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
신들에게 주워진 남자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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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생각치도 못한 치유물 애니를 보게 되었다.
치유물인줄 모르고 보기 시작했으나 보는중에 뭔가 치유물인거 같다고 생각했고 1기까지 다 본 시점에선, 치유물인줄 깨달았다.

뭐 그만큼 격한 상황이나 스토리에도 몰리지 않고 그냥 저냥 볼만하지 않았나 싶다.

주인공인 '료마'는 일본의 블랙기업에서 일하는 프로그래머였는데, 야근에 철야까지 반복하는 무미건좋나 일상을 살다가 결국 과로로 죽고만다.

이런 장르 이세계의 신들은 다 비슷한거같기도하고...

이 때 이세계의 신 세명을 만나게 되는데, 뭐 흔한 그 전생, 전이물 방향으로 새로운 삶을 살게된다.

흔히 말하는 이 세계 특전이라고 해봐야 그냥 마력통 많고 전생에 블랙기업에서 참으면서 여러가지 일을해서 체력이나 내성관련 혜택만 많이받고 어린나이로 전이하게 된다.

이후에 처음으로 조우한 슬라임과 종자 계약을 맺고 이세계 힐링 라이프를 시작한다는 것이다.


이후에 지나가다가 우연히 공작가 사람들을 치료해주게 되고 이런 인연을 바탕으로 이세계 상식, 문화, 생활을 배우게되고 료마 자신의 전생의 능력과 지금의 능력으로 새로운 마을에서 모험가로써, 또 세탁소 주인으로써 제2의 진정한 삶을 이어나간다는 스토리이다.

사람이 먼저다! 슬라임은 착취한다!

메인 히로인에 해당하는 '엘리아리아'가 있긴한데 치유물이다보니 뭐 자극적인 씬도없고, 애초에 주인공, 히로인 둘다 10~11살 정도에 불과해서 기대했던 그렇고 그런(?) 장면은 딱히 없었다.



스토리: ★★★
의외로 주인공이 능력자인가 싶으면서도 전생자의 후손도 비슷한 능력을 가지고있는터라 정말 이세계 적응 + 힐링 스토리가 메인이다보니 뽕은 없긴하다.
세계관: ★★★
뭐 흔히 있는 검과 마술이 있는 세계에서 이전 전생자들이 만든 종마술 등의 추가 구성은 가지고있으나 대단한 설정은 없다. 
작화: ★★★★
치유물은 작화가 어느정도 따라오지 않으면 의미가 없다 생각하는데, 본 작품은 그런부분은 문제없었던거 같다. 애들이 말랑모찌같아서 귀엽다.
캐릭터: ★★★
몇몇 캐릭터가 힐링물 본연에 맞지않는 과한 부분이 없잖아 있긴한데, 주인공 근방 캐릭터들은 그래도 다 안정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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