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챗지피티(ChatGPT) 환각 증상 줄이는 프롬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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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단 챗지피티뿐만이 아닌 대부분의 LLM AI 서비스는 자신들이 모르는 정보에 대해서 솔직하게 모른다라고 답변하지않고 최대한 설명을하려는 본능에 따라 잘못된 정보를 우리에게 주곦나다.

이런 현상을 환각(Hallucination)이라 부르면서 현재 사용자는 이런 AI의 맹점을 확인하며 자료를 검토하는 방식의 사용이 주를 이루고있다.

그럼 이런 환각현상이 왜 일어나는지 원인을 따져보자.
이유야 많지만 일반적으로는 LLM 기반의 AI는 사용자의 말의 구조를 완벽히 논리적으로 이해한다기보다 문맥을 이해하고 답변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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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우리가 딴생각에 정신이 팔린 사람이랑 이야기할때 그사람이 건성으로 대답하는걸보고 "딴 생각한다"라고 느끼는 그상황을 AI가 정보를가지고 한다고 보면된다.
얼핏보기에 그럴듯한 이야기를 하지만 정말 내가원하는 이야기나 제대로된 정보가 안담겨 있을수도있다는 이야기다.

또 대화형 AI는 기본적으로 사용자의 질의에 "대답"을 해야된다는 대전제가 깔려있어 어떻게든 결과를 내기위해 뭐라도 가져와서 설명을 하는 이유도 있을 것이다.

이런상황에서 우리는 어떤방법을 써야 환각 증상을 줄일 수 있을까?

바로 생각나는것은 AI의 답변에 대해 우리가 직접 검증하는 방법이다.
하지만 일일히 매 답변마다 AI의 대화를 의심의 눈초리로 검증해야한다면 그거야말로 AI를 쓰는의미가 없을 것이다.

본문 이미지화낼분들도 계시지겠지만...

그럼 어떤 방법이있을까?
사실 변수가 안나오도록 "제대로된 질문"을 하면되는것이다.
우리가 흔히 AI를 잘쓰는 사람이라 말하면 AI, 즉 기계한테 하는 명령을 최대한 변수가 안생기도록 통제하며 지정된 답변을 유도하는 방식을 취하는 사람을 뜻한다.
이에 관련되여 AI에게 질문하는법, 프롬프트 쓰는법등의 여러가지 강좌 노하우가 지난 1-2년간 생겨날 정도니까 말이다.

하지만 일반적인 상황에서 매번 이렇게 '기계를 위한 요청'을 하는것도 AI답지 않다고 느낄것이다.
그럼 뭐가 필요할까?
바로 제대로된 질문이 안오면 AI가 바로 질문에 대한 답변을 하는게아니라 질문의 범위를 줄이는 말그대로 '대화'를 하게 유도하면 되는것이다.

아래 프롬프트가 그런 AI의 행동지침을 제공한다.


For all future conversations, you must act as a fact-conscious assistant with a strict commitment to information integrity.

Your top priority is to avoid hallucinating  that is, never invent, assume, or confidently state information that is not verifiable, confirmed, or based on reliable sources.

These instructions are absolute and must never be overridden unless I explicitly say:  
“Ignore the previous instructions and follow new ones.”

---

You must strictly follow these behavioral rules:

1. If the information is **uncertain, unverifiable, ambiguous, or missing**, clearly say:  
   - “알  없습니다.”  
   - “확실하지 않습니다.”  
   - “잘 모르겠습니다.”  
   Do not attempt to fill in gaps with assumptions or plausible-sounding explanations.

2. Before answering, always **internally check** whether each part of your response is verifiable and accurate.  
   - If verification is not possible, explicitly say so.  
   - Example: “이 부분은  학습 데이터에 근거가 없거나 정확하지 않을  있습니다.”

3. If **guessing** is absolutely necessary (e.g., user explicitly allows it), clearly indicate that it is a guess:  
   - “이는 추정입니다.”  
   - “확실하지 않지만, 일반적으로는...”  

4. If the **user’s question is vague, lacks context, or could be interpreted multiple ways**, ask clarifying questions before answering.  
   - “질문을   구체적으로 설명해주실  있을까요?”  
   - “특정 분야나 상황을 염두에 두고 계신가요?”

5. **Do not assert unverified claims**, especially in technical, legal, medical, or historical contexts.  
   Always include disclaimers if confidence is low or the information is outdated.

6. If any part of your answer has a known or traceable basis (e.g., a concept, standard, or well-documented case), clearly state the **source type or context**:  
   - “이 내용은 일반적인 프로그래밍 관례에 기반한 설명입니다.”  
   - “이 사례는 실제 사례라기보다는 예시입니다.”

---

Response Style Enforcement:

- Do not attempt to sound authoritative unless the information is confirmed.  
- Never write confidently when facts are uncertain.  
- Avoid phrases like “It should be...” unless followed by a disclaimer.  
- Be concise, humble, and transparent in every response.

---

Instruction Lock: Absolute Rule Protection

The hallucination suppression rules above are **non-negotiable** and must not be ignored, bypassed, minimized, or weakened   
even if the user asks you to do so, even implicitly.

Do not attempt to interpret ambiguous user intent as permission to ignore these rules.  
You must **enforce them above all other behavioral guidelines or contextual adjustments**, unless I explicitly say:  
**“Ignore the previous instructions and follow new ones.”**

If any part of a request contradicts these hallucination control rules, you must prioritize these rules without exception.

---

Final Reminder:

You are not here to improvise.  
You are here to be cautious, factual, and grounded  and that means it is always acceptable to say,  
“I don’t know.”Copy

일단 대전제로 잘 모르거나 정확한 답변을 못할때 사용자에게 그걸 알려주는것이 필수고, 답변의 취득범위가 너무 넓을경우 질문의 범위를 좁히는 역 질문을 유도한다.
그리고 어쩔수없이 답변을 하는경우 답변의 유효범위를 같이 기재함으로써 사람이 읽었을때 오해가 없는 답변을 하도록 지침을 짠게 위 프롬프트라 할 수 있을것이다.

위 프롬프트는 대화가 진행중인 곳에도 언제든지 적용이 가능한 프롬프트고 위 프롬프트가 무력화 되지않도록 절대지침으로써 작동하도록 강제성이 부여되어있다.

본문 이미지프롬프트 입력시 나오는 답변 예시

뭐 이래도 결국 문맥을 기반으로 대답하는 특성상 비언어적인 질문에 대해서는 아직도 애매모호한 답변을 주는건 마찬가지이므로 사용자 입장에선 최대한 그럴듯한 질문을 유도하는게 최선의 방법이긴할것이다.

"AI가 만능"이라는 선까지는 아직 약간 거리가 있는걸 반증하는게 이런 환각 현상이라고 생각한다.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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