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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 음양사의 이세계 전생기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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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년도 이세계 전생물 작품.
근데 전생자가 평범한 고등학생이나 인물이 아닌 '음양사'라는게 다른 전생물과의 큰 차별점이라 할 수 있다.

음양사라는 직종이 일본을 제외한 다른 나라에서는 쉽게 다가오지 않는 개념이긴한데, 쉽게말해 음양오행이라는 동양의 이론 체계를 바탕으로 그 힘을 이용해 요괴 퇴치나 사람을 도와주는 능력자를 뜻하는 것이다.

흔히 서양 판타지에서 '마법사'에 해당하는 포지션이 동양 판타지에서는 '음양사'라고 이해하는편이 빠른듯 하다.
대신 부리는 주술(마법)이나 근원으로 쓰는 힘(주력)이 마법과는 다르고, 사역마나 관련 요괴또한 동양의 요괴전설이나 일본의 요괴, 신들이 많이 사용된다.
우리나라로 말하면 도깨비, 범, 여우 이런 개념이라고 볼 수 있다.

본문 이미지제자에게 살해당하고
본문 이미지전생하는 주인공

어찌되었든 작중 주인공은 그런 음양사 중 '최강'의 경지에 이를정도로 음양사로써 강한 힘을 가진 먼치킨으로 묘사된다.
하지만 이런 최강의 음양사도 정치질을 당해서 자신의 제자에게 살해되게 된다.
이때 주인공은 다음 생애에서는 자신의 강함을 절대 노출하지않고 강자의 그늘에서 교활하게 살아남기로 다짐하고 '전생의 술'을 통해 이세계 전생을 하게 된다.

본문 이미지3형제중 막내인 주인공 세이카 램프로그(검은 머리)

그렇게 주인공은 '세이카 램프로그'로 램프로그가의 3남으로 전생하게된다.
당연히 전생의 기억을 가지고 있기때문에 세이카는 다른 형제들과 다르게 어렸을때부터 비범했으며 이런 이질감때문에 형제들한테도 거리감을 두게되며 자신의 부모로부터도 애정을 받지 못하게 된다.

실제로는 세이카는 램프로그가의 자식으로 태어난게아니라 당주의 남동생의 자식으로 태어나 양자로 들어오게 된것이었고, 이를 세이카의 양아버지는 숨기고 정부의 자식이라는 포장으로 세이카를 아들로 데려오게 된것이다.
이때문에 어머니한테는 배척당하게 되고 형제로부터는 약간의 괴롭힘을 받게 된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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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어느정도 나이가 차게되어 마법 소양을 알아보기위한 테스트에서 세이카는 아무런 마력적성이 없다고 나오게 되지만 세이카는 마력이 아닌 '주력'으로 주술을 쓰는 음양사였고 이런 주술로 마법과 비슷한 결과를 내면서 아버지께 인정받게되어 마법학원에 가게된다.

마법학원에서는 자신보다 강한 존재인 '용사'를 찾게되고 이 용사를 '세계 최강'으로 만들어 전생 전 자신이 '최강'이어서 당한 일을 회피하게 만들며 또한 자신이 '용사'를 지킴으로써 자기의 인생을 살아가기위한 '교활'한 생각으로 주변인들과 친해지기 시작한다.


본문 이미지세이카의 종자인 '이파'
본문 이미지용사의 후예인 '아뮤'

이에 집에서부터 정령마법에 소질이 있어 가르치기 시작한 이후 자신의 종자로써 동행하게된 '이파', 용사의 후예로 자신의 우산이 되어줄 '아뮤', 용사의 대역이 되어줄 '메이벨'등을 만나게 되어 이들과 학원 생활을 지내게 된다.

이런 세이카는 처음에는 자신의 평온한 삶을 위해 이들을 이용해먹기 위한 '교활'한 생각으로 지냈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위험한 상황에 놓인 여주인공들과 주변인물들을 그대로 두고 못보는 본인의 성미때문에 자꾸 과거 음양사로써의 힘을 쓰게되고 어느순간부터는 본인의 마음에 안드는 일이 발생하자 수지타산을 따지지않고 자기 사람을 구하게 될정도로 날뛰게 된다.

본문 이미지약간 식신 대표로 세이카의 전생 전 히로인 느낌의 캐릭터

이에 자신의 식신인 '유키'가 이런 상황이 반복될때마다 자제하라는 말과 함께 왜 전생을 했는지 기억해보라고하지만, 사건이 반복될수록 세이카는 자신의 성미가 불온한 건 못두고보고 자신이 아니다라고 생각하는것에 대해 참고 넘어갈 수 없는 사람이란걸 다시금 깨달으면서 작품의 후반으로 갈 수록 자신이 소중이 생각하는 것들을 지키기위해 '행동'하는 모습이 나오게 된다.

이런 스토리 전개에 따라 세이카의 마음의 변화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지며 전생 후의 삶에 대해 지속적으로 고찰하면서 변화하는게 본 작품의 감상 포인트가 아닐까 싶다.

죽은자를 되살리면서 사물을 전부 복구하는 미친 스케일의 주술

스토리 외적으로도 검과 마법이 있는 판타지 세계에서 동양의 주술과 식신, 요괴들이 어우려져 묘한 느낌을 들게할 정도로 꽤나 매력적인 연출을 가지고 있으며, 마법기반의 세계에 주술이라는 새로운 힘이 들어오게 되면서 주변인들이 놀라 자빠지는 연출은 뭔가 먼치킨물 특유의 카타르시스를 느끼게 만들기도 한다.

단 작중에서 세이카 뿐만이 아니라 여러 캐릭터가 나름의 '변화'를 하게 되다보니까 자꾸 작품이 이랬다 저랬다 하는 느낌이 강해 중심을 잃기 쉬운 구조를 가지고 있고, 중간중간에 여주인공들 스토리에 해당하는 구간에서 특정 여주(이파)에서는 좀 불쾌할 정도로 사상주입을 표현한 부분이 있고 이런 부분에 대해서 주인공이 여자를 잘 모르는 특징과 합쳐서 되게 답답한 스토리 연출이 나와 불호라고 생각되는 부분도 있었다.

본문 이미지나름 해피엔딩

하지만 그래도 주인공이 점차 개선되는 모습이 보여서 다보고 난후의 뒷맛은 나쁘지 않았다.
용사떡밥에 이어 마왕떡밥도 풀어가며 향후 세이카의 행보를 궁금하게 만드는 호불호 갈리는 수작이 아닐까 싶다.

에루샤 총평
서사
연출
매력
"음양사 먼치킨은 좀 신선한 소재였다"

#이세계 #하렘 #치트 #용사 #마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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