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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먼펑크샤로 마듀 WCS2025 퀄리파이어 DLv.MAX 달성 - 유희왕

퇴근하고 매일 깨작깨작 월챔 퀄리파이어 돌리다가 어제 삘받아서 달려서 마듀 시작하고 처음으로 세컨드 스테이지 진출에 성공했다.
예전 듀컵은 젬 보상이 있는 19렙까지만 달리고 그만뒀는데 이번엔 데먼펑크샤덱의 한계를 느껴보고 싶어서 계속 달렸다.


데먼펑크샤는 선후공 밸런스가 정말 좋았던 덱이었다.
선공일경우 나름 견제 빼가면서 집짓는 능력은 확실히 좋았고, 후공일경우에도 돌파카드나 공격권을 이용해서 무난무난하게 뚫을 수 있었다.
특히 19렙에서는 코인토스가 거의 뒤앞뒤앞뒤앞뒤앞 식으로 계속 번갈아나와서 테스트하기 정말좋았던 판이었다.
최종적인 덱리는 아래로 정착했다.

마지막날에도 덱조정을 하기위해 고민고민하고 손을 참 많이댄 덱리다.
최종적으로 이전에 포스팅했던 덱리에서 폭시튠이 2->1장으로 줄고 라이징 스케일을 2->3장으로 늘렸다.
라이징스케일 이녀석이 정말 물건인거는 부정할수가 없는얘다.
특히 견제를 빼야하는 특성상에서 세아민으로 라이징 스케일을 가져오면 일반적으로 공개정보라 상대가 견제를 더 장전해두는데 비해 손에 깡으로 들고있다면 앞에서 크샤나 데먼등의 견제 유도로 방해를 다 빼고 유유히 손에서 내리는 라이징스케일에 다들 항복을 많이 했었다.

그리고 끝까지 뭐가 정답인지 잘 못느꼈던게 엑덱의 1자리, 디언뱀 자리였다.
머리속으로는 손에 크샤 버스가 잡히거나 필드에 바로네스 올라갈 개체수가 있거나 덱의 데먼스미스를 덤핑하기위해 디언뱀으로 상대 덱도 확인하고 추가 전개각도 노리려고 했는데 생각보다 상대 덱을 덤핑해줘서 묘지자원이 늘어난다는 공포심 때문에 실제로 꺼낸 경우는 거의 없긴했다.
예전에 트레미스 M7을 채용했을때도 후속용 카드라고 사용했지만 막상 3턴싸움이 가기전에 상대가 항복을 한다던지, 굳이 트레미스를 경유하지않아도 대부분 운영싸움에선 후속을 남겨두면서 하다보니 등장률이 적었던거처럼, 디언뱀도 특정상황을 이야기한다면 정말 강한 카드가 맞긴하나 막상 때가되면 주저가 되는 카드였다.
이렇게 고민하고 쓰니마니 결정할거면 그냥 빼서 아쉬워하는게 낫지않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전형적인 후공돌파+운영판
실제 위 영상처럼 꽤나 돌파력도 나오는덱이고, 방해가 많아도 그만큼 공격권으로 미는게 가능해진게 현재 펑크라 정말 경쟁력은 있다고 생각이든다.
정말 완벽한 패군
아닌 말마따나 위에처럼 패가 웃기게 잡혀도 초동하나로 어떻게든 되는게 펑크의 재미가 아닐까 싶다.
세컨드 스테이지, 그러니까 지역예선결정전은 그냥 가볍게 한두판하고 말꺼고 남은시간은 이번달 등반이나 좀 해보려고한다.
펑크도 엑덱고민을 어떻게 해야할까도 고민대상이긴하나 최근 낙인 신일러+라투디지원이 나와서 거기에 젬을 다 쳐박고 있어서 낙인덱도 한번 제대로 해보고 싶은 생각이들었기때문이다.

물론 어떤 카드뽑는다고 10000젬 질러서 배아픈건 아니다.
아니라고!!
#유희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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