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의 3주만의 작업노트.
그간 블로그질과 자막질을 계속 하면서도 꾸준히 사이트 업데이트를 진행해왔다.
내가 1부터 직접 만든거라 애정이 많기도하면서 반대로 시행착오도 오지게 하는 사이트다보니... 매번 시기가 되면 한번 씩 갈아엎는게 반복적인 이벤트이기도하다.
이번에 작업한 내역은 지금까지 했던 관리자단 작업이아니라 앱단 작업을 했다.
그래서 아마 내가 작업중일때 블로그에 들어오신 분들은 사이트 기능이 제대로 안되는 현상도 봤을 것이다...

나름 로컬에서 다 체크하고 올렸다해도 라이브에만 올리면 예상치못한 문제가 터지는건 뭐 이제 너무 익숙하다...
1. 클래스 구조 변경
사실 AI가 아니었다면 하지 않았을 작업이다.
어떤 작업이었냐면 내가 만든 모든 스타일 코드의 클래스명은 스네이크 케이스(.wrap_header)로 구현되어있다.
이 부분에 대한 표준은 작업하는 공간, 환경에 따라서 다 다르겠지만, 이 블로그를 만든 2018년도 당시에는 난 스네이크 케이스를 주로 써왔다.
근데 요즘은 AI랑 작업하다보니 얘는 주로 카멜케이스(wrap-header)로 많이 쓰더라...
단순히 대시냐 언더바냐정도면 무시하고 썻겠다만 클래스 명명할때 레이아웃단위가아닌 컴포넌트 단위로 만드는 경향이 엄청 셌다.
- 예전: .wrap-heaer > .btn-header
- 요즘: .header-wrap > .header-button
어차피 요즘 대부분의 코드는 ai보고 검증시키니 이왕만드는김에 싹다 뜯어고치자... 라고 가볍게 생각한게 장장 1주일이 걸릴줄은 정말 몰랐다.
따흐흑 괜히 손댔어...2. 보안 다운로드 기능
이 부분은 이전 작업노트에서 추가한 기능으로 잘 작동하고 있었는데,
너무 반복적으로 크롤링하는 요청들, 무의미한 봇 터치, 중복 요청에 따른 제한을 충분히 걸어두지 않아서 구글 드라이브쪽에서 할당량 문제도 발생했고 또 내 사이트도 같이 요청으로 터져나가서 손을 보게 되었다.
결국 내가 클라우드플레어 기능을 쓰긴하는구나...
가능하면 내 코드 안에서 해결하고싶었지만 이부분은 어떻게 유도리있게 넘어갈 수가 없는지라...
이번에 싹 한번 기능 개량을 해보았다.
이제 파일 다운로드 요청시 보안을 위탁검사하고 난 후 다운로드가 이루어진다이거 적용과정에 이러니저러니 실수가 많아서 아마 파일 다운로드가 잘되지 않았던 분들도 계실텐데,
그분들껜 심심한 사과의 말씀을...
해당 보안기능에 대해서 좀 더 말해보자면 뭐 결국 사람인지 봇인지 체크하는 그런 개념이라 보면 될것 같다.
근데 얘가 단순히 그런것만 체크하지않고 유저 에이전트가 너무 구형이거나 그러면 안되는 경우도 있다고한다.
최신브라우저 아니면 잘 안된다나 뭐라나...
하여튼 이거에 맞게 기존 파일링크 제어 기능도 싹 개선해서 앞으로는 좋은 품질로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
진짜임3. 자잘한 업뎃과 잡소리
기술한 두건말고도 사소한 뷰단 업데이트가 몇개 있긴했는데,
그냥 내 개인적인 만족감을 채우려한거라 이제와서 뭘 고쳤는지는 잘 기억이 나지않는다.
아마 사이드바에서 댓글 개수 조정이라던지,
new가 뜨는 기간 조정이라던지,
파일링크 컨텐츠단 구조를바꿧다던지 했던거 같은데...
아무튼 생각보다 베이스 코드가 변한게 많아서 오랜만에 들어와주신 분들껜 '강제 새로고침'이나 '캐시 삭제'등으로 새로운 웹페이지를 다시 받아주는 걸 추천드린다!
아 그리고, 기존에 해외에서 오는 악성 공격에 대해서는 서버단에서 아이피 대역을 차단하고 있었는데 이번에 처음으로 국내 아이피를 차단하게 되는 일이 발생했다.
안된다 켔제!온라인상의 컨텐츠야 오픈북마냥 언제든 접근할 수 있어야한다고 나도 생각했는데...
어디까지나 난 '정상적인 사람'의 접근을 허용하고 싶은 것일 뿐이지 비정상적인 접근이나 봇의 크롤링을 허용하고 싶은건 아니다.
사실 기본적인 페이지 크롤정도야 이미 feed나 rss가 그 형태를 가지고 있기때문에 그정도면 충분하다고 생각했는데, 파일링크 경로까지 따서 크롤돌리는 건 좀 아니다고 생각한다.
그것도 아주 주기적으로...
이 사이트는 어디까지나 내가 직접 돈주고 도메인 사고, 서버비용내고, 지난 7-8년동안 직접 한땀 한땀 만들어온 사이트다. (허접해보일진몰라도...)
사실 뭐 유지비니뭐니해서 애드센스 광고를 붙이고있지만 솔직히 서버비용도 안나온다.
들어오는 돈보다 서버 비용, 트래픽 비용이 더 나간다.
그래도 유지하는건 나만의 사이트를 만들어간다는 재미도 있고 나름의 애정을 가진 작업공간이기 때문이기도하다.
뭐 정리하자면, 앞으로도 '열린 사이트'의 개념을 벗어날 생각은 없다.
다만 이런 개념을 더욱 길게 유지시키기 위해서라도 비정상적인 접근이나 수집으로 사이트 운영에 부담을 주게하는 행위는 국내외를 가리지 않고 필요한 조치를 할 생각이다.
다시한번말합니다, '제가' 만든겁니다네이버나 구글 블로그, 티스토리랑 다르게 빠따는 제가 쥐고 있다는 말입니다, 여러분!
그럼 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