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판타지 정치 암약물 맞죠?
2화는 완전 럽코 연애물인데...
아니 진짜 1화에서 느꼈던 미묘하고 복잡한 감정은 가면때문이었나...
이번화는 겁나 재밌습니다.
네, 암약이랑 그런건 전혀 관계없지만요...
어느새 달달함을 즐기고있는 나를 발견해버렸습니다.
걍 영애물로 노선틀자!

1화에서 피네에 의해 정체가 밝혀진 아르놀트와 피네의 관계가 돈독해지는 에피소드.
뭐 연애물이면 썸타고 뭐하는 시간에 이 둘은 그냥 바로 마을 데이트를 박아버린다.
피네가 약간 온실속 화초와 같은 공주님 포지션이라 아르놀트에 대놓고 들이대는데, 아르놀트도 지금까지 이성을 의식한게 없어서 그런지 그런 부분에서 괜히 풋풋해지는게 참 웃기다.
무슨 럽코 판타지같음...

이러니저러니 피네가 실수(?)라고 해야하나 아르놀트의 암약과는 정 반대의 짓을 하는데, 그런 부분에 대해서 아르놀트가 완전히 정색하는게 아니라 그러려니 받아들이고 티키타카해주는게 이 둘 완전 천생연분이다라는게 느껴질 정도...
아르놀트가 두 얼굴로 활동하면서 동생을 위해 암약했던 것과, 피네가 경국지색의 공주로써 지내면서 선성향을 드러내는게 뭔가 조합이 잘 맞는다고해야하나...
아르놀트가 뭔가 피네에 의해 치유받는? 듯한 느낌의 묘사가 많이 나와서 보기가 좋았다.
원작을 몰라서 이부분은 잘 표현을 못하겠지만 일단 보기좋다는 뜻...
암튼 1화가 저점이었던걸로하고, 앞으로 계속 암약물답게 스토리 떡상가자!!!
+ 대사는 오질라게많더라... 한 에피소드에 400라인넘는건 처음이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