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

꽝 스킬 《나무 열매 마스터》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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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년도 1분기 작품인 먼치킨물 작품.
딱히 이세계니 뭐니 그런건 없고, 판타지 세계관에서 '스킬의 열매'를 먹음으로써 일어나는 스토리를 그린 작품이다.

작중 세계는 인간은 태어나서 '스킬의 열매'를 먹게되면 1개의 스킬을 얻게되는데, 이 스킬을 통해 인생이 결정될 정도로 큰 영향을 끼친다.

본문 이미지소꿉친구 레나, 마을 소녀로 나올땐 정말 청초하고 이뻤다

실제 작중에서 주인공인 '라이토'는 시골마을에서 자란 청년으로 모험가가 되기위해 전투관련 스킬을 얻길 바랬고, 라이토의 소꿉친구인 '레나'는 라이토와 같이있고 싶어서 모험가가 되기위한 아무 스킬이나 얻어 라이토 곁에서 지내고 싶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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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정작 라이토는 의미를 알수없는 '나무 열매 마스터'라는 스킬을 얻게되고, 에나는 최강의 전투계 스킬인 '검성'을 얻게된다.
그러함에도 라이토와 같이 지내고싶었던 레나는 마을로 돌아가 같이 열매농원을 꾸리자는 말을하지만 이를 '성녀'가 제지하며 검성 스킬은 모두를 위해 써야하는 스킬이라며 레나를 강제로 모험가로 만들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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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지에 모험가의 꿈을 잃게되고 소꿉친구조차도 잃은 라이토는 마을로 돌아와서 일단 열매 농장을 가꾸며 생계를 유지하게 된다.
이후 라이토는 마을 촌장으로부터 집안 사정이 있어 라이토집에서 살게해달라는 소녀 '아이라'와 같이 살게된다.

3개월동안 열매 농부로써의 생활을 지내며 이제는 '스킬의 열매'까지 납품하게된 라이토는 어느날 아이라가 만든 저녁식사를 먹고 쓰러지게 된다.
아이라는 '스킬의 열매'가 뭔지 모르고 이를 이용해 요리를 만들어 라이토와 같이 먹은것이었다.

본문 이미지스킬의 열매를 사용해 만든 스프를 먹는 아이라와 라이토

두개째 스킬의 열매를 먹은자는 중독증상으로인해 죽게되는데, 라이토는 어찌된일인지 죽지않고 살아나게된다.
동시에 아이라또한 스킬의 열매의 힘에의해 스킬 '감정'을 얻게되고, 이 능력으로 라이토에 현상태에 대해서 감정하게되는데...

라이토의 '나무 열매 마스터'는 나무 열매를 빠르게 성장시키는것은 물론 '스킬의 열매'의 중독증상도 무효화 한다는걸 알수 있게된다.
이렇게 라이토는 스킬의 열매의 중독을 무효화하면서 두번째 스킬이 발현되게 되는데, 여기서 검성과 같은 최강의 전투계 스킬인 '검신'을 각성하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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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라이토는 아이라와 함께 모험가로써의 인생을 살기시작하며 이렇게 라이토의 모험가 생활이 시작된다.

이후 3개월전에 헤어진 소꿉친구인 레나를 모험가 길드에서 만나게되는데, 자신을 무시하는 레나의 달라진 모습을보고 라이토는 큰 충격을 받게된다.
현재 레나는 '세이크리드'라는 최강 모험가길드에 소속된 최상위 모험가로써 '검성'으로써의 실력을 있는 힘껏 발휘하는 상태였고, '나무 열매 마스터'인 라이토는 자신이 레나와 견줄 수 없을정도로 거리가 벌려졌다는것에 한탄하게된다.

본문 이미지모험가길드에선 아는척도안하지만
본문 이미지따로 여관에서 만날땐 재회를 매우 기뻐한다

하지만 얼마지나지않아 그런 라이토를 레나가 몰래 찾아오게되고 지난 3개월동안 있었던 일을 이야기해준다.
자신은 성녀에게 강제로 끌려가 모험가 생활을 시작하게되었으며 어느정도 실력이 오른 이후 성녀가 추천해준 파티인 '세이크리드'에 들어가게 되지만, 이 파티는 주민들에게 피해를 주면서 의뢰만 완수하면된다는 이기적인 파티라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하지만 파티의 리더의 가스라이팅과 협박으로인해 레나는 이 파티를 벗어나고있지 못하는 상황에서 소꿉친구인 라이토가 세이크리드와 엮이는것을 원치않아서 모르는척을 했다는걸 라이토가 알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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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토는 이런 레나의 상황을 가만히 놔둘리없었고, 다음날 세이크리드의 리더와 레나의 파티 탈퇴를 건 결투를 하게된다.
검신 스킬을 이용헤 라이토는 쉽게 리더를 제압하고 레나를 파티에서 탈퇴시킨 후 자신의 파티 '룩세리아'에 레나를 초대하면서 이렇게 라이토의 파티가 결성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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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사라진 모험가를 찾는 퀘스트를 조사하러 갔다가 의문의 조직 '블랙스완'의 '도나테나 벨베리'의 습격을 받아 사룡과 싸우는 일도 일어나게되고, 라이토의 새로운 무기를 제조하려고 공방을 찾다가 성녀의 끄나풀인 상회와 라이토가 싸우는 사건도 일어나게된다.
이후 이런 사건들과 성녀의 연관성을 파악하기위해 호수의 도시에 찾아가 조사를 하게되고 이 과정중에 레나의 검성 스킬을 각성시킬만한 사건이 일어나기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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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적으로 강한 힘을 얻어 그 힘을 통해 모험을 하게되는 전형적인 먼치킨물의 형태를 띄고있는데, 이와 동시에 하렘의 느낌이 나게 소꿉친구 레나라는 캐릭터를 이용해 주인공 주변의 여성 캐릭터를 구축하고있다.
그러나 레나와는 썸씽도없고 뭔가 달달한 연애느낌도 나지않으며, 심지어 스킬을 얻은직후 성녀에의해 서로 헤어지게되는데 이 기간동안 레나도 그렇고 주인공인 라이토도 그렇고 서로를 찾기위한 애절함과 절박함이 전혀 느껴지지 않았다.

그냥 설정에 의해 레나는 검성스킬을 가진 강한 여성 모험가가 되어야했고, 주인공인 라이토는 검신스킬과 치트스킬을 가진 모험가가되야해서 각자의 기간동안 그렇게 성장해서 만난 느낌이 너무 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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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적으로 설정과 스토리 연출이 너무 작위적인 느낌이 강했고 아쉬운 부분이 많았지만 캐릭터 작화 자체는 매우 매력적이고 여성캐릭터들의 외형이 다들 훌륭하다보니 눈이 즐거운 작품이긴했다.
그 매력적인 작화를 다른곳에 쓰지못했다라는게 참 아쉬웟던 작품이 아닐까 싶다.

에루샤 총평
서사
연출
매력
"레나만 눈에 들어오는 작품"

#판타지 #액션 #치트 #먼치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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