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 럽코는 이래야한다.
남주가 주인공인 럽코도 나쁘지 않은데,
여주가 주인공인 럽코가 더 재밌다.
적당히 폭력(?)도 휘두를줄알아야하고
초반엔 츤츤력이 상대적으로 높아야한다.
그래야 점점 녹아가는 주인공을 볼 수 있기 때문이다.

SubsPlease 1080p, Pretendard
이제 전투씬은 다 사라지고 원래 애니 제작의도에 맞게 럽코물로 완전 전환한 느낌이다.
이러니저러니 연애관련 대사가 많을거 같아서 쉬울줄 알았는데,
주인공인 세라는 미묘하게 영애+군대어투가 섞여있고,
남주인 베오르는 말줄임 표현 + 진짜 미약한 사투리가 섞여있다.
그렇다, 듣기 힘들다는 말이다.
큿... 들려라!갑자기 듣기 힘들다라는 주제가나와서 그런데,
이 이야기랑 별개로 감기때문인지 뭔지 몰라도 귀가 먹먹해서 오늘 연차를 내고 청력검사를 받으러갔다.
난청일수 있다고하길래 정식검사 받아보라고 하길래 4만원이나 내고 받았다.
검사결과...
정상입니다둘다 정상이랜다.
그래도 귀 컨디션 안좋다고 세척을 해달라고 했다.
깨끗하단다대체! 내가 느낀 먹먹함은 뭐냐고?! 했는데, 의사쌤이 감기걸려서 콧물이나오면 귀랑 목이랑 이어지는 압력관이 막힌다고한다. 그거때문일꺼라고한다...
내가 좀 떨떠름하게 있으니 스테로이드까지 처방해주셨다.
연차쓴 금요일, 오늘의 일이었다.
왜 갑자기 이야기가 삼천포로 빠졌는진 모르겠지만,
이번편도 무진장 재밌었다.
수염깍
수염안깍이걸 서비스 신이라 봐야할지 모르겠다만, 또 목욕씬도 나오고.
공주님 안기부터해서 베오르 전라씬까지... (물론 방영가능 수준으로)
참 여러가지 수요를 맞춘 작품이 아닐까 싶다.
수염하나로 이렇게 느낌이 달라질 수 있다니...!
아 스테이크 조지고싶다. 함 가쉴??중간에 나온 음식씬도 뭐 거의 구루메 보는듯한 리액션이고...
말만 판타지, 러브코미디인데 걍 이것저것 다 넣은 일상 개그물같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