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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계로 간 야겜 주인공의 새로운 이야기, Handyman Fantasy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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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리뷰해보는 야겜 이야기,
이번작품은 Handyman Legend의 후속작인 Handyman Fantasy를 즐겨보았다.
그렇다고 내가 전작인 핸디맨 레전드를 해본건 아니지만 비슷한 부류의 그림체를 가진 다른 게임을 해봐서 어느정도 감안하고 바로 후속작을 즐겨보았다.
애초에 야겜에 타이틀을 이어갈정도의 서사가 존재하는건 아니니...

본 작품은 전작의 주인공 금발 태닝 양아치, 즉 금태양의 주인공이 이번엔 서큐버스의 계략으로 이세계로 빨려들어가게 되면서 시작되는 스토리이다.
전작은 현시대 배경에서의 이야기가 주로 이루어졌다면 이번 작품은 이세계 판타지 세계에서의 캐릭터가 주로 등장한다는 의미.
이세계로 빨려들어간 주인공은 자신이 전이하게된 이세계에 대해 설명을 듣게되는데, 이 세계에서의 여성들은 성에 대한 장벽이 매우 낮다는걸 듣게된다.
즉 쉽게말해서 쉬운여자들이 많으며, 이세계로 날려보낸 서큐버스는 이런 여자들을 공략하면서 자신에게 서큐버스의 음기를 가져다 달라는것이 주 목적이었던 것이다.


이렇게 주인공은 마을의 유능한 일꾼(?)으로써 여러 일을 도와주는 프리랜서로써 각 분야에서 일을하게되며, 일하는데 그치지않고 해당 장소에서의 여성들을 공략해 나가며 성적으로 타락시키는게 메인 스토리 노선이라 할 수 있다.
생각보다 미니게임 종류가 많고 노가다성도 짙기 때문에 초반에 빨리 즐기고 싶은 사람 입장에선 꽤나 답답한 부분이 많다.
그나마 위의 공략 대상처럼 단순히 30초에 클릭 몇번 딸깍하는걸로 넘길 수 있는 미니게임은 양반이긴하나, 아래처럼 실제 던전 공략을 위한 턴제 게임의 경우는 게임의 템포를 겁나 느리게 하기도 한다.

특히 캐릭터의 최종 타락 조건은 기본적으로 숨겨진 조건인데, 이 부분에 대해서 순전히 야겜 휴지끈에 대한 추측으로 이리저리 들쑤셔봐야하는게 기본인지라 공략없이 솔플로 진행한다면 도달할 수 있는 종점이 꽤나 빨리 오게된다.
물론 게임내 캐릭터 도감에서 힌트라고 한두줄로 알려주는 정보가 있긴한데, 그것도 보고 유추해야 하는 수준인지라... 그렇게 까지 도움은 되진 않는다.
그래도 이 게임은 도트를 좋아하는 입장에서 꽤나 캐릭터 디자인이나 야스씬, 상황의 연출이 꽤나 잘되어있는 편이며, 한게임에 성적 타락, 윤간, NTR, 하렘 등의 요소를 다 넣은것 치고는 불쾌감이나 아쉬움이 없을정도로 그 표현 수준이 적당해서 좋았다.


캐릭터도 전반적으로 매력적인 캐릭터가 많았고 야스씬의 표현도 적당히 꼴림을 아는 연출이나 표현이 많아서 그런지 꽤나 괜찮았고, 그런 부분을 제외하고도 게임의 볼륨이라던지 시간을 어느정도 투자했을때 볼 수 있는 스토리가 나름 재미있는게 많아서 좋았다.
특히나 게임이 그렇게까지 무거운 분위기를 지향하고 있지 않기때문에 군데군데 여러 밈들을 오마쥬한 장면도 등장하고, 정석적인 히로인 스토리에 더불어 판타지 세계에 맞게 용종을 정복한다던지, 던전의 공략요소, 연금 상점등의 이색적인 요소가 골고루 분포되어있어 전반적인 게임의 짜임새는 정말 나쁘지 않다고 생각한다.

게임은 크게 (1)아르바이트를 도운다 -> (2)야스씬으로 간다 -> (3)이를 반복하면서 타락시킨다로 이루어져있으며, 성적으로 타락시킨 상대는 굳이 아르바이트를 하지않아도 특수 씬으로 바로 넘어갈수도 있고 오히려 어느정도의 공략이 되었을 경우 타락 레벨 돌파를 위해 다른 부류의 아르바이트로 수집할 수 있는 아이템이 필요한 경우도 있다.
결국은 골고루 이것저것 해보면서 시간을 투자해야 전체적인 엔딩에 다가갈 수 있긴하지만, 반대로 괜찮은 캐릭터가 있다면 그 캐릭터의 정복을 목표로 하는것도 정말 나쁘지 않은게임.

다만 게임의 완전공략을 위해서는 꽤나 도달점이 어려운 게임이라 할 수 있다.
이 게임의 유일한 단점인 노잼 미니게임을 반복적으로 해야한다는점이고, 도전과제 달성목표또한 게임내에서 무지성으로 쉽게 도달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니라는게 정말 아쉬운 게임이다.
역시 게임은 도트게임이 진리같다.... 여러가지 의미로!
#리뷰 #19금 #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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