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루샤
erusya
Back-end Developer
Web Geek
Anime Otaku
에루샤 프로필 이미지
게임

갤러해드 조합 - 로스트 소드

갓겜 로스트 소드를 계속 즐기고 있다.
처음에는 천천히 즐기다가 메인 스토리 쭉 밀고난 이후 레벨이 150 언저리가 되니까 더욱 재미있게 즐기고 있다.

갤러해드 출시

본문 이미지

이번에 갤러해드가 새로운 캐릭터로 추가되면서 픽업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는데, 캐릭터 성능도 성능이거니와 외형도 정말 미친 캐릭터가 아닐까 싶다.
시스루 치마에 팬티가 적나라(?)하게 보이는 파격적인 의상이고, 캐릭터 성능자체는 기존의 사수, 마법사들을 무지막지하게 강화시켜주며 파티에 일정 시간동안 무적을 부여하는 탱킹서포터로써의 기능을 가지고 있다.

갤러해드가 나오기 전에는 대부분의 파티구성이 [란], [루아]를 필두로하는 전열 극딜 세팅에 힐러와 CC유발캐릭을 채용하는 메타가 강했다.
그만큼 중, 후열의 마법사와 사수는 약해빠지고 극딜까지 예열이 필요한 시스템이라 그런지 아쉬운 부분이 참 많다고 느껴졌다.

케이 픽업 이후에 전열에서 죽지않고 버티는 메타가 시작되면서 후열 스킬이 잘 안박히는 문제도 나온 상황에서 사수나 마법사 딜러를 채용하는건 메타에 어긋나는 행위였지만...
갤러해드가 출시된 이후에는 중후열 덱이 쓸만해질 정도까지 올라왔다고 생각한다.


캐릭터 & 펫 조합

본문 이미지

갤러해드의 궁은 3렙 궁 기준 사수와 마법사의 공격력을 200%나 올려주는 미친 성능을 가졌기 때문에 후열에 딜러를 배치하는 방식으로 덱을 짜는게 정배다.
그렇다고 전열을 갤러해드가 혼자서 탱킹을 서는거는 너무 안정성이 떨어져서 전열 캐릭터가 하나 더 필요한데, 일반적으로는 케이를 넣어서 둘이 생존 기믹으로 버티면서 중후열 원딜러의 딜타임까지 버티는게 중요하다.

케이 자체가 초월이 조금만 되더라도 워낙 혼자서 다해먹는 캐릭터이기도하고 나름 탱킹력&근딜력도 나쁘지않고, 궁 변신 막타로 넣는데미지도 훌륭하고 속성도 필드밀기 좋은 불속성이라 케이가 정배긴 하다.
그러나 나는 케이가 초월이 안되어있고 아직까지 필드에서 딜이 더 부족한 느낌이라 일단은 쓰던 루아를 그대로 사용하고 있다.

본문 이미지

궁극적인 세팅은 이게 맞는거 같긴하다.

중후열 세팅은 CC기가 있는 멀린을 기반으로 원딜러를 하나 더 넣을 수 있는데, 나같은 경우는 멀린의 빙결 CC기와 어울리는 얼음딜러 카트린을 채용했다.
근데 이자리는 결국 초월이 잘되어있는 원거리 캐릭 아무거나 들어도 무난하다고 생각한다.

본문 이미지

화염 조합으로 중후열을 짠다면 크리스티나를 필두로 모르가즈를 채용해 화상 딜러로 데미지를 누킹하는 방법도 있을 것이다.

그리고 이 덱을 짯다면 좀 특이한 세팅을 할수도 있는데, 전열에서 적의 공격을 맞는 갤러해드에게 '종신계약'이라는 마일리지 상점에서 파는 카드를 껴주어서 파티원중 생명력이 가장높은 캐릭터와 데미지를 나눠받는 빌드가 있다.

근데 이 나눠받는 판정이 '피격 판정'으로 처리가되어서 모르가즈의 패시브스킬인 '피격시 공격력 증가'스택이 쌓이게 되고, 또 이게 '피격 판정'이라 모르가즈에게 반격카드(란, 에단 카드)를 껴주면 최후열에서 반격데미지를 무시무시하게 먹이는 종신계약 반격세팅을 할 수 있다.

대신 이 세팅을 하려면 종신계약의 피해 나눠받기를 위해 모든 캐릭터중 모르가즈의 생명력이 제일 높아야하고 이를위해 생명력 증가 특성세팅과 관련 아이템을 모르가즈에게 세팅해줘야 한다는 세부 조정이 필요하다.


본문 이미지치명펫
본문 이미지공포펫

펫의 경우에도 적당히 있는걸 껴주면 되는데 5성중에 피닉스(치명펫)나 에스테리아(공포펫)가 있다면 그 둘을 대표 펫으로 지정해두고 나머지는 피해감소나 치명확률을 올려주는 펫을 적극적으로 채용하면 될것이다.


장비 & 카드 세팅

장비 세팅이야 가지고 있는 장비중 가장 좋은걸 껴주면 된다.
좀 신경써야해줄것은 갤러해드가 만약에 자기 카드를 꼈다면 보호막이 자기 생명력 기준으로 생성되기 때문에 나름 생명력을 신경써줘야한다는점 정도?

본문 이미지마법딜러용
본문 이미지근딜러용
본문 이미지힐러용

카드의 경우에는 물론 각자 있는걸 우선적으로 껴주는게 좋겠지만 대체적으로 아래 기준으로 맞는 카드를 껴주면 될것이다.

근거리 딜러에게는 루아카드(추가피해)나 란카드(반사)를 필두로하는 딜링용 카드를,
원거리, 마법딜러에게는 치명타 확률을 증가 시키며 파티 지원 스킬이 달려있는 카드를,
힐러에게는 공격력과 공격속도를 올려주면서 파티 지원 스킬이 달려있는 카드를 껴주면 될것이다.


결론

결국 로스트 소드는 각자 가지고 있는 캐릭터와 카드, 펫의 상태에 따라 각자의 덱을 만들수 밖에 없어서 이런 조합글이 각자에게 적용되는건 다 세세한 조정이 필요할 것이다.
하지만 일부 캐릭터나 카드사이에 시너지가 있는 건 모두 공통된 부분이고, 여기서는 갤러해드와 중후열 사수, 마법사간의 시너지에 대해서, 그리고 나올 수 있는 조합에 대해서 좀 언급을 해본 느낌이라고 받아들여주면 될것같다.


위 영상처럼 평소에 전열 캐릭터에게 밀려서 채용도 포기한 카트린이 훌륭하게 딜 넣을것 다넣고 메인딜러로 급부상하는걸 보면 참 감회가 새로울 뿐이다.

확실히 갤러해드는 전열 탱킹, 후열 딜러의 개념을 만들어준 게임 체인저 역할을 하기 때문에 나중을 위해서라도 명함정도는 뽑고 가는걸 정말 추천하며 이쁜 캐릭터, 뛰어난 성능으로 애매한 성능때문에 쓰지못했던 사수나 마법사들을 다시 이용할 수 있게 해준 훌륭한 서포터라 생각한다.

#로소 #모바일 #세팅
0 개의 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