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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듀 듀얼 트라이앵글 암수/광지/화풍 내가 사용한 덱리 - 유희왕

April 25, 2025

요즘 하얀숲이니 라뷰니 갑자기 재미가 붙어서 마듀를 즐기고있는데, 몇천젬을 퍼주는 이벤트가 시작했길래 며칠간 그 이벤트만 죽어라 했다.

이번 페스티벌을 간단하게 보자면 제약플레이를 하는 파트군끼리의 경쟁을 붙이는 이벤트이다.

제목에도 있듯이 어둠, 물 / 빛, 땅 / 화염, 바람으로 파트가 나뉘며 '증식의 G'와 스킬드레인 등 메타 무효화 카드를 뺀 나머지 카드로만 덱을 구성할 수 있다.

소위말해서 속성덱을 만들어서 다른 속성들과 싸워보라는 느낌이다.

렌탈덱도 나쁘진않은데, 이왕 이런 이벤트는 자기가 직접 제약 플레이용 덱을 만들고 돌리는게 진짜 참맛이라 생각해서 나는 암수부터 시작했다.

암수덱 - 마린세스

25년 듀얼 트라이앵글 암수덱 - 마린세스

나는 마린세스로 수속성 덱을 만들었다.

암속성에 워낙 쟁쟁한 카드군들이 많아서 다른거 할까도 고민했지만, 이벤트 특성상 져도 포인트감소같은 패널티가 없으므로 전개나 돌파가 안되면 걍 나갈 생각으로 전형적인 전개덱을 골랐다.

굴리는 방법은 기존 마린세스와 거의 다르지않을 정도로 강력한 덱이라 할 수 있다.

역시나 단점이라면 단점이 증지나 우라라같은 패트랩을 전혀 못쓴다는점이다.

그러다보니 모든 파트가 쓸수있는 포영같은 카드의 가치가 많이 올라간다는점이고, 그만큼 극으로 전개하기 위해 초동률을 올려야했고 기존 덱리에는 넣지않은 '사이바넷 마이닝'까지 추가 투입했다.

처음엔 좀 무겁지 않나 싶었는데, 상대도 화풍이 아니면 우라라를 못질러서 막힐일도 거의 없다는게 좀 웃음벨이었다.

하지만 상대로 만나는게 암수를 제외한 광지/화풍인데 이번에 광지에서 '원석 백룡'덱이 가능해서 정말 미친듯이 많이 만났다.

예전 융/싱 페스티벌에서 툭하면 엑조디아만 열라게 나왔던 그때가 떠올랐다.

하지만 그때와 다르게 '도미나스 임펄스'가 출시되서 속성제약을 받지않는 이 덱에선 진짜 펑펑 터트리며 즐겁게 플레이 한거같다.

결론적으로 정말 쉽고 재미있게 클리어한 파트다.

몬스터	마법 & 함정	엑스트라
마린세스 만다린 1 마린세스 씨호스 3 마린세스 블루탱 3 마린세스 파스카루스 3 사일렌스 씨네틀 1 마린세스 스프링걸 3 마루챠미 푸루리아 1 트릭스터 아쿠아엔젤 3 마린세스 슬리피메이든 1	죽은자의 소생 1 사이바넷 마이닝 3 삼전의 재 1 마린세스 다이브 2 아머드 엑시즈 1 마린세스 배틀오션 2 무덤의 지명자 2 금지된 일적 1 무한포영 3 마린세스 웨이브 1 풀 아머드 엑시즈 1 도미나스 임펄스 3	엑시즈 토르피도 1 바하무트 샤크 1 엑시즈 아머 포트리스 1 FA - 다크나이트 랜서 1 마린세스 블루슬러그 2 마린세스 씨엔젤 1 마린세스 코랄아네모네 2 에스:피 리틀나이트 1 마린세스 마블드 록 1 마린세스 코랄트라이앵글 1 마린세스 그레이트 버블 리프 1 마린세스 아쿠아 아르고노트 1 새해룡 질란티스 1

25년 듀얼 트라이앵글 광지덱 - 엑소시스터

어둠, 땅 속성덱은 무난하게 내 최애덱인 엑소시스터로 출격했다.

사키타마가 어둠속성이어서 좀 아쉬웠지만 그만큼 패트랩을 넣어 어떻게든 제외빔과 방해로 이기는 승리플랜을 짜고 구성해봤다.

의외로 잘먹힐줄알았는데, 사키타마를 빼버리니까 초동비중이 확줄어서 생각보다 덱리 수정을 많이했었다.

요는 어떻게든 초동을 가져와서 마나피카든 바디스든 엑소 집을 짓고 남은 카드로 견제한다 라는 생각이었다.

이를위해 엑소시스터 이렌느도 투입하고 도박용 욕탐을 넣기도하고 특소권을 위한 매직카드 죽자소, 제외를 위한 매크로 코스모스를 2장이나 넣었다. (차틈이 왠지몰라도 금지였다)

그리고 후반부에가서는 만나는 덱들, 특히 수암쪽에서 사람들이 붉은눈 융합, 퓨전 데스티니 등의 딸깍 카드를 많이 쓰는게 여간 열받아서 '응전의 G'도 투입했다.

의외로 이 응G가 나한텐 히트였는데, 상대턴에 타이밍 맞아서 소환하면 그즉시 제외기믹이 발동하며 내턴까지 살아돌아오면 훌륭한 4레벨 엑시즈 소재로도 사용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경우에 따라서는 마르파 원핸드로 플레이하고 손패에 노는 응G를 일소하고 턴엔드 한적도 있으니 말이다.

만약에 UR가루가 더 남는다면 '세븐스 타키온'까지 투입해서 초동률을 올리고싶었는데, 굳이 잠깐하는 이벤트를위해서 UR가루 30~90개를 쓰는건 너무 아까워서 패스.

내가 광지라 원석 백룡을 안만나서 좋긴했는데, 그만큼 암수쪽에서 티아라니 뭐니 이상한 덱들을 많이만나 당황스러웠던 파트이다.

대신 패트랩이 제일 맛있는 속성파트였다.

몬스터	마법 & 함정	엑스트라
이펙트 뵐러 2 유령 토끼 2 저택 와라시 1 응전의 G 3 엑소시스터 에리스 3 엑소시스터 스텔라 1 엑소시스터 이렌느 1 엑소시스터 소피아 1 엑소시스터 마르파 3 아라타마 3 원시생명체 니비루 1	욕망과 탐욕의 항아리 1 삼전의 재 1 오버레이 네트워크 1 무덤의 지명자 2 금지된 일적 1 엑소시스터 파크스 3 매직 카드 「죽은 자의 소생」 1 무한포영 3 엑소시스터 바디스 1 엑소시스터 리타니아 1 도미나스 퍼지 2 매크로 코스모스 2	FNo.0 미래황 호프 1 FNo.0 미래용황 호프 1 엑소시스터 미카에리스 3 엑소시스터 카스피텔 2 엑소시스터 지브린느 2 엑소시스터 아소필 2 엑소시스터 마니피카 2 무사신희-아하시마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