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

아라포 남자의 이세계 통판 (2025)

by 에루샤
아라포 남자의 이세계 통판 (2025)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하고있는 이세계 장르 작품.
터무니없는 스킬로 이세계 방랑 밥과 비슷한 설정으로 나이를 좋게 먹은 주인공이 이세계로 전이되게된다.
그리고 무려 본 세계의 인터넷 쇼핑몰에서 물건을 주문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게되어 끽해봐야 중세정도의 이세계 판타지에서 현대의 물건을 사용하며 뭔가 치트스러운 능력으로 이세계를 살아가는 그런 부류의 이야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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샹그릴라에서 기본적인 음식부터 주택건조세트까지 구매가 가능하다

다만 방랑밥은 말그대로 식사에 초점이 맞춰져있지만 본 작품은 전체적인 모든 물건에 대해서 이야기를 다룬다.
가볍게 빵이나 식재료, 조미료등을 시작으로 공사도구부터 중장비까지 모두 주인공이 쓰는 '샹그릴라'라는 쇼핑몰 사이트를 통해 구매하게 되고 이러한 능력이 '아이템 박스'와 함께 어우러져 이세계의 주민 입장에서는 엄청난 소환술을 쓰는 마도사처럼 보이게 된다.

주인공인 '켄이치'는 이전 세계에서 프로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했었으나 과로에의해 쓰러지게된 이후 교외에서 슬로우 라이프를 하며 근근히 살아가는 생활이었으나 이세계 전이를 하게 된 이후 이세계에서도 전세계에서 노리던대로 '슬로우 라이프'를 지향하게된다.

content_image달리아의 도적 토벌과 프리뮬라 구출 건도 있고
content_image새로 이사한 곳에서도 주민들과 친해지며 사건에 얽힌다

다만 이런건 켄이치의 단순 희망에 지나지않았고, 실제로는 켄이치가 꺼내는 물건들이 이세계 입장에선 오버테크놀로지에 섬세한 물건들이 많아서 한달도 채 안되서 여러 사건과 인물에 얽히게 되면서 '변방의 마도사'로까지 거론되며 종극에는 국왕까지 알현하게된다.
이런 부분이 말로는 '슬로우 라이프'라면서 조심스럽게 움직이거나 자신의 행동에 대한 영향은 생각하지않고 움직인 결과라서 사실 시청자의 공감을 사지는 않기 때문에 몰입감이 매우 떨어진다.

더군다나 애니화된 스토리 전개가 매우 빠르다보니까 주인공의 심리나 행동에 대해 충분한 설명없이 정황상의 연출로 넘어가는 부분이 워낙 많기때문에 여러모로 스토리 부분에선 아쉬운 작품이라 할 수 있다.


스토리를 떠나서 등장인물들을 살펴보면 그래도 매력적인 캐릭터와 사건이 많이 일어난다.
중년 남자의 이세계 판타지 로망을 채워주는 용도에 맞게 여러 매력적인 이성 캐릭터가 많이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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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마을인 '달리아'에서 만난 주점의 종업원인 '아젤리아'만해도 이세계에 온 켄이치가 언어나 상식을 가르켜달라하자 그런 지식과 정보를 가르켜주면서 '켄이치라면 자신에게 돈을 벌어다줄거 같다'하면서 최대한 접점을 만드려고 가르켜준 내용에 대한 보상으로 자신과 하룻밤을 보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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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말로'상회의 장사꾼이자 상회의 외동딸인 '프리뮬라'가 본 작품의 메인 히로인으로써 등장해 켄이치의 가치를 알아보고 켄이치에게 이성적으로 어필을 하고 접근했으나 40줄인 켄이치와 프리뮬라의 나이차이난 20살이 넘게 나기때문에 켄이치가 처음엔 철벽을 치기도 했다.

하지만 이후 달리아를 급작스럽게 떠나 슬로우라이프를 하러 떠난 켄이치를 홀홀단신으로 쫓아오게 되고 그 과정에서 이성으로써 다시한번 켄이치에게 어필을하며 "자신을 여자로 만들어 달라"라는 강력한 요청에 켄이치도 프리뮬라와의 교제를 인정하고 사실상 정실의 자리를 꿰차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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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에도 달리아에서 도적을 토벌하다 구출한 아네모네, 같이 싸워준 먀레, 이후 프리뮬라의 가드로써 고용된 냐메나등과의 여러 이성 캐릭터와 접점이 생겼으며 여기서 딸처럼 다루는 아네모네와 왕녀를 제외한 모두 켄이치에게 이성적으로 들이대는 묘사가 있고 은연중에 모두와 '그걸' 했다라는 연출도 나오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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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아네모네도 첫 생리를 하게되고 '아이를 낳을 수 있는 몸'이 되자 켄이치에게 들이대지면 역시 거기까진 너무 선이 넘는다며 5년뒤에나 다시 말해달라고하며 둘러대지만 이를 들은 프리뮬라는 '그럼 5년뒤에는 할생각이 있는거냐!'라며 질타받으며 행복한 이세계 생활을 지내게 된다.


이렇게 현실에선 인간관계에 지쳐 교외에서 유유자적 살아가던 켄이치가 이세계로 날려진 이후 자신이 받은 치트능력인 '샹그릴라'를 통해서 이세계에서 유유자적 하렘 라이프를 즐기는 이야기가 본 작품이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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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족이든 왕족이든 켄이치에게 섹스어필을 어마어마하게 해댄다

다만 위에서 서술했듯이 켄이치의 생각없이 행동하는 부분은 스토리 개연성을 많이 해치기도하며 작중 등장하는 이성캐릭터들은 평민, 상인부터 귀족, 왕족까지 켄이치에 대한 섹스어필을 너무 해대는 탓에 뭐 '여자=섹스'라는 캐릭터성만 들이대다보니 한편으로는 어이가 없으면서도 그런 파트는 전부 스킵해버려 이도저도아닌 섹드립 애니가 되지 않았나 싶다. (이세계에서는 명예가 높은 귀족이나 왕족일수록 자신의 몸의 가치가 높아져 보상=자신과의 섹스라는 관념이 있다고는한다. 아무한테는 안그런다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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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럴꺼면 차라리 19세로 내서 제대로 섹스판타지라도 만족시키는게 좋지 않았을까하는 아쉬운 작품이었다.
#이세계 #판타지 #하렘 #치트 #슬로우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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