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루샤
erusya
Back-end Developer
Web Geek
Anime Otaku
에루샤 프로필 이미지
애니

THE NEW GATE (2022)

본문 이미지

온라인 게임 VRMMORPG "THE NEW GATE" 게임을 소재로한 작품.

초반 설명에는 여느 게임(소아온 아인크라드)마냥 VRMMORPG에서 데스게임이 시작되어 플레이어들은 로그아웃할 수 없고 라스트 보스인 "오리진"을 격파해야만 데스게임에서 해방될 수 있다는 배경을 시작으로 주인공인 "신"이 오리진을 격퇴하면서 스토리가 시작된다.

본문 이미지
본문 이미지

자신의 서포트 캐릭터들의 배웅을 받으며 오리진을 격퇴한 후 게임에서 "로그아웃"할수있게되자 모든 살아있는 플레이어가 로그아웃하는 모습을 본 이후 주인공 본인도 로그아웃하려는데, 보스방 뒤편에 더 뉴 게이트의 상징인 문이 열리고 주인공은 빛에 휘감기며 어느 초원으로 전이 하게된다.

본문 이미지
본문 이미지

전이한 장소는 자신이 플레이하던 더 뉴 게이트의 세계였으며, 이전의 VRMMOPRG와는 감각이다른 현실의 자기가 옮겨진듯한 감각을 받게되며 머지않아 주인공은 자신이 게임속 세계로 전이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이후 자신의 거점인 "달의 사당"을 찾아가게되고 자신의 서포트 캐릭터인 "슈니 라이저"를 찾게되면서 애니메이션의 스토리가 시작된다고 볼 수 있다.

본문 이미지
본문 이미지


그러나 자신이 찾아간 자신의 거점인 달의 사당에는 전혀 다른 인물인 '티에라 루센트'가 있었다.
그녀는 '슈니 라이저'에의해 거두어진 인물로 몸에 저주가 걸려있어 달의 사당안에서 지내고 있었던 것이었고 이런 사정을 알게된 '신'은 자신의 플레이어 스킬로 저주를 정화해주게 된다.

향후 이 저주 해제는 전이된 세계에서는 엄청 배우기 힘든 기술이었다는게 알려지고 이를 이세계의 주민들에게 가르켜주기위해 신은 힘을 빌려주기도 한다.

본문 이미지
본문 이미지

이 과정중에 슈니는 이세계에서 엄청난 영향력을 가진 먼치킨적 인물이 되었다는걸 알게 되었고 그런 슈니가 인정할정도의 사람은 '달의 사당의 초대장'이라는걸 소유하고 있었다.
마을의 모험가 길드와 성당에서 만난 창술사 '빌헬름 에이비스'또한 마찬가지로 사당의 초대장을 가지고 있었고 이 둘은 서로 동행해 저주해제를 위한 언데드 사냥을 나서데 된다.

본문 이미지

하지만 예상외의 마물 발생으로 인해 이들이 고립되게 되고 마찬가지로 이상을 감지한 슈니도 왕국의 해결사 입장으로 해당 지역의 전투에 참가하게 된다.
그리고 슈니와 신이 가까워 지자 서로의 존재를 알게되면서 둘은 재회하게된다.


과거 최강의 플레이어였던 신과 최고의 서포터였던 슈니는 상황을 해결해내며 그간의 회포를 풀며 지난날의 이야기를 이야기한다.

본문 이미지
본문 이미지

신은 슈니를 통해 자신이 최종 보스를 격파한 이후 플레이어들이 전부 자신들의 세계를 떠났다고하며, 마찬가지로 단순한 생각만 하던 본인들도 점차 인간적인 사고를 하게되며 이세계의 주민으로써 생활을 시작했다고 이야기했다.

그 이후 500년이란 시간이 지나면서, 신의 서포터들은 모두 각자의 삶을 살러 떠나게 되고, 슈니만 남아 신의 거점인 달의 사당을 지키며 신이 돌아올 날을 고대하며 기반을 닦고 있었다고 한다.

본문 이미지
본문 이미지

슈니는 엘프종족이라 다른 종족에 비해 장수할 수 있어서 나름 이세계에선 현자의 포지션으로 조력자 활동을 각국에 하고있었다는걸 알게된다.
이와 더불어 대부분의 플레이어의 종족이었던 '하이휴먼'는 전설속의 종족으로 취급되는게 현재 상황이라고 말했다.
그냥 엘프인 슈니마저도 추앙받는 세계다보니 당연한 내용이긴했다.

이에 신은 수명이 얼마남지않은 자신의 서포터들의 행방을 찾아 나서기로 결정하기로 한다.

본문 이미지
본문 이미지

소식을 듣고 찾아가게된건 '지라트', 자신들 수인의 국가를 건설한 초대왕이고 지금은 은퇴한 이후 노년을 보내고 있는 상황이었다.
하지만 이미 수인의 수명을 훨씬넘어 생존하고 있는 그가 주인인 신을 만나자마자 자신이 지금까지 살아오고 버텨왔던거는 아마 주인과 재회를하고 일기토를 하고 싶었던 이유때문이라 생각하고 신에게 결투를 신청한다.


신도 이를 받아들이고 지라트와 혈전을 하게되고 지라트는 이를 만족해 하며 영면에 들게된다.
슈니는 주인인 신이 자신의 동료를 잃게되는 감정을 느끼게 하기 싫어서 이를 말하지 않고 있었던 것이었지만 신의 진의를 확인하고 그의 행동에 앞으로 적극적으로 지원해주기로 하게된다.

이후 왕녀와의 만남과 더불어 전송장치의 문제때문에 신은 트러블을 겪기도하며 여기서 전 플레이어지 하이휴먼의 모습을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스토리도 진행된다.
뭐 하지만 이 이후부터는 목적성도 애매하고 후반부로 갈수록 작화붕괴가 심하게 일어나서 스토리나 연출이 엄청 아쉬워지는 부분이 많은 작품이다.


초반에는 확실히 새로운 세계에 적응해가면 새로운 동료를 늘리고, 과거 자신의 최강 서포트이자 히로인인 슈니를 만나며 재회를 하는 과정은 매우 흥미롭고 몰입감이 있었으나, 그 이후 소재가 떨어진거마냥 매우 지루해지는 스토리나 연출이 계속된다.
이는 나중에 원작과 비교평가를 찾아보니 실제로 많은 내용이 스킵되었다고 한다.
아마 그 스킵에의한 서사의 어색함이 내가 느낀 아쉬움일거같다.

본문 이미지
본문 이미지


그리고 작화 부분이 후반부로 갈수록 좀 심하게 망가지지않았나 싶다. 나는 스토리나 세계관, 서사를 좀 중요시하게 보지 딱히 전투씬이나 작화가 안좋아도 그렇게까지 나쁘게 평가하지는 않는데, 이번 작화는 스토리 몰입이 힘들정도로 깨지는 부분이 많았던것 같다.

본문 이미지

특히나 애니가 끝나갈무렵 자꾸 떡밥을 뿌리면서 후속작을 암시하는건지, 아니면 라노벨에 유입을 시키게하려는건지 마무리가 너무 엉성하다보니 처음의 나름 신선한 스토리나 세계관에 대한 평가도 후반부에는 거의 남아있지 않게되는 작품이 아니었나 싶다.

에루샤 총평
서사
연출
매력
"슈니 라이저 원툴 애니"

#이세계 #SF #게임
1 개의 댓글
에루샤 certified 4주 전 대댓글
슈니가 보고싶어서 재감상 이후 다시 리뷰를 써보았습니다.
다시봐도 슈니 라이저 빼고는 아무것도 없었다라는걸 새삼느낍니다. 작붕때문에 이리 집중안되는 애니는 몇없을듯...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