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
이세계 콰르텟 (2019)

여러 이세계 애니메이션의 주인공과 그 일행들이 기이한 학원생활이 있는 이세계로 전이된 후에 생기는 일상에 대한 애니.

처음에는 가볍게 서로에 대한 정보전이 이루어지나 결국 전부 지구의 일본에서 환생, 전생, 전이등을 하게된 사이라는걸 알게된 후 부터는 그럭저럭 학원생활을 해나가는 이야기.

뭐 워낙 이세계물의 특징상 먼치킨 능력자도 있고, 치트 스킬도있고 각자의 처우도 있다보니 한 번 이들끼리 이랫다면 어땟을까?에대한 궁금증을 정말 잘 풀어냈다고 볼 수 있다.


각 편은 약 10분정도의 숏 애니메이션 방식으로 구성.
워낙 다작품의 캐릭터들이 모이다보니 하나의 애니에서 여러 캐릭터와 성우들의 열연을 볼 수 있다는게 너무 즐거웠다.

등장 인물들은 각자 코노스바, 오버로드, 리제로, 유녀전기, 방패용사(2기)의 애니에서 차줄됐으며 추가적으로 신중용사라는 애니의 캐릭터도 엑스트라 느낌으로 잠시 보였다.

원래 세계에서 진지함을 연기한 캐릭터들은 이세계 콰르텟에선 당황연기를 상대적으로 해서 재밌었고 웃김을 연기한 캐릭터는 여실없이 다른 캐릭과의 캐미를 보여줬다.


나름 킬링타임용으로 봐도 좋고 세계관 충돌에 관한 깊이도 느낄 수 있지만서도 너무 복잡한 설정충돌은 그러려니 넘어가려는 세계관이다보니 그런부분은 좀 아쉬웠을지도. 그리고 재밌을라하면 끝나는 방식이다보니 너무 아쉬움이 컸다.

극장판에선 이런 부분애 좀 해소되서 좋았다.


스토리: ★★★★
나무랄거없이 적당히 재미있게 즐긴 스토리, 너무짧은게 흠.
세계관: ★★★
여러 복잡한 세계관을 섞어 놓은 애니인데도 부담없이 즐길수 있어서 좋았음.
작화: ★★★★
SD 캐릭터의 귀여움.
음악: ★★★
평-범한 학원생활.
캐릭터: ★★★★★
다작품 캐릭터들이다보니 각자 개성도 강하고 그 부분이 서로 충돌하는것도, 갑자기 공감대가 이루어지는것도 하나같이 재미를 보장.
D.2024-06-30 V.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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