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일방주] 기병과 사냥꾼 이벤트 지역 하드모드 플레이
오늘도 게임 포스팅은 명일방주 입니다.
얼마 안남은 기병과 사냥꾼 이벤트, 끝나기 전에 하드모드좀 굴려보고 기록 남깁니다. 순서대로 GT-HX-1, GT-HX-2, GT-HX-3 하드모드입니다.
GT-HX-1 하드모드는 원거리 오퍼레이터의 배치비용이 3배로 증가합니다. 방어력 하락 장판과 더불어 근거리 오퍼레이터에게 힐을 줄수 없는 상황이 가장 어려운 부분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클리어를 위한 키포인트는 초반 웨이브때 몹이 꺽어서 돌아오는 부분을 이용해 최대한 근거리(원딜 가능한 가드면 더 좋고요) 오퍼레이터로 깍아내리면서 영상의 프틸롭시스 자리에 광역힐러를 하나 후딱 배치하고 그다음부터는 쌓이지 않게 딜로 찍어누르는 방법입니다.
원거리 공격기 가능한 가드 오퍼레이터(실버애쉬, 라플란드, 프로스트리프)가 활약하는 장소이며, 힐러 배치비용이 크기때문에 자생가능하거나 주변에 힐을 주는 사리아, 굼 등의 힐탱이 초반에 빛을 발휘하기도 합니다.
어느정도 틀어막을 준비가 되었다면 일반모드와 같아지므로 초반 1-2분만 하드모드다운 스테이지네요.
GT-HX-2 하드모드의 패널티는 적군의 공격속도가 빨라집니다. 무지하게요.
일반모드는 윗라인에서 틀어막는게 가능했는데, 하드모드는 뭔짓을해도 갈려나갑니다. 뱅가드 오퍼레이터는 그저 코스트 생산용으로 텍사스만 구석에서 운영하는게 좋을듯 하네요.
여튼 하드모드의 키포인트는 왼쪽 유턴 구간입니다. 이부분에서 몹이 과도하게 유턴을 실시하므로 해당지역을 지져줄 수 있는 원거리 오퍼레이터를 배치하는게 제일 키 포인트 같습니다. 어느정도 정리가 되면 밥 아저씨가 나오는데, 밥아저씨도 발목잡으면서 프리딜하다가 최대한 저 유턴구간에서 원거리로 누킹하는게 그나마 쉽게 깰 수 있는 방법이 아닐까 합니다.
각자의 오퍼레이터 조합이 다르니 상황이 또 다 다르겟지만 여기는 원거리가 짱인것 같습니다.
GT-HX-3 하드모드는 일반모드도 깨는데 시간좀 걸렸습니다... 밥 아저씨 강한건 그렇다쳐도 이런 맵은 블럭으로 자신만의 길을 만드는것인데 그걸 찾기가 오묘하게 힘들단말이죠.
위아래 지그재그, 깔때기형 다해봤는데 저는 위의 영상처럼 ㄹ형이 제일 할만한것 같습니다. 일반모드야 블럭배치비용이 5밖에 안되니 금방 ㄹ형 만들어서 깻는데, 하드모드는 이 블럭배치비용이 3배인 15 입니다. 허미...
키포인트는 처음 2웨이브가 윗라인과 아랫라인으로만 오기때문에 뱅가드 오퍼레이터로 최대한 틀어막으면서 아래쪽으로 유도시킨 후 영상처럼 점진적으로 ㄹ형을 구축하는것이 키 포인트 같습니다.
말은 길었지만, 요는 밥아저씨의 극딜을 탱킹과 힐링으로 버틴다! 가 메인입니다.
GT-HX-2 하드모드는 분명히 실전뛸땐 호시구마가 안죽었는데 영상만찍으면 이상하게시리 죽어버려요. 카메라 울렁증이라도 있으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