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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듀 언체라뷰 덱리 완성(3탄) - 유희왕
이전 언체라뷰 연구글에서 계속되는 글입니다.
덱 조정
딥시데블 아쉽다
2탄에서 뭔가 윤활유를 찾기위해 딥시데블을 적용해본 덱리를 짜보았고 이 덱리로 듀얼을 열몇판 해보면서 2탄 덱리에 대한 검증을 해보았다.
1장이다보니 잘 잡히지않아서 나중엔 3장으로까지 늘려서 얘가 손에 잡혔을때의 전술 테스트를 해보았는데...

결론적으론 라뷰입장에선 너무 안맞는 카드였다.
딥시데블로 살릴수있는 이 덱에서 가장유효한 카드는 아리안나인데, 이 아리안나가 딥시데블과 같이 잡히지 않는다면 매우 의미가 없는 카드였다.
그리고 내 필드에 특수소환한다 쳐도 필드위에 딥시데블 개체 1개로는 아무것도 안되는게 문제였다.
추가 공격권느낌으로 넣은카드인데, 공격권치고는 코스트소모가 너무 격렬한게 문제랄까... (만약에 디아벨스타처럼 패뿐만이 아니라 필드위의 카드도 코스트로할 수 있었다면 또 모르겠다.)
결론적으로 딥시데블을 넣어서 서브플랜을 짜느니 기존 플랜을 강화시키는게 났겠다고 생각이 들었다.
언체인드 샤바라 추가
오히려 딥시데블을 위해서 테스트 듀얼을 몇판하다보니 언제든지 손에서 프리체인으로 격발할 수 있는 샤바라가 매우 매력적인 카드로 느껴졌다.

단순히 나는 샤바라가 UR이라서 가루아까워서 한장만 넣었는데, 돌리면 돌릴 수록 물건이라고 생각이들었고, 결국 2장을 넣고 돌려보니 미친듯한 윤활유 역할을 해주는 만능카드가 되어있었다.
무엇보다도 상대턴에도 프리체인을 격발이 되다보니까 상대턴 무브를 할때도 꽤나 도움이 되고, 2장을 채용하니 야마로 덱에서 가져올때도 부족할일이 없어서 정말 나쁘지 않았다.
꼭 데먼파츠를쓸때 마세대가 1장이냐 2장이냐에 따른 전술의 폭이 넓어지는 그런느낌의 카드였다.
바구스카 투입
처음엔 바구스카가 지속성이라 임펄스와 충돌이 나는줄 알고 채용을 안했는데, 임펄스는 해당 속성의 '발동'만 못하게 막는거지 '지속 효과'는 그대로 쓸 수 있다는 사실을 알고 라기아를 한장빼고 바구스카를 투입했다.

원래라면 바구스카로 버티다가 아제우스각을 보기도 하지만 바구스카가 악마족이니 턴을 받고 무난하게 언체인드소울킹 야마를 올릴수도 있으니 어떻게든 써먹을 수 있는 카드라 생각했다.
덱리

몬스터 | 마법 / 함정 | 엑스트라 |
---|---|---|
라뷰린스 쿠클락 1 증식의 G 2 라뷰린스 스토피 2 라뷰린스 샹드라 2 라뷰린스 아리안느 1 라뷰린스 아리안나 3 마루챠미 푸루리아 1 마루챠미 후와로스 1 언체인드소울 샤바라 2 언체인드소울 슈야마 1 라뷰린스 아리아스 1 백은 성의 라뷰린스 1 레이디 오브 더 라뷰린스 2 | 욕망과 탐욕의 항아리 1 삼전의 재 1 무덤의 지명자 2 어둠의 덱 파괴 바이러스 1 무한포영 2 언체인드 창도 1 천룡설옥 1 웰컴 라뷰린스 2 이 세상 너머 1 마포전기 오뚜기 카르마 1 빅 웰컴 라뷰린스 3 트랜잭션 롤백 1 도미나스 임펄스 3 | 카오스 앙헬 - 혼돈의 쌍익 1 DDD 노도왕 시져 1 No.41 이수마수 바구스카 1 DDD 저격왕 텔 1 DDD 노도대왕 이그제큐티브 시저 1 로기어스텔라 티 폰 1 DDD 사치왕 데스 마키나 1 언체인드소울 라기아 1 마계특파원 데스캐스터 1 언체인드소울킹 야마 2 에스:피 리틀나이트 1 트로이메어 유니콘 1 언체인드소울 아루바 1 언체인드쌍왕신 라이고우 1 |
메인 기믹 카드들을 늘리다보니 무한포영도 1장줄게되었고, 후공을 받았을 경우 턴을 받기위해 마루챠미 푸루리아도 추가했다.
푸루리아는 그냥 생각없이 스탠에 던지기 편한 카드니까 괜찮은것같다.
설령 던지지 못하더라도 가구 코스트로 버려도되고 여차하면 빅웰컴 바운스 용도로 일소해도되니까...
하지만 탑드로 밸류가 매우떨어지는건 사실이어서 뭔가 더 좋은 카드가 있다면 빼야할 우선순위 1위라고 생각한다.
일단 언체라뷰로써 제일 안정적이기도하고 상황에 맞춰서 파워카드 하나씩 가져와서 쓰는느낌으로다가 할만해서 미세조정이 들어가도 이 최종 덱리를 기준으로 조정을 하지 않을까 싶다.
(조정대상: 마루챠미, 슈야마, 아리아스, 롤백 등)
플레이 영상
선공잡았으나 어트맞고 턴넘겼더니 고티스였던 판, 라뷰가 생각보다 차원계야 악하다고생각했는데, 어트정도는 어느정도 버텨낼 수 있다는점이 꽤나 괜찮았다.
아리안느로 시작해서 첫턴 사치왕을 띄운 판, 다음턴에 일적을 맞긴했는데, 수비력이 워낙높아서 그냥 버텨버린 케이스라고 볼 수 있다.
이판은 패가말려서 유발카드만 잔뜩잡힌 백룡과 장기전을 했다.
어떻게든 개체수 2개를 모아서 승리한 판이다.
마지막은 샤크덱의 필드를 돌파하는 영상.
사실 상대가 라뷰를 더 잘알고있었다면 내가 졌을거 같은데, 그와는 반대로 라뷰 자체의 돌파력을 언체인드가 만들어주는 느낌이 강한 판이어서 꽤나 좋았었다.
결론
라뷰는 내가 유희왕 복귀의 이유를 가질정도로 엄청 매력적인 테마로 항상 잘쓰고 싶은 테마였지만 지금까지는 너무 가구에 의존한다던지, 함정에 의존한다던지의 맘에들지않는 전술이 전부였다.
그러다가 데먼을 섞어보면서 다른 몬스터 기믹과석으면 괜찮겠다라는 생각이 들어 몇번 랭크전에서 당해본 언체라뷰를 직접해보니 정말 재미있었다.
요즘 나오는 덱들에 비하면 한물간 테마긴해도 플래 다이아 수준에서 비빌수라도 있어서 정말 재미있게 플레이하고 있다.

끝!
언체 라뷰 연구일지
3탄: 현재 글
#유희왕 #마듀 #덱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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