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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레릭 + 팔라딘 + 파이터 RP 멀클 빌드 - 발더스 게이트 3
61 views as of January 16, 2025.
작년부터 꾸준히 발더게3을 즐겨오고 있다.
기본적인 균형 난이도 클리어이후 명예까지 클리어하고 반복적으로 여러 컨셉 RP로 지금까지 즐기고있다.
이 글에서는 클레릭+팔라딘으로 멀티클래스 빌드를 짜서 대화 선택지와 RP를 하는 빌드를 소개하려한다.
타브 선택
주인공은 직접 설계를 해도되는데, 나는 이번에는 오리진 캐릭인 섀도하트를 기반으로 RP를 구성했다.
원래 기만권역 클레릭을 기본으로 탑재하고 나오는 섀도하트는 만인의 연인이자 생명권역 클레릭으로 파티의 힐과 보조를 담당하고있다.
물론 소서러와의 멀클조합인 폭풍소서로 꽤나 걸출하지만 말이다.
하지만 맨날 생클로만 힐러셔틀하는게 뭔가 좀 노잼이어서 이런 섀하로 근접딜러만들면 재미있겠다 싶어서 이번 빌드를 고안해보았다.
빌드
먼저 본 빌드는 멀티클래스 빌드라 중반정도가야 빛을 발휘하는 단점이 있다.
그러나 최대한 초반에서도 써먹을 수 있게 빌드를 한번 구성해보았다.
스탯
처음부터 시작한다면 스탯은 아래와 같이 근력, 민첩을 기반으로 구성해주면된다.
근력 | 민첩 | 건강 | 지능 | 지혜 ★ | 매력 |
---|---|---|---|---|---|
16 (+2) | 16 (+1) | 14 | 8 | 10 | 10 |
근력은 무기 데미지를 위해서, 민첩은 선제권 굴림을 위해서, 건강은 HP를 위해서 우선적으로 배치한다.
기본적으로 클레릭은 지혜스탯을 기반으로 내성굴림을 진행하기도하고, 초반에 대다수의 CC기가 지혜 내성굴림을 하므로 지혜를 마이너스 보정으로 만들지는 않는다.
나중에 기스양키 일릭 양성소의 상점에서 아자크니르 지라가 판매하는 '민첩의 장갑'을 얻는다면 아래와 같이 스탯을 리스펙 해주면 된다.
근력 | 민첩 | 건강 | 지능 | 지혜 ★ | 매력 |
---|---|---|---|---|---|
16 (+2) | 8 | 16 (+1) | 8 | 14 | 12 |
클래스
클래스 시작은 클레릭으로 한다.
일단 RP적 개념도있고, 초반에 클레릭이 중갑숙련과 더불어 '지혜내성굴림'에 유리 보정을 받기때문에 인간형 포박등의 CC기의 고통에서 그나마 해방될 수 있기 때문이다.
클레릭의 서브클래스는 '전쟁 권역'을 선택한다.
근접전투를 하는 빌드에서 초반 1렙부터 '전쟁 사제' 자원을 사용해서 보조행동으로 주 공격을 실행하는 이게 참 물건이다.
애초에 이 전쟁권역을 써먹고 싶어서 빌드를 만든거니까...
레벨별 클래스 진행은 아래와 같이 진행하면된다.
레벨 | 클래스 | 특징 |
---|---|---|
1 | 클레릭1: 서브클래스 - 전쟁 권역 | 전쟁사제 자원 3개 습득 (긴휴식당 3번) |
2 | 팔라딘1: 서브클래스 - 선조의 맹세 | |
3 | 팔라딘2: 전투유파 - 방어술 | 신성한 강타 습득 |
4 | 팔라딘3 | |
5 | 팔라딘4: 재주 - 행운 or 능력향상(근력+2) | 행운 주사위로 생존, 명중 보정 (긴휴식당 3번) |
6 | 팔라딘5: 추가 공격 | 추가 공격 |
7 | 클레릭2 | 가이드 스트라이크 습득 (권능자원으로 명중+10) |
8 | 클레릭3 | |
9 | 클레릭4: 재주 - 대형무기의 달인 | 치명타, 적 처치시 보조행동으로 공격 명중-5, 피해+10 패시브 토글 |
10 | 리스펙 |
초반에 전쟁 권역 클레릭을 찍어 중갑 숙련과 지혜내성 유리보정을 들고 시작한다.
그리고 바로 팔라딘으로 멀티클래스를 진행해 팔라딘 2렙을 찍고 신성한 강타를 습득한다.
이후에 '대응'탭에 가서 신성한 강타의 조건을 전부 '묻기'로 바꾸고 필요한 상황에서 이 스마이트를 적절히 조절해가면서 적을 제거한다.
이때쯤에 일리시드 능력이 개방되는데, 이때 빠르게 "유리한 시작" -> "바깥세계의 행운"을 찍어준다.
이 바깥세계의 행운이 스마이트와 미친듯한 시너지를 발휘하는데, 바깥세계의 행운으로 해당 공격이 치명타로 무조건 적중되면 스마이트 데미지도 덩달아 치명타로 들어가게되어 초반에도 미친듯한 폭딜을 넣을 수 있게된다.
나중에 팔라딘 4를 찍고 재주를 '행운'을 선택한다면, 매 공격마다 내 명중주사위 수치를 볼 수 있게되고 이를 이용해 명중굴림이 치명타가 뜬다면 적절히 스마이트를 추가발동시키는 식으로 데미지를 조정해가면서 적을 무찌르면 초반에 생각보다 강하다는 걸 알 수 있다.
조금 아쉬운 점이라면 보조공격으로 주공격이 가능한 전쟁사제 자원은 긴휴식으로만 채워지는 자원이라 초반에 남발 수준까지는 아니라는거 정도이다.
1막 후반부쯤이되면 슬슬 6렙이되어 팔라딘 5렙을 찍어 추가 공격을받게되면 시원시원해지기 시작하고, 바로 다음 레벨에 다시 클레릭으로 돌아와서 가이드 스트라이크를 배운다면 필요한 타이밍에 부족한 명중을 채워가며 전투를 실행할 수 있다.
클레릭이 풀캐스터다보니까 팔라딘보다 주문슬롯도 더 빠르게 생기고 이후에 9렙이되어 클레릭으로도 재주를 얻어갈 수 있을때 대형무기의 달인까지 얻어두면 중후반에 보조행동으로인한 추가타를 적절히 조절해가면서 전장을 휩쓸 수있다.
단 이후에는 클레릭의 장점도 팔라딘의 장점도 애매해지는 구간이 오게된다.
대부분의 주문슬롯은 스마이트를 위해 아껴놔야하는 빌드상 마법을 구사하면서 싸우는건 아쉽기때문에 클레릭 레벨이 올라감에따라 배우는 주문들이 쓸모없이진다고 느끼는 타이밍이 오기때문이다.
그래서 10렙이 되면 아래와 같이 리스펙을 감행해준다.
레벨 | 클래스 | 특징 |
---|---|---|
1 | 클레릭1: 서브클래스 - 전쟁 권역 | 전쟁사제 자원 습득 (긴휴식당 3번) |
2 | 팔라딘1: 서브클래스 - 선조의 맹세 | |
3 | 팔라딘2: 전투유파 - 방어술 | 신성한 강타 습득 |
4 | 파이터1: 전투유파 - 대형 무기 | |
5 | 파이터2 | 행동 폭증(액션 서지) 습득 |
6 | 파이터3: 서브클래스 - 배틀 마스터 전투 기법 - 정밀공격, 무장 해제 공격, 고양 | 우월성 주사위 습득 (짧은휴식당 4번) |
7 | 파이터4: 재주 - 행운 or 능력향상(근력+2) | 행운 주사위로 생존, 명중 보정 (긴휴식당 3번) |
8 | 파이터5 | 추가 공격 |
9 | 파이터6: 재주 - 대형 무기의 달인 | 치명타, 적 처치시 보조행동으로 공격 명중-5, 피해+10 패시브 토글 |
10 | 클레릭2 | 가이드 스트라이크 습득 (권능자원으로 명중+10) |
11 | 클레릭3 | |
12 | 클레릭4: 재주 - 맹렬한 공격자 or 능력향상(근력+2) |
10렙때 리스펙하면 클레릭2로 '가이드 스트라이크' 까지, 팔라딘2로 '신성한 강타' 까지, 그리고 파이터 6으로 '행동 폭증', '우월성 주사위', 재주 2개를 챙기는 멀티클래스를 할 수 있다.
단점이 있다라면 기존에 9레벨(클레릭4, 팔라딘5)일때 주문슬롯이 1레벨 4개, 2레벨 3개, 3레벨 3개로 구성되어있는데, 리스펙 이후에는 캐스터레벨이 확 줄어서 10레벨(클레릭2, 팔라딘2)에 주문슬롯이 1레벨 4개, 2레벨 2개로 확 줄어든다.
사라진 주문 슬롯만큼 근접 전투 능력을 강화 시켰다고 생각하면 편할듯 하다.
그래도 12렙 만렙 기준에서는 클레릭4, 팔라딘2 이므로 주문슬롯이 1레벨 4개, 2레벨 3개, 3레벨 2개로 다시 올라간다.
결국 이 빌드에서 주문슬롯 = 신성한 강타 사용 횟수이므로 긴휴식당 9-10번정도로 생각하면 될듯하다.
그리고 클래스 태그가 클레릭, 팔라딘, 파이터이므로 이전 RP와 같이 후반부도 즐길 수 있다.
파이터를 섞음으로써 근접 전투능력을 크게 향상시키면서 스마이트를 제외한 마법을 과감하게 포기하고 순수 밀리로 특화한 빌드이다.
장비 - 무기
초반에는 튜토리얼 구간에서 얻을 수 있는 '영원한 화염검'만 있어도 문제없다.
문제는 이 템의 인기가 너무많아서 순수 파이터인 레이젤한테 쥐여주는게 더 좋다라는거 정도?
그래서 차선책으로 낄만한거는 티르의 팔라딘을 잡고 나오는 '티르의 대검'정도이다.
실제로 주문슬롯 소모없이 방어도 2를 올리는 '티르의 가호'를 쓸 수있어서 나름 방어적으로 참 좋은 무기이다.
그리고 화염검과 다르게 독등의 인챈트도 가능하므로 이것도 나쁘지 않은 선택이다.
최종적으로는 1막에서는 기스양키 양성소에서 얻을 수 있는 '영혼 파괴자 대검'과 키스라크 보스에게서 얻을 수 있는 '영계의 은검'이다.
영파자 대검은 그렇다쳐도 은검은 뭐 일반적인 플레이로는 얻기힘드니 좀 논외고, 기스양키가아닌 직접이 꼈을때는 적당히 영파자 대검정도만해도 충분하다.
최종적인 무기는 역시 3막 안수르를 잡고 얻을 수 있는 '발더란 대검'이다.
근력을 많이 올린건 이 무기를 위한것이라고 볼 수 있을 정도니까 말이다.
발더란 낀 섀하 보고싶어서 이 빌드 만든정도니까 말이다.
활은 사용하지 않으므로 적당히 뒤에 끼고만 있어도 효과가 있는 아래 활들이 무난하게 쓰일듯하다.
1막에서 빨리 얻을 수 있는 선제권 활이 무난하고 3막에 진입하면 더욱강화된 선제권 활을 찾아볼 수 있다.
그리고 다른 파티원들에게 밀리지 않는다면 명사수를 통해 치명타 필요수치를 줄여주는 이런 템을 사용할 수 있을것이다.
장비 - 투구
투구는 1막에서는 그냥 잡히는 투구 아무거나 쓰면된다.
굳이 하나 꼽자면 '가속 투구'가 3막까지 무난하게 쓸만한 투구다.
초반에 적사이로 파고들어야하는 클레릭 팔라딘 입장에서 전투 시작시 4.5m의 이동력은 혜자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언더다크 고대의 용광로에서 절망을 처치하고 치명타 면역 투구를 얻어서 낄 수 도 있다.
이후에 2, 3막에 가면 투구 폭이 확 넓어지는데 아래 2개중 하나를 끼면될것이다.
'사레복 투구'는 주사위 치명타 값을 1 줄여주는 치명템으로 딜용으로 매우 훌륭하며, '발더란 투구'는 치명타 면역과 함께 매턴 생명령을 회복시켜주는 방어형 투구이다.
이 발더란 투구의 체력 회복은 목걸이에서 기술할 템과 시너지가 있고, 치명타 면역을 투구에서 챙길 수 있어서 갑옷을 아다만틴 갑옷이 아닌 다른 갑옷을 선택할 수 있는 폭을 넓혀준다.
장비 - 갑옷
갑옷은 무난하게 평갑을 주워입다가 중갑을 입을 수있으면 입으면된다.
1막 언더다크, 셀루네 전초성에서 잘 뒤지면 '발광 갑옷'을 얻을 수 있는데, 스마이트가 광휘데미지다보니까 나름 찬란한 충겨파도 잘 써먹을 수있다.
그리고 1막 언더다크 다음의 고대의 용광로에서 아다만틴 갑옷을 얻을 수 있는데, 이 갑옷을 끝까지 써도 무방할정도로 매우 성능이 뛰어난 갑옷이다.
이후에 3막에 진입하면 갑옷의 선택지가 많이 늘어난다.
당장 3막 초반 마을에서 '민첩의 갑옷'만 입어도 '민첩이 장갑'만 껴도 방어도 보정치가 +4라서 방어도 21의 내성굴림+2 갑옷으로 낄 수 있다.
또 1, 2, 3막에서 선성향 플레이를 통해 NPC 다몬을 3막까지 살려왔다면 '끈기의 갑옷'을 구매할 수 있는데, 소마법 저항과 도검결계를 상시로 받는 효과가 있어 전열에 서야하는 클레릭 팔라딘 RP에 매우 잘 맞는다고 볼 수 있다.
뭐 결국 궁극적으로 가면 라파엘을 잡고 얻을 수 있는 지옥 어스름 갑옷까지 고려할 수 있지만, 이정도되면 다른 갑옷은 널리고 널렸을것이며, 결국 파티원 4명과 어떻게 장비를 배분하냐에 따른 고민으로 돌아서기때문에 자기에게 맞는 후반 갑옷을 선택하면 될것이다.
장비 - 장갑
장갑은 초반에 마을에 습격하는 고블린을 잡아 얻을 수 있는 '권능의 장갑'이 무난하다.
이후에 위에서도 언급한 민첩의 장갑으로 교체하고 리스펙하면 종결이다.
애초에 민첩의 장갑을이용해 스탯 이득을 본 빌드라서 더이상 다른 장갑에 눈을 줄수가 없다.
장비 - 신발
신발은 1막 언더다크 마이코니드 군락에서 얻을 수 있는 스린의 '신속 장화'가 초반에 아주 좋다.
이후에 니어의 뚝배기를 깨고 얻을 수 있는 '해진 발걸음'이 무난하게 종결치기 좋은데, 이템은 워낙 경쟁이 쎈 아이템이라 적당히 신속장화정도끼고 매턴 이동력 2배로 받는것도 나쁘진 않을것이다.
어찌되었든 밀리는 적품에 한번 파고들기만하면 그다음부터는 어떻게든 되니까 말이다.
장비 - 목걸이
목걸이도 워낙 선택지가 많고 밀리용 목걸이가 따로 없는이상 필요에 맞는걸 끼면되는데, 여기서 나는 강추하는게 코가를 처치하고 얻을 수있는 '보금자리 어미의 복수'이다.
이템때문에 코가가 맨날 살해당하는게 아닐까 싶을정도로 강력한 효과이다.
저 치유를 받으면은 어떤수단으로도 받는 회복에도 적용되어 포션은 물론 장비 아이템 효과로 회복에도 적용이 된다.
이 부분에서 위에서 언급한 '발더란 투구'의 매턴 회복하는 효과와 시너지가 나게되며, 아래 후술할 '재생의 반지'에도 마찬가지로 적용이 된다.
만약에 해당 템을 얻지못했다면 밀리캐릭터가 무난하게 쓸만한 위 목걸이들을 선택해주면된다.
장비 - 반지
밀리캐릭터가 주로 쓰는 반지는 추가 데미지용 반지로 구성하면 끝이다.
부식성 반지는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추가 산성 데미지고, 냉혹한 광채반지는 빛을 받고있는 조건이면 추가 데미지이다.
냉혹한 광채반지의 경우 '빛'마법을 걸어주고 다니면 그만이므로 매우 훌륭한 추가데미지 장비라 할 수 있다.
반지 파츠야 워낙 동료 캐릭과 경쟁이 있는 부분이라... 적당히 조율해가면서 쓰면 될것이다.
그리고 만약에 위에서 '발더란의 투구'를 고려하지 않는 세팅이라면 재생의 반지를 이용해 '보금자리 어미의 복수'를 고려하거나 방어적인 템 세팅을 해도 될 것 이다.
장비 - 망토
망토는 그냥 남는거 아무나 껴도된다.
단 전위에서 몸빵을 하는 본 RP 상으론 아래 두가지 망토가 제일 무난하지 않을까 싶다.
장비 - 종합
최종적으로 장비를 세팅하는 방향은 2가지로 볼 수 있다.
내 RP 캐릭터에 모든 좋은 장비를 몰아줄것인가, 아니면 적당한 수준으로 타협 볼것인가이다.
나는 개인적으로 위 빌드에서 사용하고 싶은 아이템이 몇개 있어서 이 빌드를 연구해서 올린것이므로 아래 느낌으로 최종 세팅을 해보려 한다.
부위 | 장비 | 비고 |
---|---|---|
무기 | 정의의 검 -> 영혼 파괴자 대검 -> 발더란의 거인 학살자 인지의 활 -> 지옥 토벌 기병대의 장궁 | 아무래도 화염검, 은검은 레이젤꺼 같고, 치명타 트리는 다른 캐릭이 더 잘 써먹을거 같음. |
투구 | 가속 투구 -> 발더란의 투구 | 코가 목걸이를 위한 재생. |
갑옷 | 발광 갑옷 -> 아다만틴 중갑 -> 민첩의 갑옷 or 끈기의 갑옷 | 3막 즈음이면 10렙 리스펙에의해 파이터 비중이 높아져서 방어도 위주로 선택. |
장갑 | 권능의 장갑 -> 민첩의 장갑 | 최고 존엄 민첩 18 고정. |
신발 | 신속 장화 or 해진 발걸음 | 기동력 우선. |
목걸이 | 보금자리 어미의 복수 | 핵심 장비. |
반지 | 부식성 반지, 냉혹한 광채 반지 or 살인자의 연인 | 추가데미지 장비 위주, 확정 치명타를 위한 살인자의 연인정도? |
망토 | 보호의 망토 or 변위의 망토 | 방어적 플레이를 위한 보조 장비. |
플레이 스타일
초반에는 가속 투구를 이용한 이동력을 통해 적진으로 뛰어들어간 후 전쟁권역 추가타를 이용해서 적을 하나 자르고 전투에 진입한다.
재주 행운을 찍었다면 치명타로 내 캐릭터가 뚝배기 깨지는걸 최대한 회피하면서 일리시드 치명타 확정 행운능력으로 핵심 적 전력을 자른다.
팔라딘 5렙이 되어 추가공격을 얻기전까지가 가장 슬럼프 기간이 센 기간이므로 그 기간에는 최대한 몸빵을 해준다는 느낌으로 버티거나 자주 긴휴식을 통해 주문슬롯과 직업 자원을 챙겨주면된다.
어느정도 레벨이 올라서 '영혼 파괴자 대검' 정도만 낄 타이밍이되면 슬슬 데미지가 적의 머리를 찢어버리는 수준이 되는걸 알 수 있으며, 2막에 진입하면 광휘 피해인 스마이트가 불을 뿜기 시작한다.
이때즈음 부터 슬슬 전쟁 권역 명중보정과 민첩 장비들도인해 명중이 80퍼 전후로 나올때이므로 최대한 장비는 데미지 위주로 채용해주면된다.
또 팔라딘과 클레릭 레벨이 어느정도 받쳐주기때문에 여러 마법을 시전할 수 있는데, 최대한 마법은 아끼고 스마이트로 주문슬롯을 쓰려고 노력해보자.
서포팅은 다른 팀원에게 맞긴다.
이후 3막에 넘어가게되면 슬슬 그 진가를 발휘하기 시작할것이다.
안수르를 잡고 얻을수 있는 발더란 세트를 그대로 채용 가능하며 1막부터 존버해온 몇몇템들과의 시너지가 시작되는 타이밍이다.
사실상 3막 웜바위에서 발더란 세트를 얻으면 이 캐릭터의 장비 곡선은 끝이라고 볼 수 있다.
이후에는 밀리캐 답게 적사이를 파고들면서 거인 학살자로 적의 뚝배기를 적절히 깨가며 필요에따라 스마이트를 발동시켜 적의 상체와 하체를 분리 시켜주면 된다.
거인 학살자에 붙어있는 거대화까지 적절히 이용해준다면 금상첨화!
마치며
흔히 밀리캐릭은 파이터 11 미만 잡이라는 소리가 들릴정도로 원 클래스가 압도적인 우위를 차지하는데, 그래도 우리가 멀클을 하는이유는 적당한 RP와 함께 클래스별 대화 선택지가 다양하다는 이유이기 때문이다.
특히 섀도하트는 기본 기만권역 클레릭 캐릭터로써 어느정도 근접전을 지향하는 캐릭터이나 생명 권역이라는 압도적인 지원 클래스에의해 본의아니게 서포터로만 활동하는 경우가 대다수이다.
난 이걸 한번 바꿔보고싶었고, 섀도하트가 주인공이되어 적들의 뚝배기를 깨는 그런 RP를 하고 싶었다.
궁극적으로 팔라딘 선성향 플레이를 하면서 샤와 멀어지고 다시 셀루네를 신봉한다라는 느낌으로다가 팔라딘을 섞어보았고, 나중에 발더스 게이트에 도착해서는 발더란의 기사도에 감명을 받아 파이터도 추가해 극한의 근접 멀클을 지향하는 느낌으로 빌드와 RP를 짜보았다.
멀클, 멀티 클래스는 흔히 성능을 위한 체리피킹이라는데 여러분들도 RP와 함께 비효율적이지만 낭만있는 멀클을 해보는것이 어떤가?
#발더게 #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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