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루샤
erusya
Back-end Developer
Web Geek
Anime Otaku
에루샤 프로필 이미지
애니

현자의 제자를 자칭하는 현자 (2022)

47 views as of .
본문 이미지

VRMMORPG 게임 세계관을 바탕으로하는 이세계물.

무한한 가능성을 가지고있는 VRMMORPG "아크 어스 온라인"을 즐기는 주인공은 게임 속에서 9대 현자중 한명인 "군세"의 덤블프를 플레이하고 있었다.

본문 이미지
본문 이미지

게임 속 세계가 워낙 할수있는게 많아서 전투직종과 생산직종이 인기 직종이었고 마술직종은 천대받기 일쑤였는데, 몇명의 마술직을 이끌고 덤블프와 그 동료가 왕국을 결성하게 되면서 솔로몬왕과 9대 현자의 나라인 '알카이트 왕국'이 건국되게 된다.

그런데 어느날 아홉 현자는 종적을 감추게되고, 주인공인 덤블프 또한 어린 여자아이의 모습으로 바뀌게 된다.
그리고 여자아이의 모습을 한 주인공은 이것이 게임이 아니라 현실이라 느끼기 시작한다.

본문 이미지
본문 이미지

주인공은 얼마지나지 않아 다시 왕국으로 돌아오게되고, 솔로몬과 다시만나며 현재 상황에 대해 알게된다.

30년전 갑자기 게임속 세계로 플레이어들이 전이했으며 NPC들이 자아를 가지고 세계를 살아가는 주민이 되었다는 것이었다.
주인공은 문제가 생겼을 당시 '외형변경권'을 테스트중이었으며, 그 과정에 문제가 일어나 그대로 여자아이의 모습으로 30년뒤로 날려지게된 것.

본문 이미지

30년만의 현자의 복귀다보니 소동이 될것을 염려해 주인공은 현자의 제자 '미라'를 자칭하게되며 솔로몬의 곁에서 세계에 익숙해지며 퀘스트를 하나씩 클리어해나가며 아홉 현자의 동향을 알아보는것이 본 작품의 큰 흐름이다.

주인공 '미라'는 과정중에 전 플레이어였던 사람과 만나거나 NPC의 인간성등을 알게되며 점점 이 세계가 진짜라는것을 느끼며 세계를 여행한다.

본문 이미지

뭐 전반적으로 미라가 현자 그자체인 존재이기때문에 NPC들에 비해 워낙 강력한 모습을 보이기도하고, 이전 플레이어끼리도 탑 플레이어급의 존재다보니, 미라가 실력을 나타내는 장면은 보통 먼치킨이 날뛰는 장면이 많다.

그렇지만 후학을 위해 너무 원맨쇼를 하지는 않고 성장기회를 주기위해 최대한 보조적으로 전투하는 장면도 은근 나온다.

전반적으로 1쿨 전체의 흐름이 이런내용의 반복으로 흘러가게 되고, 결국 여자아이가된 덤블프의 이세계 생활! 이라는 느낌으로 애니는 끝맺게 된다.

본문 이미지

라이트노벨 홍보용 애니인 느낌이 엄청 강한 작품이었고, 연출이나 작화가 너무 아쉬운 부분이 많아서 보는데 여러모로 힘든 작품이었다.

그나마 미라가 옷갈아입히는 인형꼴이되어 여러 자극적인 옷을 입는 씬이 그나마 보너스씬으로 가치가있을뿐이지, 세계관, 설정, 캐릭성, 전투 등의 모든 요소가 불친절하고 몰입이 힘든 작품이었다.



스토리: ★★
나름 미라가 바뀐 세계를 여행하면서 느끼는 선상에서의 스토리 흐름인데, 후반부로 갈수록 분량맞추기로 짜임새나 퀄리티가 매우 떨어지는 느낌이 들었다.
세계관: ★
세계관 그리고 설정에 대한 설명이 매우매우 불친절하다. 궁금하게 만들거나 모르는 요소를 툭툭 던져놓으나 그거에 대한 설명은 시청자가 알아서 해야하는 수준...
작화: ★★
정지화면 씬을 엄청많이 사용했다. 제한된 인력내에서 충분히 결과를 내기위한 작업이라고 보는데, 팬 애니메이션도 아닌데 좀 아쉬운 부분이 크다.
 캐릭터: ★★
언급된 캐릭터보다 등장한 캐릭터가 훨씬 작은데, 캐릭성 자체는 겹치는거없이 개성적인 캐릭터가 많았다. 다만 캐릭에 대한 설명이 너무 없다보니 그런부분은 불편하지 않았나...
#이세계 #게임 #먼치킨
0 개의 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