걱정과 다르게 너무 학원생활을 잘하고 있는 루시아나!
사실상 멜로디가 페이크 주인공이고, 루시아나가 진 주인공이 아닐까 싶을정도로 인간관계가 장난이 아니다.
지인, 악역, 조력자 등 안엮이는 구석이 없으니 말이다.
그나저나 전화에서 나온 멜로디가 만든 자동인형인 세레나에 엄마의 인격이 깃든것 같은데, 그럼 엄마 목소리로 나래이션을 하는 분은 어떻게 되는것인가!
1인 3역을 하고 계시네...

이걸 클리셰 비틀기라고 봐야할진 모르겠는데, 어디까지나 원래 게임 주인공인 멜로디의 변칙적인 플레이와 이야기의 메인스트림을 비껴가는듯한 전개때문에 사실 정상적인 스토리 흐름으로 전혀 가고있지 않고 있다.
그러다보니 이야기의 전개가 스무스하지않고 되게 복잡하고 어려운데, 이걸 과연 어떻게 1기안에 정리를할까도 고민이 된다.
차라리 코바야시-엔도, 리젤로테처럼 실황 해주는 인물들을 통해서 이야기가 정규로 진행되면서 주인공 포지션을 해줄 수 있다면 모르겠는데, 매화 주인공이 바뀌는 느낌이랄까, 뭔가 되게 어렵게 흘러가는느낌도 든다.

그냥 뇌빼고 즐긴다면 재미있는 개그요소가 많은 그림체 좋은 작품이긴하지만, 슬슬 막화까지 3화만 남은 시점에서 당연히 이 이야기가 어떻게 마무리될지도 고민이다.
막말로 이편 마지막에 멜로디의 마력에 의해 다시 등장한 암살자만해도 이미 마왕이랑 풀거 다풀었는데 다시 등장해서 최종보스느낌 내는것도 뭔가 느낌이 이상하고...
하여튼,
스토리가 이상하게 조립되는 느낌을 받은 9화였다.
근데 눈은 드럽게 즐거움!
이게 작화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