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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16e, 사야하나? 아니!!!

드디어 아이폰 16e 국내 판매?

본문 이미지아이폰 16e(SE4) 출시?!

25년 2월 19일, 아이폰 16e의 한국 발매가가 발표되었다.
달러로 $599였던게 한화로 990,000원으로 판매가 시작된다한다.

그냥 딱보고 드는느낌은 '싸지는 않네?'였다.

기존에 SE모델 써오던 나에게 작은 아이폰 출시는 기다렸던 정보고 심지어 이번에는 USB-C타입이 지원된다해서 "아 드디어 그지같은 라이트닝 케이블에서 벗어나는건가"라는 기대감이 있었다.


아이폰 말고도 아이패드, 맥북을 쓰는입장에서 모든걸 USB-C으로 해결하고싶은 욕망도 컸고 여차할때 케이블 하나로 다 처리할 수 있기도 하니까 엄청 기대했다.

하지만 문제는 가격뿐만이 아니었다.


아니 맥세이프가 없다는게 무슨 말이에요!!

아니 이번 제품에 MagSafe가 없어요!!!

정말 말도안되는 상황이다.
맥세이프가 도입된 아이폰 12이후부터 모든 휴대단말기에 맥세이프가 다 붙어나왔는데, 이번 16e에는 맥세이프가 빠졌다고한다.
그래서 무선 고속충전도 지원안한다고하고 관련된 맥세이프 기기는 하나도 사용할 수 없다고한다.

요즘 무선충전기기도 다 맥세이프 기반으로 작동하는데 이게 뭔일인가 싶다.

깻잎통 디자인이 맘에들어서 노치임에도 불구하고 기존에 쓰던 13미니에서 기변할 의향이 있었는데, 가격은 둘째치고 기본적인 핵심기능까지 빠져버리니 여간 아쉬운부분이 아닐 수 없다.

같은 16라인끼리 비교좀 해보자

그나마 13미니는 같은 13라인 시리즈에서 일부파츠만 다운그레이드되어 출시되서그만인데, 16e는 기본적인 외형도 너무다르고, 심지어 물리버튼 자체도 다르다.

본문 이미지

가격도 그돈씨가 가능한 느낌으로다가 내놔서 이건 16e를 팔려는 느낌보다 25만원 더해서 16 사도록 유입시키려는 느낌이 드는 정도이다.

본문 이미지

그래도 CPU는 A18칩이 들어가서 최신 애플 인텔리젼스도 사용 가능하다고는 하는데, 물리버튼도 보다시피 없고 카메라도 많이 아쉽다.
미니모델 자체가 카메라 아쉬운거는 어쩔수 없다고 치는데, 그래도 이제 100만원대 기기인데 이거저거 마이너스 옵션이라고  설계에 안넣을꺼면 차라리 뺄거 더빼고 저가 정책으로 가는게 맞지않나싶다.

이제와서 16라인이라 이름붙이면서 노치 쓰는거도 겁나 짜치는거 같기도하고 말이다.
최소한 16e가 깻잎통 디자인에 다이내믹 아일랜드라도 적용되어있으면 그거 써보려고 기변하는 사람도 있긴하겠는데 말이다.

화면 주사율도 아직도 60hz를 고수하고있고 참 여러모로 기기 스펙에 대해서는 보수적으로 설계한 느낌이 팍팍난다.
카메라 스펙이야 저가 모델이니까 이거저거 빠지는건 이해한다쳐도...
맥세이프가 안된다니!!!
다시 언급해도 정말 말도 안된다고 본다.
사고싶은 욕망이 맥세이프 없다라는 사실로 그냥 싹 사라졌으니 말이다. 에휴...


아이폰 16e 사야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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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21일부터 판매접수를 받고 28일부터 제품 배송이 시작된다는데, 과연이게 잘 팔릴지 모르겠다.
그래도 전세계적으로 물가가 많이오르고 소비욕구가 줄어든 시기라 그래도 싼마이로 사는 사람들이야 있긴하겠지만, 내가볼땐 이거사면 결국 나중에 이중지출만 나올거 같아서...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그냥 지금쓰는폰이나 계속 쓰는게 맞는것같다. (안사!!!)


정 어쩔수없이 폰이 고장났다든지 무조건 사야한다면 16이나 15 일반형을 사는게 맞지않나? 싶을정도의 참 아쉬운 모델이라고 생가각한다.
내 아이폰 13미니야, 넌 아직 현역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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