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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속성의 마법사 (2025)

by 에루샤
수속성의 마법사 (2025)

25년도 이세계 전생물 작품.
주인공인 '미하라 료'는 열심히 일을하다가 졸음운전으로 사망하게 되고, 이세계 전생이후 슬로우라이프를 하고싶은 요청이 받아들여져 대륙 외곽에 존재하는 '론도의 숲'에 전이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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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숲에서 이세계 라이프를 시작하면서 수속성 마법과 검술을 단련하면서 무려 20년간 혼자서 생활하다가 바닷가에 떠밀려온 모험가 '아벨'을 만나게 되면서 작품의 이야기가 시작이 된다.

20년간 자력으로 마법을 습득해서인지 료의 마법은 인외의 수준까지 오르게 되었고, 애초에 이세계 전생 후 인간들과 관계를 맺지 않았기 때문에 상식적인 부분이 매우 떨어져 아벨은 료에게 이 세계에 대한 여러가지를 알려주게된다.
더불어 아벨은 료의 비범함을 이해하고 자신과 같이 인간들의 도시에 가자고 권유했고, 료 또한 이를 흔쾌히 받아들이며 론도의 숲을 떠나 속세로 향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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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반에 산맥을 넘을때까지만해도 료와 아벨 둘만의 모험 스토리가 나서 분위기가 엄청 괜찮았지만, 도시에 도착하고 등장인물이 많이지면서 작품의 메인 스토리가 료가 아닌 다른 캐릭터의 시야로 이동되어 전개되는 연출이 전부를 차지했다.

실제로 료 자체도 적극적으로 개입하기보다 방관자의 역할로 있다보니까 스토리의 중심점이 료한테만 있지않고 같은 신입 모험가들인 '10호실' 멤버라던지, 아벨이 소속되어있는 '붉은 검'이라던지가 메인으로 전개되는 이야기가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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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부분은 충분한 시간을 들여서 스토리가 전개되는 라이트노벨에선 몰입감이 될진몰라도 제한된 시간내에서 내용을 보여줘야 하는 애니메이션에서는 좀 불호의 영역이지 않았나 싶다.

대개 이세계 전생물이 그렇듯, 주인공이 멋있게 개입하는걸 기대한다던지, 주인공의 대단함이 부각되는걸 기다리는데 반해 본 작품은 정말 해당 파트의 주인공 스토리만 위주로 전달되고, 료는 다른 공간에서 다른일을 하고있는 느낌의 전개가 많았기 때문이다.

content_image사실상 료는 페이크 주인공이고, 아벨이 진짜 주인공 같기도하다

이게 최소 2쿨정도의 분량을 가지고 매력적인 캐릭터들의 이야기를 충분히 시간을 들여서 표현했다면 나쁘지않았을진 몰라도, 홍보용 애니메이션으로써 최대한 중심이 되는 인물들의 스토리를 파트별로 전체 배정한 느낌이 강해서 그런지 생각보다 메인 주인공인 료의 비중이 후반으로 갈수록 미친듯이 줄어들었다.

마법쪽에 대해서 이야기를 좀만 더 해보자면, 본작품의 메인 타이틀은 '수속성'의 마법사이다.
그래서 초반의 마법연습은 물에 관련된 마법이 많이나오는데, 점점 진행이 될수록 물보다는 얼음에 대한 마법으로 대체되는 경향이 강한게 한편으로는 좀 웃겼다.
물론 물을 얼리면 얼음이니까 거기서 거기라지만... 뭔가 순수한 물에 대한 마법을 기대했던 나에겐 약간 아쉬웠던 부분.

content_image세라랑 꽁냥대는 비중좀 늘려줬으면 하는 소망이...

초반에는 진짜 오랜만에 제대로된 작품을 찾은 생각이 들었지만 후반으로 갈수록 너무 루즈해지고 아쉬운게 많았던 작품이라 할 수 있을것 같다.

에루샤 총평
서사
연출
매력
"1쿨 분량인게 정말 아쉬웠던 작품"

#이세계 #판타지 #먼치킨
2 개의 댓글
빙결하라 3달 전
세라!!세라!! 크악!
답글
에루샤 certified 3달 전
@빙결하라
좀 더 달달한 작품이 필요하다... 순애 최고!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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