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단원의 막을 내린 악역영애 왕태자!
그래도 나름 영애물 답게 기승전결이 있는 내용으로 마무리 되었다.
나름 문제도 다 해결되며 떡밥도 전부 회수고하고, 아무런 뒤끝없이 전형적인 해피엔딩으로 끝.
오히려 요즘은 이렇게 1쿨 작품이면 깔끔하게 끝내주는것도 고마울정도다.
이러니저러니 스토리나 전개가 아쉽긴해도 작화하나는 끝내줬던 작품.
주인공보다 주변인들의 성우연기가 더 괜찮았고 매력적인 조연들이 많았던 작품이 아닐까 싶다.

SubsPlease 1080p, Pretendard
티아라-아쿠아 사이의 결혼 이벤트는 애진작에 완료되었지만
이후에 아이실라와 바다의 요정왕의 트롤 난입으로 잠깐 뒤집혀졌던 문제가 마무리 되었다.
뭐 오해로 시작했으니 오해를 풀면 끝인 부분이다보니까,
12화의 시간 절반만에 다행이 요정왕의 오해를 풀고 메데타시 메데타시 흐름으로 마무리 되어갔다.
다만 단순히 이렇게 간단하게 대면해서 해결할 문제였다면 그동안 방치해뒀던 요정왕들의 행동에는 정말 답답함이 다시금 느껴졌다는 사실이랄까.


선물공세+머리쓰담 한방에 화가 풀릴정도면 화내질 말아...
이 모든걸 작화로 뭉개려는 괘씸한 퀄리티여서 눈은 즐거운데 머리는 즐겁지 못했던 작품이 아닐까 싶다.
이와중에 본 작품의 최대 피해자는 아이실라가 아니었나 싶다.
이정도면 아이실라 주인공으로 시간회귀물 나와도 될정도임ㅋㅋ전작 악역영애가 원래 자기랑 이어질 왕태자를 뺏질 않나,
전작 히로인이 난입해서 결혼식 깽판 이벤트도 저지하질 않나,
바다의 요정왕이 사랑의 묘약 들이대면서 어찌저찌해서 써서 유부남 꼬시는 상황으로 가질 않나,
어떻게든 수습하려고 요정왕 다시 만나러 갔는데 말한마디 잘못해서 지상으로 쫓겨나질 않나 ㅋㅋㅋ
초반엔 왜이렇게 눈치없어? 해도 참 아이실라 기분에 이입해서보니 참... 뭐라 할말이 없긴할정도로 기구한 운명인것 같다.
아이살라 빼고 다 해피엔딩이여...

뭐 이런이야기하면 끝이 없으니... 어느정도 정리하자면 결국 작화하나로 나름 볼만했던 작품이 아닐까 싶다.
나름 도중이야 어찌됐든 마무리는 잘 맺었으니 그러려니 평타는 치지 않았나... 싶다.
럽코나 여성향 작품에서 도중 도파민은 뿜뿜해도 마무리가 허무한거야 어쩔수 없는거니...
결말 하나만 잘 봉합해도 요즘은 평타는 치지 않나? 싶다.


모두 1분기 방영기간동안 악역영애 왕태자를 제 자막과 같이 봐주신걸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