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
애니명작선
촌구석 아저씨, 검성이 되다 (2025)
by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하고있는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 독점작품.
제목에서도 알다시피 중년남성의 주인공 '베릴 가드넌트'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베릴은 촌구석 마을에서 검을 수행하며 검술도장을 아버지로부터 받아 운영하면서 수많은 제자를 양성한 사범이다.
베릴 가드넌트물론 젊은시절에 혈기로 모험가로써도 활동을 하려했지만 던전에서 흠씬 두들겨맞고나오면서 자신의 그릇이 작다라는 현실을 깨닫고 마을로 돌아와 아버지 밑에서 검술수련과 더불어 검술 도장의 사범으로써 수십년간 지내게 된다.
슬하에 아이도 없고 아내도 없는 베릴이 나이를 먹어가지 베릴의 부모는 약간 압박을주면서 손자를 보고싶다고 투정부리는 나날이 이어질 뿐이었다.
알류시아 시트러스그러다 어느날 베릴에 집에 10년전 자신의 제자였던 '알류시아 시트러스'가 왕국의 기사단장자리에 오르게되어 베릴을 왕국기사단의 특별사범으로 초정하려 방문하게된다.
베릴은 제자의 대성은 축하하지만 당장 도장을 비울수도 없는지라 곤란해했지만 이어서 자신의 제자중 한명이 아내와 결혼하게되어 마을에 정착하게 되고 그런 제자가 사범대리를 맡아줄테니 베릴보고 수도로가 기사단 사범의 역할을 수행하고 오라고 밀어주게된다.


베릴 정도의 실력자가 촌구석에서 인정도 못받고 썩어가는걸 제자들은 안타까워하며 베릴의 등을 밀어준다
향후 이런 제자의 도움은 베릴의 가르침을 받고 각국을 모험하며 명성을 떨쳤어도 베릴만한 검의 실력을 가진 강한자를 만나지 못한것을 깨닫고 자신들의 스승인 베릴 가드넌트는 정말 대단한 검의 실력자라는걸 깨닫고 촌구석에서 그 재능을 썩히는것에 안타까워 했다는것임을 알게된다.
알류시아도 마찬가지로 베릴로부터 수련받은 자신의 검실력이 다른 검사들보다 월등히 뛰어나다는것을 깨닫고 자신의 스승의 가치를 일찍이 알아챈 제자로 기사단장 자리까지 오른이유가 스승의 힘을 더욱 널리 알리기위한 것임을 독백으로 드러내게된다.
기사단에서 특별사범으로 새 제자들을 가르치며
과거 자신의 제자들을 수도에서 만나는 이벤트가 주로 일어난다이렇게 나이 45세의 베릴은 늦게나마 수도로 상경해 기사단의 특별사범역할을 하면서도 모험가 길드의 일을 도우거나 좀 더 큰 물에서 활동하면서 자신의 강함이 세계에 통한다는 사실을 점차 알아가며 활약하게되는게 본 작품의 큰 방향성이라 할 수 있다.
흔히 착각물에서 나올법만한 주인공 스스로가 약하다고 생각하지만 실제로는 재야의 은둔고수마냥 능력자였다라는 느낌의 작품을 스승과 제자라는 장치로 정말 재미있게 풀어낸 작품이라 할 수 있다.

특히 베릴의 제자였던 사람들이 10년 20년이 지난 상황에서 한나라의 기사단장이나 부기사단장이되고, 마법학교에서 강함으로 손가락안에 꼽히는 사람이되고, 전설적인 모험가로써 활동을하게되는데, 이런 제자들이 스승인 베릴과 재회했을때 그 위엄이나 경지의 사람이아닌 한때의 스승과 제자로 돌아가 스승님을 대우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갭이 꽤나 기분좋게 연출되어있다.
왜 흔히 주변에서 "1인자, 저 정도의 실력자가 자신을 낮추며 대우할 정도의 저사람은 도대체 누구지?"라는 식의 엑스트라 대사로부터 주인공의 강함의 편린을 보여주는 그런 카타르시스가 작품 전반에 존재하게된다.
나름 검술관련 장면은 3D로 잘 연출해내서 보는 맛이 있다
물론 이런 내용은 대부분 진짜라는게 얼마안가 누군가의 대련으로 드러나거나 강적을 물리치면서 증명하게 되는게 주인공이지만 말이다.
다만 너무 주인공이 자신의 강함에 자뻑을하면 재미가없어지니 상대적으로 겸손하고 자신을 낮추는말을 통해 이런 분위기를 작품 후반부까지 끌고 가게된다.


그리고 나름의 관전포인트라고하면 여러 제자들이 있지만 대부분 주요자리에 오른 제자들이 모두 여제자들이었고, 또 이들중엔 베릴을 스승으로써가 아닌 남자로써 생각하는 경향도 있어 나이차를 초월하는 사랑의 감정을 또 맛있게 표현하다보니까 나름 설레임이 장난 아닌 수준이다.
물론 베릴 스스로도 자신의 나이가 있다보니까 그런쪽으로 전혀 생각은 안하고 제자들 또한 자신들의 마음은 그러하지만 스승이 곤란해할것이니 적당히 넘어가는 식으로 나름 시청자들을 밀당(?)시키는 표현이 많이 있어서 작품내에 그렇다 할정도의 썸이 이어지지는 않는다.

다만 작품에서 고아였던 '뮤이 프레이야'만이 베릴이 후견자 역할을 해주면서 양녀느낌으로 받아들이게되어 같이살게되고, 간략하게나마 사춘기의 딸벌의 아이아 동거하면서 생기는 가족적인 느낌도 재미있게 그려낸 작품이다보니까 나름 그런 부분쪽으로도 간지러운 표현이 많이 나오기도 한다.
전체적으로 여성캐릭터가 베릴에게 나타내는 호감이 스승의 대한 사랑인지, 자신을 보호해줄 수 있는 남자에 대한 사랑인지, 이성에 대한 사랑인지 모호하게 표현하다보니까 정말 캐릭터마다 해석하기 나름이어서 여러가지 방식으로 즐길 수 있는듯 하다.

작품을 관통하는 주인공의 컨셉이나 제자들의 만남도 그렇고, 뒷 배후에 점점 얽히는 베릴의 행동도 잘묘사해서 보는동안 매번 다음화가 기대될정도로 재미있었던 작품이다.
정말 재미있었던 작품이고 2기도 제작결정이 되었다니까 후속작이 정말 기대된다!
#판타지 #액션 #착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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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의 댓글
일레인보다 쌔면 절대 안됨!
*********@*****.***
7달 전
오케이 내일부터 이거 본다. 검성은 못 참지. 아시죠? 팔엽일도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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