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찌꺼기 황자도 드디어 끝났습니다!
역시 양산형 작품답게 애매하게 끝났지만 말입니다.
해룡 레비아타노를 실버(알)과 에르나가 협동해 물리치고, 전권대사의 역할을 무사히 마치며 알과 레오가 황제에게 인정받으며 세력을 넓혀가는 수준에서 1기가 마무리 됐네요.
여러가지 조력자들을 통해 나름 세력의 기반을 다지면서 앞으로의 제위 다툼이 격해질것을 끝으로 이야기는 마무리됩니다만...
아~ 뭔가 아쉽습니다.
암약물이라면서 암약내용은 1기 전체를 뒤져봐도 손에 꼽네요...
오히려 에르나와 피네와의 연애가 더 기억에 남지않았나 싶어요...
![[完] 최강 찌꺼기 황자의 암약 제위 쟁탈전 자막 (12)](https://cdn.erulabo.com/editor/ykhKHDY5Ufs71wRyjbm5wBgucbRG3BuHAjmgKlew_optimized.webp?png)
한동안 안보이던 실버의 가면(크흡...)도 첫화에이어 마지막화에서도 길게 등장해서, 이 애니의 거름망이었던 그 모습이 나온것도 참 그립다면 그리울정도네요.
다만 전투장면이 좀 아쉬운건 어쩔수없었던것 같고...
확실하게 암약물 답게가지 못했던게 많이 아쉬웠던 작품같습니다.
좀 늦게알았지만 작품 감독님이 지난 8월에 돌아가셨다는것도 알게되어 이 작품이 유작이라는걸 알게된이상 뭐라고 따로 욕은 못하겠네요.
애초에 딱 이정도느낌으로 기대하고 본거기도하고요...

오히려 애니화된 부분이 원판의 암약느낌을 제대로 살리기가 힘들었지 않았나 싶었습니다.
다만 그와는 별개로 성우분들의 열연이 생각보다 좋았습니다.
특히 뒷부분에서 피네의 헌신에 대한 내용이 참 뭐랄까, 사람간의 대화라기보다 되게 서정적인 느낌으로 다가와서 꼭 문학작품을 읽는 듯한 느낌이 들 정도였으니까요.
만약 제대로 된 자본으로 만들었다면 이 작품도 나름 수작이 되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다보니 아쉬운느낌이 강하네요...
오프닝이 수상하게 좋아서 맨날 흥얼거리면서 들었던 작품이 끝났습니다!
짝짝짝~

요 작품도 늦게나마 잡은 작품이라 해골기사랑 날짜가 겹쳐 좀 어려웠지만, 나름 신선했던 작품이었습니다.
암약물은 처음이라 뭔가 대사에 암약느낌나게 무거운 느낌도 줘보고 싶었던 처음에 욕심이 있었는데, 그냥 뒤로갈수록 연애물 보고싶다라는 느낌이 강했던 작품이었네요.
부족한 팬자막 봐주셔서 모두 감사합니다.
즐거운 추석 보내시고 4분기때 다시 뵙도록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