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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가 탑재된 차세대 브라우저, Dia 브라우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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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AI를 탑재한 새 브라우저가 얼리 엑세스로 풀렸다고 하길래 한번 경험해볼 수 있게 되어 잠깐 써보게 되었다.
말그대로 브라우저 우측패널에 AI 채팅 기능이 달린 느낌의 LLM AI가 탑재된 브라우저로 기존에 URL을 넘기는 방식으로 AI 협업을 했던 부분을 하나의 브라우저로 합친 느낌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사용하려면 별도의 엑세스 코드가 필요해서 일단 모두가 경험해볼 수 없는 브라우저고, 국내에는 잘 안알려져있다보니까 겸사겸사 사용기를 남겨보고자 한다.
1. Dia 브라우저란?
Dia 브라우저는 The Browser Company가 개발한 AI 기반 웹 브라우저이다.
기존에도 Arc 브라우저를 만든 곳으로 이 Arc 브라우저의 차세대 프로그램이 Dia 브라우저가 되는 것이다.
이 브라우저는 AI기능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사용자의 웹 서핑, 정보 검색, 분석 작업 등 웹 경험을 나아지게 하는게 주 목적이라고 할 수 있다.
단순히 검색하는 부분도 대화방식으로 검색을 요청할 수 있고, 웹사이트와 현재 띄워져있는 페이지를 정보로 질문에 대한 답변을 생성하기도 한다.
특히나 페이지를 여러 탭에 띄워두고 정보 분석을 할때 가장 용이했다.
현재는 macOS에서만 사용이 가능하고, 얼리 엑세스를 위해선 별도의 초대장이 필요하다.
물론 이와 별도로 기존에 Arc 브라우저 사용을 위해 승인 받아놓은 메일이 있으면 바로 사용이 가능하다.
2. 주요 기능과 활용 사례
Dia 브라우저의 특징은 꽤나 빠른 답변을 해준다는 것이다.
초기에 검색창에 질문을 입력하면 GPT-4o를 통해 관련정보를 검색해 핵심답변을 바로 제공한다.
뭐 이런 채팅 질답은 요즘 LLM의 기본 소양이긴하다.
언어 모델 나무위키 페이지 요약 요청나름 Dia 브라우저의 강력한 기능중 하나가 웹페이지를 요약해준다는 점이다.
요즘 블로그나 웹사이트를 잘 읽지않는 경우가 너무 방대한 자료를 이해하기 힘들다는것인데, Dia 브라우저는 우측 패널의 AI 기능으로 쉽게 그 페이지에 대해서 요약과 심도있는 분석을 진행할 수 있다.
이게 기존 지피티와 다른점은 확실히 현재 페이지에 포커스를 맞춰서 이야기를 하는경향이 매우쎄서 특정 페이지를 가지고 이야기를 이어나갈때 그 성능차이가 확실히 다른 AI와 달랐다.

특히 열어놓은 페이지 탭을 AI에게 넘겨서 연계 정보에 대한 정보 정리 및 분석요청 또한 엄청 유능하게 처리해주다보니까 웹페이지를 탐색하면서 얻을 수 있는 정보에 한해서는 정말 정확한 답을 내놓는 성능좋은 AI라 할 수 있다.
또 재미있는 기능 중 하나는 컨텐츠 생성 및 보정 작업이다.
대단한 컨텐츠는 아니어도 글쓰기에 대해서는 다른 AI 처럼 생성, 보정서비스를 제공하는데, 해당 페이지에 이메일 입력화면이나 에디터 입력화면이 있다면 아래와 같이 페이지 내부에 접근해 내용 삽입 또는 수정 작업을 진행해준다.
Insert 버튼으로 에디터 내부에 삽입가능다만 이 기능은 다른 에이전트와 다르게 해당 프로그램의 인풋을 완벽히 제어하는건 아니고 브라우저 단계에서 사용할수있는 Element 잡기, Copy, Paste 명령어 같은 정도의 인터랙션을 지원한다라는 점이다.
브라우저의 AI기능이 알아서 브라우저를 컨트롤하는 그런 만능기능은 아닌 느낌이다.
3. Dia 브라우저의 문제점
당장 윈도우에서 제공하는 Edge 브라우저만봐도 CoPilot 서비스가 자동 탑재되어있고 크롬에서도 Gemini가 탑재되어있으며 확장 프로그램으로 다른 AI도 페이지를 물고 작업이 가능하다.
단 기존의 브라우저와 다르게 이 브라우저는 AI 전용 서비스로 나온 프로그램인게 차별점인 느낌이다.
그러다보니까 Dia 브라우저 이전에 다른 AI 서비스와 결합해 위의 기능을 이용하던 입장에서는 별로 대단한 브라우저로 안느껴질수도 있다는 점이다.
또 맥북에서만 지원한다는점도 좀 아쉬운 부분이고, 브라우저의 경험을 그렇게 극대화 시키는 기능또한 찾아보기 어려웠다.
오히려 반대로 내가 이 브라우저를 쓰면 AI가 내 웹 브라우징 경험을 모두 들여다본다는 점에서 괜시리 들여다 보는느낌이나서 거부감이 더 들뿐이다.
결국 '혁신'이 부족하다는게 Dia 브라우저 사용자들의 관점이 아닐까 싶다.
4. 결론
뭐 결론적으로 AI 브라우저를 사용하고싶다면 나쁘지 않은 선택임에는 틀림이 없다.
어떻게든 엑세스 코드를 얻으면 얼리 엑세스 기간동안은 AI 서비스(GPT-4o)를 무료로 사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다만 정식서비스가 시작이되면 이 브라우저도 높은확률로 구독제로 변경이 될 가능성이 있는데, 그 때되서 과연 다른 서비스와 경쟁력이 있으면 과연 그럴까 하는느낌이 강하다.
지금만봐도 당장 맥북 전용 프로그램이다보니까 생태계도 엄청 작은 수준이고 macOS면 시스템에 더 유기적으로 개입한 다른 AI 프로그램도 많기 때문이다. (GPT만 봐도 맥에서만 가능한 협업하기 기능이 매우 강력한 기능이다)
아직 얼리엑세스 기간이다보니까 최종 정식서비스에서는 더 기능이 강화되는부분에 기대를 걸고 그때까지 써보는것도 나쁘지 않은 브라우저라 생각한다.
특히 여행비용 분석이나 여러 사이트를 띄워두고 최선의 방법을 찾아내는 분석적 작업에는 지피티나 다른 시스템보다 훨씬 편한건 사실이니 말이다.
이미지를 기반으로하는 채팅 질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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