운용한다라고만 이해해주시면 좋을듯하다.
7. 덱 리스트
| 몬스터 | 마법 & 함정 | 엑스트라 |
|---|---|---|
| 마굉신 루리 1 증식의 G 2 BF-은신의 스팀 3 유령 토끼 2 하루 우라라 3 데스티니 히어로 디바인 가이 1 홍루의 마 라크리모사 1 마루챠미 후와로스 3 데스티니 히어로 대시 가이 1 천년의 보물을 지키는 골렘 1 마를 새기는 데먼스미스 2 크샤트리라 펜리르 1 크샤트리라 유니콘 2 천년의 잠에서 깨어난 원시인 3 원시생명체 니비루 1 | 퓨전 데스티니 2 삼전의 재 1 데먼스미스 트락투스 1 육세괴=파라이조스 1 웨주의 신전 1 크샤트리라 버스 1 무덤의 지명자 2 말살의 지명자 1 무한포영 3 | 데먼스미스 라크리모사 1 데스티니 히어로 피닉스 가이 1 스네이크아이즈 댐드 드래곤 1 플뢰르 드 바로네스 1 사이코 엔드 퍼니셔 1 에볼카이저 라즈 1 디 언데드 뱀파이어 1 샐러맨그레이트 알미라지 1 데먼스미스 레퀴엠 1 아이:피 마스카레나 1 프레데터 플랜츠 베르데 아나콘다 1 에스:피 리틀나이트 1 사로스=난나 1 데먼스미스 세퀜티아 1 소명의 신궁-아폴로우사 1 |
메인덱은 대체할 카드는 딱히 없는듯하다.
엑스트라덱은 마스카레나, 사엔퍼 같은 카드들을 다른 링크 전개파츠로 바꾼다던지 결과물 카드로 바꾸는정도?
뭐 GS덱이니까 어떻게쓰든 자유지만 말이다!
#유희왕 #덱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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