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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안케트 조합 및 평가 - 로스트 소드

디안케트 조합 및 평가 - 로스트 소드
목차
디안케트 조합 및 평가 - 로스트 소드빛의 마녀 디안케트

게임발매 후 처음으로 추가된 5성 힐러 캐릭터인 디안케트.
피해감소에 치중된 이졸데라던지, 공격력 증가에 치중된 리아와 다르게 '특정 직업군'을 강화시켜주는 힐러로 출시되었다.

마법/사수에는 갤러해드가 있다고한다면 드디어 기사용 서포터가 나오게 된것이다.
특히나 재미있는점은 '중열'로 설계되어있다는점인데, 이부분만 봐도 2기사 1마법/사수 2힐러를 노린듯한 포지션으로 나온 캐릭터라 볼 수 있다.


1. 디안케트 픽업

본문 이미지디안케트 픽업

픽업기간은 25년 6월 12일부터 7월 3일 자정까지 총 3주동안 진행된다.
픽업캐릭터 소환권이나 다이아를 사용해서 캐릭터 픽업을 돌릴 수 있다.

사실상 처음으로 추가된 5성힐러라 성능을보고 뽑는다기보다 그냥 신캐여서 명함정도는 챙겨가는 느낌으로 뽑아가는걸 생각했으나 생각보다 지금까지 지원이 미비했던 기사쪽 지원 서포터 캐릭터여서 정말 나쁘지 않은 픽업이라고 생각한다.
그동안 사료좀 모아놨다면 명함, 명함+카드 정도는 충분히 노려볼만할것이다.


본문 이미지디안케트 펫 픽업

신규캐릭터 답게 펫도 같이 픽업으로 출시되었는데,본판보다 더 귀엽게 나와서 꽤나 눈은 갔지만 일단 펫은 좀 더 생각해보기로했다.
워낙 로소에서 펫의 구조가 돌파를 하지않으면 아쉬운부분이 한둘이 아니어서 명함만 주워간다는게 그렇게까지 맛있지는 않기때문이다.



2. 디안케트 분석 및 평가

본문 이미지궁극기
본문 이미지액티브

캐릭터 성능에 대해 짚어보자.
힐러답지않게 궁극기는 전체힐이 아닌 파티 지원 버프기를 들고나왔다.
이런 궁극기 구조때문에 파티에서 1힐러용도가 아닌 2힐러의 서브힐러 포지션을 가지고 가고 있다고 보면된다.

궁극기의 경우에는 '기사' 직업군, 그러니까 전열에서 적의 공격을 받아주면서 반대로 극딜을 가하는 직군에 대해 미친듯한 공격력과 추가피해를 제공한다.
이 부류계열 직업군 버프는 일찍이 갤러해드가 마법/사수들에게 제공한 버프량을 바탕으로 비슷하게 설계되었다고 보면된다.

다만 갤러해드과 궤를 좀 달리하는게, 갤러해드는 본인이 탱킹을 하면서 중/후열에 있는 딜러에게 버프를 뿌리는 구조다보니까 좀더 공증이나 피감에 초점이 가있다고 치면, 디안케트는 본인이 버프를 주는 대상이 전열에서 적의 공격도 받으면서 딜해야하므로 전열의 안정성을 위한 도트힐을 제공한다는점이 차별점이라 보면 될것이다.
쉽게말해 갤러해드의 탱킹포지션이 디안케트의 힐러포지션으로 대치되었다고 보면된다.

액티브의 경우에는 이런 파티 유지력을 위한 보호막을 제공하는 스킬이라 보면된다.
아쉬운점은 보호막은 상시유지급은 아니라는것 정도?
어차피 본인이 힐을하는 포지션인 이상 힐량을 위해 공격력을 투자해야되고 겸사겸사 그 공격력 수치로 보호막을 준다라는 보조적인 스킬이라보면될것같다.
오히려 10초지속 10초쿨타임을 가진 피해감소부분이 더 매력적으로 보인다.


본문 이미지패시브 1
본문 이미지패시브 2

신규 캐릭답게 패시브 1, 2도 꽤나 좋은 성능으로 들고나왔다.
본인이 힐러이지만 궁극기나 액티브에 버스트힐을 탑재하지않아서 그런 부분을 패시브같은곳에서 도트힐로 메꾸는 느낌이라 보면된다.
그냥 힐러의 기본소양을 챙겼다라는 느낌으로 받아들이면될것같다.

패시브2의 경우에는 파티원의 치명타피해를 올려주는 꽤나 고성능 패시브를 채용했다.
슬슬 펫이나 다른 지원캐릭터의 역할로 파티의 치명타확률을 높게 책정할수있는 파티빌딩이 되어가니 슬슬 극딜을 위한 치피도 나쁘지않은 선택이라고 본다.


본문 이미지공명카드 - 마녀의미소(파티원 추가피해 증가)

평타반응 도트힐을 걸어주는 디안케트 입장에서 카드에서 공격속도 증가를 챙기는것이 매우 유리한 포지션이라는 설계에서 나온 디안케트 공명카드이다.
공격속도증가량이 다른 공속 카드에비해서 꽤나 괜찮게 포진되어있고 치유량 증가로 디안케트의 버스트힐 부재에 대한 아쉬움을 메꿔주는 좋은 카드라 생각한다.


다만 힐러용 카드는 워낙 경쟁할만한 공격력 카드, 공속 카드들이 널리고 널려서 이부분에 대해서는 솔직히 신캐에 대한 애정으로 판단하는 부분이라 생각한다.
무과금으로 로소를 천천히 즐기시는 분들 입장에선 카드가 없다고 부조리할정도의 성능 차이는 없다고 생각한다.

카드의 스킬은 파티원 추가피해를 한자리수 정도 올려주는 성능이라 +a의 느낌으로 받아들이면될것같다.



워낙 기존 힐러들이 쟁쟁해서 각잡고 설계했다는게 곳곳에서 느껴졌다.
다만 단순히 힐+a의 영역을 넘어서서 기사군버프+보호막+피해감소+도트힐+치피+추피 등 지금까지 로소에서 여러 캐릭터나 세팅에 분산되어있던걸 전부 다 넣은느낌이라 짬통느낌이 없잖아 있긴하다.


본문 이미지

나쁘다는건 아닌데, 뭔가 안뽑으면 아쉬울거같은 불가항력이 약간 느끼지는건 어쩔수없다고 느껴진다.
반대로 말하면 본 캐릭터 하나만 주워가도 위의 고급진 서포트를 내 파티가 받을 수 있다고하니 그건 엄청 매력적인게 분명하고, 지금까지 지원이 소홀했던 기사직군에 대한 첫 지원이다보니 명함정도는 안데려갈수가 없는 구조긴하다.

다만 초월을 하면할수록 본인 탱킹능력이 올라가 파티 유지력이 상승했던 갤러해드에 비해서 기본 포지션이 힐러인 디안케트는 굳이 버프 수치에 연연해하지 않는다면 있냐없냐가 중요한 명함정도의 성능으로도 충분히 기사직군들에 대한 훌륭한 서포팅을 해줄 수 있는 명함만 가져가도 아주 좋은캐릭이라 생각한다.



3. 디안케트 파티 조합

기사 직군의 서포트를 해줄 수 있는 중열힐러인 디안케트는 기본적으로 기사직군의 서브 힐러로써 활약할 수 있다.
그렇기 때문이 기본적인 파티에서의 사용법은 아래와 같을 것이다.


후열
중열
전열
본문 이미지마법1 or 사수1 / 힐러1
본문 이미지
디안케트
본문 이미지
기사 2

기본적으로 이 구조에서 기사2, 힐러1을 제외한 나머지 자리는 파티의 사용처와 캐릭터 구성에 따라 다를테지만 일반적으로 기사는 '물리'직군이고 상대적으로 물리강화가 붙은 적이 출현했을때 부족한 돌파를 메꾸기 위해 나머지 한 자리를 마법딜러로 메꾸는게 정석적인 공략일 것이다.

기사의 경우에는 기존에 탱킹을 하면서 딜량이 꽤나 상당했던 란슬롯을 기반으로 무적을 섞은 갤러+란슬 조합도 연구되고 있고, 고전 감전 빌드였던 란+루아 조합, 유지력 빌드였던 갤러+케이, 빙결조합이었던 아네사 조합 등 여러가지 기사를 전열에 섞을 수 있다.


본문 이미지티아마트
본문 이미지에린
본문 이미지멀린

아니면 딜러대신 전열 기사를 더 서포팅해줄만한 에린이라던지, 멀린을 투입하는것도 하나의 방법일 것이다.

뭐 한술더 뜨면 고초월 캐릭터간의 조합이라면 극단적으로 아래와 같은 물+마 하이브리드 덱도 충분히 나올 수 있다.


후열중열전열
본문 이미지
티아마트
본문 이미지
디안케트
본문 이미지
란슬롯
본문 이미지
리아 or 이졸데
본문 이미지
갤러해드

대충 러프하게 봤을때 이정도다지 결국 디안케트가 파티의 전술폭을 크게 벌렸다는건 사실이다.
실제로 갤러해드나 란슬롯만봐도 전열에서 버텨줄 캐릭터가 없다보니 고초월이 필수로 제공되었던 건데 디안케트의 출시로 중후열에서 앞열 보조를 좀만 더 해주면 (에린을 넣는다던지) 충분히 일반 기사딜러로도 파티조합이 나올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많은 유저들도 자신들의 고초월 캐릭터를 기반으로 이를 보조하는 방식의 조합을 많이 쓰고있으니 여러분들도 자신이 가진 고초월 캐릭터를 기반으로한 파티를 짜보는게 좋을것이다.



4. 총평

꽤나 각잡고 나온듯한 캐릭이다.
성능도 이것저것 다 넣다보니까 나름 '사기캐 아냐?'라는 느낌이 들정도의 성능이고, 워낙 지원해주는 수치가 많다보니 여러 던전에서의 사용에 대한 연구가 나올정도로 가능성을 많이 품은 캐릭터라고 볼 수있다.

개인적으로는 중열자리에 괜찮은 캐릭터가 멀린 말고는 거의 없었는데, 그 위치를 디안케트가 힐러라는 포지션으로 나왔다는거 자체가 꽤나 히트라고 생각한다.

원래 힐러가 대부분 후열위치를 차지하다보니 후열 마법/사수를 쓸때 어거지로 힐러를 중열로 끌고와야되서 포지션 버프도 못받는경우도 간간히 있었으니 말이다.
이런 이유때문에라서도 당장 뽑아두면 쓸곳도 많고 향후에도 디안케트의 포지션을 위협하는 캐릭터가 나오는건 먼 미래가 아닐까 싶다.


본문 이미지공명카드 이미지

이와 별개로 캐릭터 디자인은 겁나 이쁘게 뽑힌것 같다.
회색 머리칼에 청순한 얼굴, 그에비해 몸매를 자극하는 여러 포즈로 선보이다보니 꽤나 자극적이면서도 천박하지는 않은느낌이 들었다.

또 장신의 장발머리, 챙이 넓은 모자, 큰 가슴으로보아 마치 팔척귀신을 오마쥬한 느낌이 오묘하게 들기도한다.


본문 이미지
본문 이미지


뭐 디자인이나 느낌이 그렇다는거지 실제 복장도 디안케트는 노란색 바디슈트같은 모양에 가슴이 매우 부각되고, 뭐 거의 슬라임마냥 흔들리는 가슴을 표현한거보면 사뭇 다르지만 말이다.

좀 충격적(?)인 부분이라면 궁극기를 쓰면 의문의 제로투 댄스(...)를 춘다는것과 성우분 연기 디렉팅이 소녀 느낌보다는 좀 어른답게 연기되었다는거 정도?
제로투 댄스가 밈은 둘째치고 성인방송이나 그런데에서 워낙 그런쪽으로 소비되다보니 사실 평범한 유저입장에선 캐릭터의 섹시함을 나타내는 장치로는 너무 과하지 않았나라는 생각이든다.



이쁜 얼굴에 잘뽑힌 캐릭터가 제대로된 화룡정점이 찍히지 못한 느낌이들어 아쉬운 느낌이 들뿐이다.
이렇게 고민하는 찰나에 또...

본문 이미지디안케트 여름 스킨 예정

이런식으로 바디슈트같은 복장 싹 벗고 시원하게 비키니로 나온다는데...
이걸 안뽑을수가 있음?!

#로소 #리뷰 #세팅
2 개의 댓글
고양만두 1달 전 대댓글
성능 굳! 무엇보다 캐릭터 디자인이 마음에 들어서 오늘 바로 가챠 갑니다!!
이번 신캐를 위해 아껴둔 보석 올인 갑니다!
에루샤 4주 전 대댓글
@고양만두
란슬롯 뽑아둘껄!!!
이렇게 디안케트랑 잘 어울릴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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