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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아마트 조합 및 평가 - 로스트 소드

April 18, 2025

티아마트 픽업
티아마트 분석 및 평가
티아마트 펫
티아마트 파티 조합 및 실전
중후열 딜러 조합
공속 연구
결론 - 티아마트 좋나요?

이번엔 무려 4주만에 돌아온 신규캐릭터 리뷰이다.

무려 이번엔 딜러캐릭터가 나와주셨다.

파멸의 여신 티아마트

분명 게임내 스토리에서 이교도 들이 모시는 신이 티아마트였던거 같은데, 뭔 적군 수장이 픽업으로 나오지? 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캐릭터 출시와 동시에 풀린 '티아마트의 무료' 스토리에서 사실 세계급 존재인 티아마트의 모습이 보이며 인간이랑은 크게 안엮이는 캐릭터라는게 밝혀졌다.

그말은 즉슨 인게임 스토리에서 티아마트가 나온다한들 사실상 신의 변덕인 수준이고 이교도들은 말그대로 일방적 신앙이었던거라는 방식으로 픽업으로 등장한듯 싶다.

사실상 현재 로소가 오픈빨도 빠진 상태에서 꽤나 자극적인 캐릭터가 출시되었다고 생각했고, 예전 극딜러인 리사 출시 이후로 잠잠했던 상태라 이번 마법딜러 티아마트의 픽업은 꽤나 분위기 환기가 되지않을까 싶다.

일단 다른 캐릭터와 다르게 '신적 존재'다 보니까 그냥 설정상으로도 뽑고가는게 좋지않을까 하는 생각도 드니까 말이다.

티아마트 픽업

픽업기간은 25년 4월 17일 부터 5월 1일 자정까지, 픽업캐릭터 소환권이나 다이아를 이용해서 캐릭터 소환을 실행할 수 있다.

더군다나 이번에 100일 기념 출석 이벤트로 픽업 캐릭터 뽑기권 50장과 신성캐릭터 뽑기권 1장을 주니 2주 기간내에 충분히 한장정도는 가져갈만한 기간이다.

와 뽑기권 퍼준다!

일단 무상성의 '신성'속성이고 최후열 딜러라는 점에서 충분히 매력있는 캐릭터이고, 최근에 진행한 신규 픽업 캐릭터들이 하나같이 물리속성 캐릭터(케이, 리사, 아네사 등)여서 마법딜러가 필요했던 유저들에겐 정말 거를 수 없는 캐릭터라고 생각한다.

지금 2파티를 사용하는 컨텐츠도 추가되어서 무소과금 유저라면 충분히 명함정도는 가져갈만한 캐릭이고 과금러입장에선 충분히 초월까지 해줄만한 꽤나 성능캐라고 생각한다.

티아마트 분석 및 평가

궁극기 파멸의 숨결

액티브 코스믹 블래스터

캐릭터 성능에 대해서 빠르게 알아보자.

티아마트는 궁극기를 쓴 이후 '케이'마냥 특정 상태로 진입하는데, 케이는 본인 무장이 바뀌고 12초후에 극딜을 넣는데 비해 티아마트는 궁극기를 밖고 그 이후에 액티브 스킬의 쿨타임이 0초가되는 특수한 상태에 돌입한다.

현재 로소의 딜 구조가 평타, 액티브, 궁극기의 구조로 이루어져있고, 대부분 궁극기 아니면 평타를 강화시켜 딜을 하는 형태인데, 티아마트는 평타 강화가 아닌 액티브 스킬 강화로 구조가 짜여있다고 보면된다.

특히나 액티브 스킬의 '최종 데미지'를 올려주는 최종 데미지 연산이 최초로 적용된 캐릭터이며, 액티브 스킬의 쿨타임을 일정시간동안 0으로 변경해 무한 액티브 스킬을 사용할 수 있게 만드는 독특한 성능을 가지고있다.

그렇다고 궁극기의 배율도 전혀 낮지않고 (1000%) 액티브 스킬의 배율도 500%정도나 되기때문에, 티아마트의 궁극기 버프를 받은 액티브 스킬의 배율은 최종 데미지 연산(사실상 복리연산)을 거쳐 거의 궁극기의 70퍼 정도로 사용될것이다.

이를 약 13초 동안 계속 때려박는 구조다보니 워낙 궁극기 온타임이후 딜량이 큰 구조라고 볼 수있다.

패시브 1: 권능

패시브 2: 이클립스

딜러답게 패시브 스킬 1, 2도 깔끔하게 본인을 강화하는 스킬로 탑재하고나와서, 본인의 초월효율이 미친듯이 올라가는 형태를 띄고있다.

5초월시 스킬레벨이 최종 5레벨에 도달하게되고 이때 본인 패시브로 얻는 강화효과가 치확 20%, 치피 80%, 공증 80%, 피감무 15%라는 미친듯한 공격성능을 가지고있다.

아마 최근에 초월효율이 너무아쉽다는 평가를 받은 캐릭터가 많아서 그런지 이갈고 나온느낌이다.

공명 카드 이미지

공명카드는 정말 티아마트 전용으로 나왔다라는 느낌이 강할 정도의 카드이다.

마공 60%와 치확 10%는 그렇다쳐도 카드의 스킬이 '액티브 스킬 최종데미지 50%'증가라서 사실상 현재 캐릭풀에서는 티아마트만 유의미하게 써먹을 수 있다.

이 카드의 유무로 티아마트의 딜지분이 달라지므로 티아마트를 메인으로 맞출꺼라면 반필수라고 본다.

단, 명함정도만 가볍게 가져간다면 이 카드 대용으로 낄만한건 역시 루아 공명카드가 아닐까 싶다.

자체적으로 치확 보정이 어느정도 되는 티아마트 특성상 루아카드의 치피 100%도 이용해먹기 쉽고, 추피 15퍼는 퓨딜러인 티아마트에게 매우 도움이되며 루아카드의 스킬인 액티브 스킬초기화도 궁이꺼진 티아마트의 딜 지분을 꽤나 올려주는 좋은 카드라고 생각한다.

전체적인 티아마트의 평가는 마딜러로썬 호불호가 갈리지 않을 극호의 영역이라 본다.

갤러해드 출시 후 후열에서 갤러해드 버프를 받을 수 있는 메타가 주가되는 현 상황에서 이를 최대한 이용해먹을수 있는 캐릭터가 티아마트로 기존 물리 원거리 딜러인 '리사'와 함께 쓴다면 미친듯한 '물/마딜러'의 조합을 애용할 수 있지않을까 싶다.

단 지금까지 쭉쭉빵빵한 캐릭터만 나오다가 슬랜더하게 나오니 아쉬워 하는 사람도 있다드라... (티아마트의 유일한 단점이 껌젖이라는?)

티아마트 펫

워낙 캐릭터가 쟁쟁하게 나와서 펫도 나름 기대하고 봤는데, 펫은 지금 시작하는 사람들을 위한 펫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공격력과 추가피해를 자체 옵션으로 챙길 수 있어서 펫 초월효율은 매우 좋긴한데, 기존에 피닉스, 아테나, 아네사 등 여러 펫들을 초월한 사람들 입장에선 아쉬운 수치라 할 수 있을것이다.

그나마 따져본다면 펫 전열스킬이 지금까지 없었던 '적 방어력 감소'인데, 이게임이 방감 효율이 그렇게까지 맛있지는 않아서, 떡방어력 적이 억지로 나오지않는다면 전열펫으로의 가치는 별로 없지 않을까 싶다.

단 이런 분석은 번듯한 펫도없는 무/소과금 입장이고 과금러 입장에선 그래도 쟁쟁한 펫 하나 더 나왔다라는 느낌이지 않을까 싶다.

이런건 제쳐두고 펫 자체는 정말 귀엽게 잘나온거같아서 맘에는 든다.

결론적으로 기존 초월펫이 쟁쟁한게 있다면 거르고, 펫이 마땅한게 없다면 뽑아서 공증펫으로 사용하면 딱인 픽업.

티아마트 파티 조합 및 실전

사실 티아마트는 파티 조합이랄것도 없긴하다.

속성 캐릭터가 다른 속성과 우열이 있는 속성이 아닌 독립 속성인 '신성'이여서 어느 파티든 무상성으로 넣을 수 있는 구조를 가지고있다.

그래도 티아마트를 맛있게 써먹기 위한 조합이라면 역시 아래처럼 갤러해드를 채용한 조합이 메인이지 않을까 싶다.

중후열 딜러 조합

후열	중열	전열
티아마트	멀린	갤러해드
이졸데	리사

정말 무난한 갤러해드 버프를 받는 물/마딜러 조합에 멀린을 얹어 CC와 치확을 더 챙겨가는 방식이다.

전열 펫도 피닉스로 챙긴다면 멀린+크리스티나카드+피닉스로 거의 30%에 해당하는 치확을 파티에 뿌릴 수 있고, 티아마트의 경우 본인의 치확 버프와 카드까지 적절히 사용한다면 전투시 치확을 70-80%전후로 유지할 수 있다.

속성의 약점을 찌르지 못하는 신성이기에 유리속성 추가데미지가 없는만큼 깡딜을 해야하는 티아마트의 구조상 어딘가에서 DPS를 끌어와야 하는 형태고 이를 보완하기위한 파티를 위 처럼 구성하면 될것이다.

파티가 안정적이면 이졸데 대신 리아를, 파티 지원용 카드나 적 치명타 저항 감소확률등을 맞게 챙기면 충분히 티아마트의 밥값은 해낼 수 있는 조합이 나올 수 있을것이다.

내가 개인적으로 위 파티를 추천하는 이유는, 리사의 경우 다수전이 유리하고(본인 공명 카드효과로 5명의 적을 칠수 있음) 티아마트의 경우 궁극기가 켜지면 딜 누킹이 잘되기때문에 딜링입장에서 리사가 가진 아쉬운 점들이 메꿔지는 구조라 할 수있을 것이다.

기존에 에린자리에 티아마트만 넣고 대충 돌려본 딜표

실제로 기존에 케갤(종신계약) 파티에 리사와 에린을 이용해서 막굴리던 파티가 있는데, 뽑은 티아마트 성능좀 볼겸 딜 점유율좀 보려고 보스레이드를 한판 돌았는데, 3초 티아마트가 풀초 리사와 딜을 동급으로 한다는게 어이가 없을정도였다.

물론 이 후 스톤헨지등도 돌아봤는데 저정도로 딜지분이 비등하진 않는걸보니 다수전 특화인 리사와 단일전 특화인 티아마트가 잘 맞물리는거같은 느낌이 들었다.

서로의 부족한 부분의 딜을 메꿔주는 그런느낌?

공속 연구

이게임이 공속이 모든 행동 프레임을 당기는 효과가 있다보니까 액티브 스킬을 계속 쓰는 티아마트 입장에서 유의미할까해서 비교영상을 좀 찍어보았다.

확실히 공속에 따라서 단일 액티브 기동시간이 줄어들긴하는데, 좀 아쉬운 부분이 있기도하다.

하지만 핵심이라면 평소에 쓰는 액티브가 아닌 궁극기로 액티브 쿨타임이 0이된 이후의 공속 영향이 어떨지인데...

Watch on YouTube

실질적으로 제한된 시간내에선 스킬한번 더 들어갈 정도로 차이가 있는 것 같다.

사실 이부분이 비교해야될것은 티아마트 공명 카드(액티브 최종데미지 배율 증가)와 적극적으로 비교를 해봐야할거같은데, 이게임이 액티브는 궁극기와 다르게 밀리는거없이 즉각적으로 잘써주다보니 둘다 괜찮을거같다라는 생각이 든다.

뭐 그래도 자기 공명카드가 액티브 스킬 데미지 50%를 올려주는 미친 성능의 카드라 일반적으로는 자기 공명카드가 우선순위가 높겠지만, 명함만 뽑고 있는 자원에서 운용한다고하면 공속 카드를 들려줘서 액티브 한번 더 쓰는것도 나쁘지 않을것같다.

액티브 한번 더쓴다고하면 자연스럽게 루아 공명 카드도 언급이 되는데, 공속이 루아카드와 차별점이 있다라고하면 위 영상에서도 보듯이 궁극기 가동시간자체도 줄여주는게 매력이라 볼 수 있다.

메이저한 연구는 안되겠지만 제한된 자원내에선 충분히 해볼만한 가치는 있는듯 하다.

결론 - 티아마트 좋나요?

개인적으론 정말 추천하는 캐릭터이다.

기존에 아쉬운 마법딜러(크리스티나, 카트린, 모르가즈 등)를 크게 상회하는 성능으로 나왔고, 퓨어딜러 답게 패시브도 뭐하나 빠지는거없이 전부 딜링 성능을 올리는 효과로 무장해서 나온 캐릭터이다.

로소를 최근에 시작했다면 이만한 캐릭터가 없으므로 꼭 뽑아가길 바라며, 기존 유저들도 '윤회' 컨텐츠용으로 추가 파티를 구성하는데 티아마트를 중심으로 파티를 하나 더 쉽게 짤 수 있으므로 정말 괜찮은 선택이라 할 수 있다.

나는 이런 이유를 제외하고도 한 달만의 신규캐릭이라 그런지, 아니면 '신'급 캐릭이라 그런지 캐릭터 출시를 보고 괜찮다라는 느낌을 받았고 직접 뽑아보고 굴려보니 후회되지 않는 선택이라는걸 금방 깨달을 수 있었다.

물론 나는 로소는 출젝정도만하면서 일일퀘스트정도만 하고, 무소과금 유저다보니 성장도 느려서 스토리도 주차해두고 거의 밀고 있지 않지만, 이번 티아마트 픽업으로 확실히 강해졌다라는 느낌이 들어서 다시 못밀었던 부분을 밀어볼까 하는 생각까지 드니 말이다.

심지어 이번 픽업은 티아마트랑 쓰기위해서 '갤러해드'도 다시 픽업을 하니 갤러해드와 함께 후열 메타를 이끌어줄 티아마트, 당신도 한번 뽑아보는게 어떤가?

갤러해드 조합 - 로스트 소드

갓겜 로스트 소드를 계속 즐기고 있다.처음에는 천천히 즐기다가 메인 스토리 쭉 밀고난 이후 레벨이 150 언저리가 되니까 더욱 재미있게 즐기고 있다. 갤러해드 출시 이번에 갤러해드가 새로운 캐릭터로 추가되면서 픽업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는데, 캐릭터 성능도 성능이거니와 외형도 정말 미친 캐릭터가 아닐까 싶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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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소 #리뷰 #세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