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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 명작선 -The Best Anime Mix-
전생 귀족, 감정 스킬로 성공하다 (2024)
55 views as of October 13, 2024.

생각보다 재미있게 즐긴 작품인 전생 귀족 감정 스킬.

여느 전생물 기반에 감정스킬을 얹어서 인재를 등용하고 영지를 이끌어나가는 주인공 "아루스 로벤트"의 이야기를 풀어내는 작품이다.

현실에선 평범한 회사원이었던 그는 어느날 심장마비로 죽고난 이후에 중세 귀족 세계관의 한 영주의 아들로 환생하게되고 나름 금수저를 문 환경에서 태어나고 자라났으나 주변을 인식할정도의 나이가되고 전생한 세계의 정세를보니 그야말로 전란의 시대가 오기 전 폭풍전야의 시대임을 알게된다.


이에 아루스는 자신이 가지고있는 '감정'스킬을 이용해 그사람의 현재 능력과, 태어날때의 재능을 판별하여 전란의 시대에 자신이 영주로써 움직이기 위한 발판을 만들기로 한다.

이에 마을을 거닐던중 타대륙인으로써 차별받던 '리츠 뮤세스', 고아면서 뒷골목 거리를 전전하는 소매치기 '샬롯 레이스', 사냥꾼의 아들로써 소심한 '로젤 키샤', 전 총독의 군사인 '밀레이유 그란시온' 까지 자신의 가신으로 만들며 영지 운영을 위한 초석을 쌓는다.


이 과정중에 주인공의 아버지이며 현 영주였던 '레이븐 로벤트'는 병으로 인해 죽게되고 주인공은 12살의 나이로 영주자리를 잇게 된다.

딱 1기 내용이 여기까지이다. 자신들 주변의 가신을 모으고 영주로써 자리잡는 첫 단계 정도?


그런의미로 여러가지로 2기가 기대되는 내용이다.
이후에 영주로 추대받고 군장과 왕자를 만나면서 점차 주인공의 세계가 넓어지고 다음으로 나아가기위한 떡밥은 존재하나 1기에선 딱히 그 편린을 크게 보여주진 않는다.

결론적으론 전생+귀족+능력+운영이 적절히 점철된 작품으로써 나름 나한테는 모든게 다 와닿는 재미있는 작품이었다.


스토리: ★★★★★
1기 스토리 진행동안 완급이 매우 좋았다. 중요한부분은 좀 늘어트릴줄알고 애매한 부분은 그냥 넘겨버리는... 결국 주인공에 의한 스토리이기 때문에 어찌보면 주인공 시점으로 당연하게 스토리를 잘 풀어냈다고 볼 수 있겠다.
세계관: ★★★
중세, 마법 등의 설정이 기본인데, 생각보다 마법은 운용하기 힘든 부분이다. 주인공도 마법자체는 행사를 못하고 본인이 타고난 고유 스킬인 감정정도만 쓰는느낌. 근데딱히 이런 힘을 누가 주었다던지 그런부류의 설명이없다. 
작화: ★★★★
전반적으로 즐기는데는 문제없는 작화이긴하다. 화면자체의 명암/노출로 분위기를 표현한 부분이 은근 있는데, 나름 몰입하기 좋은요소가 아니었나 싶다.
캐릭터: ★★★★
주인공이 모으는 가신이 각 분야의 스페셜리스트라 그런지 개성자체도 강해서 캐릭터성이 매우 부각되는 좋은 작품이지 않았나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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