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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사 파티에서 추방된 비스트테이머, 최강종의 고양이귀 소녀와 만나다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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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용사 파티에서 추방된 비스트테이머가 최강종인 고양이귀 소녀와 동료들을 만나 새로운 인연을 손에 넣은 이야기---, 그 프롤로그이다"
2022년 작품 먼치킨 하렘류라 볼수있는 비스트테이머인 주인공의 사역마 하렘 이야기이다.
주인공인 '레인 슈라우드'는 용사 파티의 '비스트테이머' 직업으로 용사파티의 서포트와 전투를 담당하는 역할로 지난 반년간 용사파티의 일원으로써 활동한다.
그러나 작품의 시작에서 그 용사 파티로부터 '해고'를 당하게된 레인.
이유를 묻지만 레인에게 돌아온 대답은 전투도 못하는 무능이라는 말과 함께 동료들의 차가운 '시선'이었다.
용사 파티를 위해 본인의 부족한 실력을 알면서도 열심히 노력해나가며 성장하고 있었던 레인에겐 마음의 응어리가 진하게 남으며 파티를 떠나게 된다.
이후 자신의 미래에 대해 생각하다가 '모험가'가 되기로 결심하고 모험가 길드로 가서 간단한 설명과 함께 길드 입단 시험을 보러 고블린 사냥과 약초 수집을 하러나온 레인.
얼마 안있어 숲에서는 여자아이의 비명소리가 들리게 되고, 그 장소에 가자 고양이 귀와 꼬리를 한 소녀가 마물에게 습격을 받고 있었다.
레인은 어떻게든 그 소녀를 구하고자 자신의 몸을 던져 마물의 주의를 끌게되고 고양이귀의 소녀에게 도망치라고 하지만 그 소녀는 얼마 안있어 눈앞의 마물을 토벌해버린다.
상황이 진정되고 난 후 자세히 보니 고양이귀의 소녀는 이 세계에서 몇안되는 '최강종'이라 일컫는 종족인 '묘령족'의 소녀 '카나데'였다.
카나데는 은둔생활이 싫어 자신의 마을에서 나오게 된것이었고, 여행도중 배고픔으로 고생하다가 레인의 도움을 받게된 것.
레인의 친절함과 자상함, 그리고 최강종인 자신을 대하는 모습이 이전 까지의 인간들과 다름을 느끼고 레인에게 호감을 갖게되고 얼마 안있어 레인과 카나데는 사역마 계약을 맺게 된다.
이 과정중에 카나데는 레인의 비스트테이머로써의 재능에 놀라게 되는데, 레인은 동시에 '여러마리'의 동물들과 사역이 가능하며 명령또한 복잡하고 구체적인 명령을 내릴 수 있다는것을 깨닫고 레인이 평범한 비스트테이머가 아님을 자각한다.
어찌되었든 이렇게 첫 모험가 길드 시험을 마치게 되고 초보 모험가로써 활동하게 되는 레인과 카나데.
이들 앞에 얼마 안있어 다리를 점령하고 행상인들을 위협하는 어떤 존재에 대한 퇴치의뢰가 오게되고 문제가 되는 장소에 갔더니 발견하게된건...
레드 드래곤, 즉 용족의 '타니아'였다.
타니아의 전투능력은 호전적인 용족처럼 뛰어났고 레인도 카나데와의 계약을 통한 육체능력 상승으로 호각으로 싸우지만 격차가 줄어들지 않게된다.
이 과정에서 레인은 비스트테이머로써의 싸움을 다시 기억해내고 주변에서 '마비독'을 사용하는 벌을 사역해 타니아를 제압하게된다.
이 과정에서 타니아의 관심을 사게되고 타니아는 15세가 되는해 수행을 위해 떠나는 용족의 풍습에 의해 여행을 하고있었고, 레인과 앞으로 함께 다니며 수행을 하겠다고하며 레인의 사역마가 된다.
순식간에 최강종 2명과 계약하게된 레인앞에 나타나게 된것은 이전의 자신을 해고한 용사 파티, 이들은 레인의 지금까지의 서포트가 없이 '미혹의 숲'을 도전했으나 번번히 실패하고 다시 레인을 회유하러 온것이었다.
그러나 레인은 이를 거절하나 세계의 운명을 위해 마왕과 싸우는 용사 파티의 입지에 어쩔수 없이 승낙하려는 찰나, 이런 레인의 모습을 본 타니아는 용사파티에게 레인에게의 진정한 사죄(도게자)를 요구하게되고, 당연히 이를 받아들일 수 없던 용사 파티와의 전투가 벌어지게된다.
그러나 각각의 최강종은 현재 용사 파티원들과 전투력이 크게 차이가 나서 용사파티는 지게되고, 정식으로 레인에 대한 사과와 함께 '미혹의 숲'을 주파해 '진실의 방패'를 가져오는 의뢰를 레인에게 하게된다.
이후 미혹의 숲에 들어가게된 레인 일행은 숲의 관리자인 정령족 '소라'와 '루나'를 만나게되 그들의 문제를 해결하며 '진실의 방패'를 얻게되고 더불어 소라와 루나와의 계약을 통해 동료로 받아들이게된다.
이 과정에서 용사파티의 일원은 레인에 대한 재평가를 하게되고 다시 파티원으로써의 복직을 권하게되나 레인은 이를 거절하게되며 용사의 노여움을 사게된다.
이후에 부패한 영주 자제와의 일화로 기사단의 정상화와 부패증거를 찾아내기위한 과정중에 최강종인 '신족'의 니나를 구해내게되고 이후 니나의 도움을 받아 소환된 마족의 토벌을 하게된다.
이후 동료가 늘은 레인은 거처를 새로운 장소로 옮기면서 본격적인 레인 파티의 시작을 알리며 본 작품이 끝나게 된다.
라노벨 원작의 홍보용 애니로써 만들어진 수준이며, 작화의 안정성이나 스토리 개연성등이 조금 나사빠진 부분이 있는 작품이다.
그러나 전체적인 플롯은 꽤나 괜찮으며 스토리가 어느정도의 흡수력이 있다.
특히 이야기의 전제 자체가 용사파티에 해고당한 주인공이어서 어느정도 감정을 이입하기 편한 부분도 있었고, 사실은 본인이 규격외의 비스트테이머인데 그걸 모르고있다가 서서히 주변인물들로부터 자각을 해나가는 과정이 괜시리 뽕이 좀 차오르는 맛이 있다.
결국 주인공은 점점 사역마와의 계약으로 능력을 하나씩 개화해 나가며 먼치킨이 더 먼치킨이되는... 그런 성장형(?) 애니에 하렘을 적절히 얹은 느낌이어서 은근 보는데 재미는 있는 작품이었다.
킬링타임용으론 최고였고, 이후의 레인 일행의 이야기도 애니로 봤으면 할 정도로 앞으로의 활보가 기대되는 엔딩이었다.
스토리: ★★★★
은근 중간중간이 전개를 위해 희생된 흔적이 보이는데도 불구하고 기승전결이 명확하고 권선징악, 정의구현 스토리가 탄탄해서 그런지 스토리 자체는 정말 흥미진진하게 봤다.
세계관: ★★★
여느 판타지 세계관 수준, 검과 마법이 있고 용사와 마왕이 있는 세계관, 그러나 인간의 성장한계는 뚜렸하고 마물도 B급이상만 되어도 일류 모험가가 아니면 대응을 못하는 듯함. 마족은 아예 예외다 보니 마을이 전멸당하는 일도 부지기수인데 비해 용사의 설정이나 인간측의 약함에 대한 어느설정없이 주인공만 먼치킨인걸 강조하는 세계. 애니만 봤을땐 너무 대충많은 느낌이 강했다.
작화: ★★★★
그래도 명색의 하렘물이라 캐릭 작화 자체는 부담없이 보는 느낌이긴한데, 후반으로 가면 갈수록 힘이떨어지고 뭉개는 듯한 그림체(개그 작화)가 남발된다. 그래도 캐릭터성에 맞는 적절한 그림체를 사용해서 보는맛은 있다.
캐릭터: ★★★★
하렘물이다보니 여성 주인공의 매력이 전부 다 달라야하는 부분에 있어서는 꽤나 캐릭터성을 신경쓴 흔적이 보인다. 근데 그이외의 NPC나 기타인물은 너무 확 죽어버리다보니 주인공, 히로인을 받혀줄 캐릭티 전무하다보니 이런 부분에서 분위기 환기가 전혀 없다랄까... 뭐 1쿨 애니로썬 나쁘지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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