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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주차 그림 결산
18주차에 돌입한 그림 그리기 결산 시간이 왔다.
이번주는 최애캐인 95식을 그려보는걸 기본으로 두어장의 그림을 그려보았다.
요즘 로스트소드든 마듀든 빠져있는 게임이 많아서 예전처럼 연습량이 많지는 않아도 최소 일주일에 두장정도는 그려보려고 계속 열심이다.
그림내용으로 돌아가보자면 슬슬 전신샷에서 상반신 위주의 그림을 그려보기위한 노력을 해보려고한다.
전신샷은 그림자체가 크다보니 부분에 대한 디테일이 아쉬운데 요즘들어서 그려보고싶은건 슬슬 디테일 부분이니까 말이다.
그래서 참고가 될만한 그림자체도 한폭안에 여러 부분을 담을 수 있는 역동적인 자세를 하는 그림을 주로 찾아보고 있고 위 그림자체도 엉덩이를 뒤로빼면서 팔을 괴고있는 특이한 자세여서 그 자세를 기반으로 95식을 그려보았다.
다음그림은 기존과 다르게 좀 굵은선으로 그림을 그려보고 머리의 안쪽 색상을 투톤으로 그려보았다.
처음 시도하는 라인에 채색이라 매우 어색하게 결과가 나온것 같다.
그릴때는 막상 재미있었는데, 결과를 보니 뭔가 되게 아쉬운 느낌이 들었던 그림이다.
일단 위 그림처럼 앉아있는 그림이나 특이한 포즈인경우에는 그 포즈가 납득이 갈만한 주변 지형지물이나 사물을 그려야하는데, 그런걸 그리는법은 잘 몰라서 캐릭터의 구도만 가져와서 허공에 그리다보니 더 어색한듯 싶다.
마지막 그림은 귀여운 캐릭터콘을 그려보았다.
로스트소드의 픽업캐였던 갤러해드를 그린 그림으로 친구가 비틱을쳐서 3돌을 쳤다길래 "남자라면 5초!"라고 말하며 응원을 하기위해 급하게 그린 콘이다.
웃긴게 결국 이렇게 귀엽게 그린콘이 더 자주쓰이고 밈적으로도 재미있어 사실 그림을 잘그리기보다 이런 밈적인 콘을 그리는게 지금와서는 더 먹히는게 아닐까 생각이 들기도 한다는것이다.
그리는 나도 되게 재밌고 말이다.
아무튼 이렇게 18주차 그림결산을 마무리하려한다.
다음주에도 그림 두어장과 위같은 콘도 한두장 더 그려봐야겠다.
#그림 #최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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