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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ta-e Atelier

9주차 그림 결산

34 views as of December 23, 2024.

9주차가 되어가는 "오타-에 아틀리에" 기록을 남기고자 한다.
갑자기 뭔 이름이냐 싶은데, 괜찮은 이름이 없나 고민하다가 "덕후 그림 아틀리에"를 적당히 일본어로 줄여서 표기한 오타-에 아틀리에로 본 기록 콜렉션 명을 변경했다.

거두절미하고 이번주에 제일 공들은 그림은 위 그림이다.

처음으로 그린 남캐이며, 두명이 얽혀있는 구도의 그림은 완전 처음 그려보았다.

일단 색상톤도 엄청 많고, 또 그리니 욕심이 나서 그림자 작업도 하나보니 이 그림 하나에만 3-4일이 걸렸다.
물론 그기간동안 계속 그렸다는게아니라 짬시간을 내서 그린게 3-4일 걸쳐서 그렸다는 의미이다.

위 그림을 그릴때 정말 재미있었고, 또 최근에 재미있게본 애니의 그림이다보니 그리면서 즐거웠다.
특히 라인을 딸때 라인색으로 깊은 명암을 표기하는 방식을 처음으로 해봤는데, 생각보다 카툰느낌이 나면서 나쁘지 않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내가 명암을 2-3단계로 하지않고 1단계 명암만 넣다보니 나름 추가명암 느낌이 나서 괜찮았던거같다.



다음 그림도 저번주에 즐겁게 본 애니의 여주인공을 그려보았다.

정말 엘프의 정석이라고 할 수 있는 외형에 육감적인 몸매가 그대로 드러나서 그릴때 정말 즐거웠다.

갑옷느낌의 그림은 처음 그려보는데, 확실히 명암도없고 질감표현도 없다보니 갑옷이란 느낌보다 옷이란 느낌이 강하게 들긴했다.

명암을 넣으면 더 괜찮았을거 같은데, 생각보다 처음 그려보는 느낌의 장비나 구도여서 어렵게 느껴져서 이정도만 그리고 하차했다.



이번주 마지막 그림은 귀여운 콘들을 그려보았다.
'져--'라는 콘을 내 최애캐인 95식으로 다시 그려보았고, '엄벌기'라는 콘을 친구의 애정캐릭인 아야카로 그려보았다.

확실히 콘이 라인이 찐해서 그런지 볼만도하고 나름 익살스럽게 쓸수도 있어서 결과가 나쁘지 않은것 같다.

9주차 그림 결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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