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
오버로드 (2015)

세계관 덕후인 나에게 참을 수 없는 작품.

주인공은 즐겨하던 게임의 마지막 서비스일에 우두커니 서비스종료를 기다리고있었지만 서비스 종료와 함께 자신의 캐릭터로 이세계로 통째로 전이되어 새로운 이세계에서의 스토리가 진행되는 작품이다.

주인공 본인도 이세계로 전이된 상태에서 새로운 세계에 대한 지식을 확장해나가면서 떠밀린(?) 세계정복을 하는 과정을 심도있게 풀어낸 수려한 작품이라 생각한다.


주인공이 현실세계에 있을때부터 하드한 게이머로써 파고들기, 공략을 잘하던 특성이 이세계 전이후에도 발동되어 마치 이세계도 하나의 파고들기 대상마냥 세계관에 대한 정보를 모으고 확장해 나가는 과정이 나에겐 너무 즐거운 파트였다.

이세계 전투능력에비해 먼치킨에 가까운 주인공의 무력을 과시하는 부분에선 통쾌함을 느끼기도했고 자신의 수하들의 의견에 어쩔쭐몰라하면서 몰리는 부분은 코믹하기까지 했다.

현재 4기까지 나온상황에서 다음 후속작이 정말 기다려지는 작품이다.

세계관 설정, 마법의 구성, 이세계인들의 능력, 기술간의 우위 등 여러가지 설정 놀음을 좋아하는 분들께 정말 추천드리고 싶은 작품.


스토리: ★★★★★
정말 마음에드는 스토리.
세계관: ★★★★★
세계관 덕후인 나도 인정하는 파고들기와 센스.
작화: ★★★★★
캐릭터부터 마법진, 이펙트까지 부족한부분이 없지 않나.
음악: ★★★★★
오프닝이 참 좋고 에피소드내 ost도 매력이있다..
캐릭터: ★★★★★
하나같이 중복속성이 없는 캐릭터들과 그 매력, 깊이, 복잡함.

D.2023-11-21 V.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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