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
THE NEW GATE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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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게임 VRMMORPG "THE NEW GATE" 게임을 소재로한 작품.

초반 설명에는 여느 게임(소아온 아인크라드)마냥 VRMMORPG에서 데스게임이 시작되어 플레이어들은 로그아웃할 수 없고 라스트 보스인 "오리진"을 격파해야만 데스게임에서 해방될 수 있다는 배경을 시작으로 주인공인 "신"이 오리진을 격퇴하면서 스토리가 시작된다.

오리진을 격퇴한 후 게임에서 "로그아웃"할수있게되자 모든 살아있는 플레이어가 로그아웃하는 모습을 본 이후 주인공 본인도 로그아웃하려는데, 보스방 뒤편에 더 뉴 게이트의 상징인 문이 열리고 주인공은 빛에 휘감기며 어느 초원으로 전이 하게된다.

초반엔 참 괜찮았던거 같은데

전이한 장소는 자신이 플레이하던 더 뉴 게이트의 세계였으며, 이전의 VRMMOPRG와는 감각이다른 현실의 자기가 옮겨진듯한 감각을 받게되며 머지않아 주인공은 자신이 게임속 세계로 전이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이후 자신의 거점인 "달의 사당"을 찾아가게되고 자신의 서포트 캐릭터인 "슈니 라이저"를 찾게되면서 애니메이션의 스토리가 시작된다고 볼 수 있다.

사역마 1호

초반엔 VR게임의 데스게임이라서 바로 떠오르는건 "소드 아트 온라인"이었지만 그 클리셰를 제대로 비틀어 2~3분만에 데스게임 스토리를 끝내버리고 이후의 전이를 통해 직접 게임 세계속으로 들어간다라는게 약간 허를 찔린느낌이라 참신? 했다.

슈니 첫 조우 작화는 괜찮은거 같은데...

워낙 초반 스토리가 탄탄하고 흥미를 돋우는 내용이어서 기대하고 감상했지만 중후반부로 넘어갈수록 뭔가 아쉽다는 느낌이 강했다. 이는 나중에 원작과 비교평가를 찾아보니 실제로 많은 내용이 스킵되었다고 한다. 아마 그 스킵에의한 서사의 어색함이 내가 느낀 아쉬움일거같다.

그리고 작화 부분이 후반부로 갈수록 좀 심하게 망가지지않았나 싶다. 나는 스토리나 세계관, 서사를 좀 중요시하게 보지 딱히 전투씬이나 작화가 안좋아도 그렇게까지 나쁘게 평가하지는 않는데, 이번 작화는 스토리 몰입이 힘들정도로 깨지는 부분이 많았던것 같다.

그냥 후반부로 갈수록 슈니 원툴 애니같기도하고...

특히나 애니가 끝나갈무렵 자꾸 떡밥을 뿌리면서 후속작을 암시하는건지, 아니면 라노벨에 유입을 시키게하려는건지 마무리가 너무 엉성하다보니 처음의 나름 신선한 스토리나 세계관에 대한 평가도 후반부에는 거의 남아있지 않게되는 작품이 아니었나 싶다.



스토리: ★★
1쿨 애니의 한계라고는 하지만 그래도 너무 전개가 좋지않았던게 아닐까... 초반에는 분명히 흡입력이 있다고 느껴졌다.
세계관: ★★
게임 기반 세계관이다보니 허술할까싶어도, 전이한 세계는 주인공이 데스게임을 했던 세계에서 500년후의 시간이고 그 동안 NPC가 자립해 여러 역사를 썻다보니 그런 부분에 대한 파고듦은 확실히 맛이있었다.
작화: ★
초중반까지는 역치도 안닿았던게 후반부에는 너무 심해져서 불쾌감이 올정도...
캐릭터: ★★★
하이휴먼인 플레이어의 존재, 서포트 캐릭터들의 다양성, NPC의 개성등 캐릭성은 충분히 넘쳐나는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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