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계 콰르텟 - 어나더 월드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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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려 크로스 오버작품인 이세계 콰르텟으로 극장판이 나왔다!

오리지널 캐릭터 추가와 함께 콰르텟 멤버들이 어떤 이세계로 날아가서 겪는 스토리.

한 애니의 극장판이 아니라 여러 애니를 모아둔 미니 애니메이션의 극장판이라는 소재가 되게 신선했고, 또 SD캐릭터로 영화화 애니메이션을 제작했다는것도 너무 자극적이었다.

이게 먹힐까? 싶기도한데 영화를 보는 과정중엔 정말 몰입해서 재미있게 즐긴것 같다.

상영시간 111분이 정말 순식간에 흘러간다해도 과언이 아닐정도로 기승전결이 잘 구성되었고 오리지널 캐릭터들의 구성이 적당히 잘 구성된 패밀리 영화수준으로 재미있었다.

더불어 저 5개의 애니에 대해서 알면 더 재밌는 요소도 있었고...

스토리적 비중은 잘 분산되었지만 핵심 인물과의 전개는 오버로드의 아인즈, 코노스바의 카즈마 쪽이 더 중요도가 높았으며 나머지는 얼굴 비쳐주는 수준으로 언급된거같다.

방패용사쪽이랑 리제로는 좀 임팩트가 부족했던거같다. 유녀전기쪽은 그래도 전투씬 쪽에서 꽤나 선전했고...

전투씬 이야기가 나와서 그런데 이세계 콰르텟 본편에는 학원생활 일상물이다보니 전투쪽에 관련된 내용이 좀 아쉽게 다뤄지는 부분이 많았는데 본 영화에서는 골렘이라는 적이랑 싸우는 씬이 좀 있다보니 각각의 전투력을 볼 수 있는 씬들이 많아서 되게 괜찮다고 느꼈다.

이세계 애니의 참맛은 각자의 스킬, 능력, 강함을 보는거라고 생각하다보니 나에겐 더 다가오는 부분이 아니었나 싶다.

킬링타임용 영화라기보다는 정말 5개의 애니를 본 사람들에겐 헌정하는 영화일 정도로 오마쥬 파트도 많은 정말 재미있는 영화였다.

스토리: ★★★★★

패밀리 영화의 왕도적 스토리, 이세계, 모험, 갈등, 카타르시스, 감동, 해피엔딩 뭐하나 빠지는게 없다.

세계관: ★★★★

애초에 5개의 세계관이 합쳐진 애니라 새로운 골렘 이세계를 만들었다만 이 세계 자체에서의 세계관도 영화내에서 충분히 소화가능한 수준의 설정이 있어서 보는내내 궁금증을 자아내기도 하면서 흥미가 당기는 소재였다.

작화: ★★★★

SD 캐릭터로 영화화라니, 겁나 신선, 눈이 즐거움!

캐릭터: ★★★★★

이세계 콰르텟 캐릭터부터 시작해서 오리지널로 나온 팡타그뤼엘, 베라, 알렉등 각 세계관을 바탕으로 생성된 캐릭터가 모두를 하나로 묶는 연결고리 역할을 톡톡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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